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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콘샐러드만 해 먹던 캔옥수수, '이 반죽'에 한 숟갈씩 부쳐보세요\" 간식이나 안주로도 최고입니다"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9528
channel: "여행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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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6T00:00:00
updated: 2026-11-06T00:40:31
keywords: ["바삭한 전","옥수수전","전분 반죽","캔옥수수 요리","통조림 옥수수"]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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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샐러드만 해 먹던 캔옥수수, '이 반죽'에 한 숟갈씩 부쳐보세요" 간식이나 안주로도 최고입니다

| ![노릇하게 부쳐 접시에 담은 캔옥수수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6/20261106004030_4d0880f8-9512-42ef-8aee-b2e20b9e7f4b.jpg) *노릇하게 부쳐 접시에 담은 캔옥수수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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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는 11월 저녁이면 따끈한 전이 생각나는데, 막상 부치려고 냉장고를 열어 보면 부추도 애호박도 떨어져 있어 그대로 문을 닫게 되는 날이 있다. 이럴 때 찬장에 있는 옥수수 통조림은 좀처럼 떠오르지 않는데, 대부분의 집에서 콘샐러드나 볶음밥 재료로만 써 온 통조림이기 때문이다.

캔옥수수로 전을 부쳐 본 적이 있어도 밀가루 반죽에 섞었다가 아쉬웠던 경우가 많다. 반죽이 옥수수 알갱이 사이를 두껍게 채우면 씹을 때 옥수수보다 밀가루 맛이 먼저 느껴지고, 부친 뒤에도 겉이 묵직하고 쫄깃해 바삭한 맛을 기대했던 사람은 실망하게 된다.

캔옥수수를 전으로 부칠 때는 밀가루 대신 전분 반죽으로 묶는 것이 좋다. 옥수수 한 캔에 전분과 물, 소금, 식용유만 있으면 되어 장을 보러 나갈 필요가 없고, 콘샐러드로 먹던 옥수수 알갱이가 톡톡 씹히는 바삭한 전으로 바뀐다.

> **전분 반죽으로 부친 옥수수전이 바삭한 이유**

|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노란 캔옥수수 알갱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6/20261106004031_ddb7c13d-96f1-4477-8b0f-82838d10b392.jpg)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노란 캔옥수수 알갱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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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옥수수전이 눅눅해지는 가장 큰 원인은 물기다. 옥수수 통조림은 알갱이가 국물에 잠긴 채 들어 있어 국물만 따라 내서는 겉에 물기가 그대로 남는다. 이 물기가 반죽에 섞이면 반죽이 묽어지면서 팬 위에서 넓게 퍼지고, 수분이 날아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겉이 바삭해지기 어렵다.

반죽 재료도 식감을 크게 바꾼다. 밀가루에는 전분과 함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이 단백질이 뜨거운 기름을 만나면 단단하게 조여지면서 겉이 묵직하고 쫄깃하게 익는다. 밀가루 반죽으로 부친 전을 불에 더 오래 두어도 색만 짙어지기 쉬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전분에는 이런 단백질이 거의 없어 뜨거운 기름에 닿으면 안에 든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겉이 바삭하게 굳는다. 반죽의 양도 옥수수 알갱이 사이를 이어 줄 정도면 충분해 씹을 때 옥수수 맛이 먼저 느껴진다. 그래서 옥수수의 물기를 먼저 빼고, 전분 반죽은 알갱이를 묶을 만큼만 만들어 부치는 것이 좋다.

> **캔옥수수로 바삭한 전 부치는 방법**

| ![전분 반죽에 물기를 뺀 옥수수를 섞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6/20261106004031_2d5f1613-1fda-4adc-be9a-1a01d596811b.jpg) *전분 반죽에 물기를 뺀 옥수수를 섞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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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옥수수 통조림 340g 한 캔, 전분 3분의 2컵, 생수 4분의 1컵, 소금 4분의 1큰술, 식용유 3큰술이다. 먼저 옥수수를 체에 밭쳐 국물을 따라 낸 다음 잠시 그대로 두고, 체를 한두 번 흔들어 물기를 털어 낸다. 알갱이 겉에 물방울이 맺혀 있으면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닦아 내는 것이 좋다.

볼에 전분과 생수를 넣고 섞으면 처음에는 뻑뻑해서 물이 모자란 것처럼 보이지만, 물을 더 붓지 않아도 된다. 여기에 물기를 뺀 옥수수를 넣고 숟가락으로 저으면 반죽이 잘 섞이는데, 소금으로 간을 한 뒤 한 숟갈 떠 보아 알갱이끼리 뭉쳐 있으면 농도가 알맞은 것이다. 묽어서 흘러내리면 전분을 조금 더 넣는다.

팬에 식용유 3큰술을 두르고 충분히 달군 뒤 불을 중불로 맞춘다. 반죽을 한 숟갈씩 떠서 팬에 올리고 숟가락 뒷면으로 눌러 얇고 납작하게 펴는데, 너무 크게 부치면 속이 덜 익어 바삭한 맛이 떨어지므로 작게 부치는 것이 좋다. 옥수수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기름이 튈 수 있으니 반죽은 팬 가까이에서 살며시 내려놓는다.

| ![팬 위에서 숟가락으로 납작하게 펴는 작은 옥수수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6/20261106004031_dbe9abbc-fa70-4825-a54c-e8b6e5c612e2.jpg) *팬 위에서 숟가락으로 납작하게 펴는 작은 옥수수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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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면 가장자리가 노릇해지고 뒤집개를 넣었을 때 전이 한 덩어리로 들리면 뒤집을 때다. 반대쪽도 노릇해질 때까지 부친 뒤 키친타월을 깐 접시에 올려 기름을 빼는데, 겹쳐 두면 김이 빠지지 못해 겉이 금세 눅눅해지니 한 장씩 펼쳐 두는 것이 좋다.

| ![키친타월을 깐 접시에 한 장씩 펼쳐 둔 옥수수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6/20261106004031_a3c4fe1b-9a31-44cf-b68f-c58d58d54775.jpg) *키친타월을 깐 접시에 한 장씩 펼쳐 둔 옥수수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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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부친 전을 마요네즈에 살짝 찍어 베어 물면 겉은 바삭하게 부서지고, 옥수수 알갱이가 입안에서 톡톡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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