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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남은 양파 대충 얼려서 보관 하지마세요\" '이렇게' 얼리면 쓰기 너무 편합니다"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9519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5T21:00:00
updated: 2026-11-05T21:10:16
keywords: ["남은 양파 보관법","냉동 양파","양파 냉동 보관","양파 손질","양파 얼리는 법"]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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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양파 대충 얼려서 보관 하지마세요" '이렇게' 얼리면 쓰기 너무 편합니다

| ![봉지 안에서 한 덩어리로 붙은 다진 양파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5/20261105211015_13892777-9e7e-4ad5-9f11-53ee5b746757.jpg) *봉지 안에서 한 덩어리로 붙은 다진 양파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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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면서 국과 찌개를 끓이는 날이 늘어나면 양파 쓸 일도 많아지는데, 한 망을 사 오면 마지막 몇 개와 쓰다 남은 반쪽이 늘 애매하게 남는다. 반 개만 쓰고 넣어 둔 양파는 냉장실에서 며칠 지나면 자른 면부터 물러지기 시작해 결국 그 부분을 잘라 내고 쓰게 된다.

그래서 급한 마음에 잘게 다져 냉동실에 넣어 두기도 하지만, 이렇게 얼린 양파는 꺼낼 때 또 곤란해진다. 봉지 안에서 한 덩어리로 뭉쳐 숟가락이 들어가지 않고, 찌개에 조금만 넣으려 해도 덩어리를 칼로 쪼개야 해서 번거롭다.

같은 냉동실에 넣어도 꺼내 쓰는 편의가 갈리는 것은 얼리기 전에 어떻게 썰고 어떤 순서로 담았는지가 다르기 때문이다. 양파 반 개가 남았다면 다지지 말고 쓸 요리에 맞춰 썬 다음 쟁반에 한 번 펼쳐 얼리면, 데치지 않아도 필요한 만큼만 덜어 쓸 수 있다.

> **다진 양파가 냉동실에서 한 덩어리로 뭉치는 이유**

| ![용도에 맞춰 굵게 썬 양파 조각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5/20261105211015_8140f28f-614a-47bd-84e8-9e71106cab78.jpg) *용도에 맞춰 굵게 썬 양파 조각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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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가 뭉치는 원인은 자른 면에 생기는 물기다. 양파는 수분이 많은 채소라 썰어 두면 단면이 금방 축축해지는데, 이 상태로 봉지에 바로 담아 얼리면 맞닿은 조각 사이의 물기가 얼음으로 변하면서 조각끼리 단단하게 붙어 버린다.

잘게 다질수록 뭉침이 심해지는 것은 자른 면이 늘어나고 조각끼리 닿는 자리도 많아지기 때문인데, 그래서 다진 양파도 얼릴 수는 있지만 나중에 떼어 내기가 어렵다. 냉동한 양파는 어차피 익혀 먹는 재료이고 익으면 부피가 눈에 띄게 줄어드니, 생각보다 굵게 썰어 조각이 서로 닿지 않은 채로 먼저 얼리는 쪽이 훨씬 편하다.

> **남은 양파 덩어리 지지 않게 얼리는 방법**

| ![마른행주로 물기를 닦은 양파를 쟁반에 한 겹으로 펼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5/20261105211015_612de97f-6959-4836-a742-9104bb067fc1.jpg) *마른행주로 물기를 닦은 양파를 쟁반에 한 겹으로 펼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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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양파를 어떤 요리에 쓸지 정해 썬다. 볶음이나 카레, 볶음밥에 쓸 몫은 굵게 채 썰거나 사방 1cm 안팎으로 깍둑 썰고, 국물이나 조림에 넣을 몫은 반달 모양으로 큼직하게 썬다. 한 망을 한꺼번에 정리할 때는 용도별로 봉지를 나눠 담으면 꺼낼 때 헷갈리지 않는다.

껍질을 벗겨 썬 양파는 데치지 않고 마른행주로 물기만 닦은 뒤, 쟁반이나 넓은 접시에 서로 닿지 않게 한 겹으로 펼쳐 냉동실에 넣는다. 물기가 남아 있거나 겹쳐 쌓으면 쟁반 위에서도 조각끼리 얼어붙으니, 양이 많을 때는 쟁반을 나눠 쓰는 것이 좋다.

| ![낱개로 언 양파를 납작한 지퍼백에 담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5/20261105211015_a3f1fbfc-bf2f-4377-a458-3e1e52c0d20b.jpg) *낱개로 언 양파를 납작한 지퍼백에 담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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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을 손으로 눌러 보아 겉이 단단해졌으면 지퍼백으로 옮겨 공기를 최대한 빼고 납작하게 눕혀 보관한다. 봉지를 가볍게 흔들었을 때 조각이 따로따로 움직이면 제대로 얼린 것이고, 통에 바로 담을 때는 위쪽에 1cm 정도 여유를 남기는 것이 좋다.

| ![냉동 양파를 넣어 완성한 따뜻한 카레 한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5/20261105211016_ce173a2f-3633-4662-91a4-b8626b630bc8.jpg) *냉동 양파를 넣어 완성한 따뜻한 카레 한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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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린 양파는 해동하지 않고 언 채로 쓴다. 국이나 카레, 찌개에는 언 상태 그대로 넣고, 볶음은 센 불에서 물기를 먼저 날린 뒤 간을 하는 것이 좋다. 미리 녹여 두면 물이 빠져 다루기 번거로운 데다 아삭한 식감이 줄어들기 때문에, 샐러드나 생채처럼 날로 먹는 요리에는 쓰지 않는다.

성한 통양파는 그대로 얼리려면 크기에 따라 3~7분 데쳐야 하므로, 직사광선이 닿지 않고 바람이 통하는 서늘한 곳에 두는 편이 낫다. 자른 뒤 냉장실에 둘 몫은 밀폐 용기에 담아 3~5일 안에 쓰고, 냉동한 양파도 오래 둘수록 맛과 향이 떨어지니 되도록 빨리 쓰는 것이 좋다.

저녁 찌개가 끓기 시작할 때 냉동실에서 봉지를 꺼내 흔들면 양파 조각이 하나씩 떨어지고, 도마와 칼을 꺼내지 않아도 한 줌을 집어 냄비에 바로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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