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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남은 라이스페이퍼 버리지 말고 '이렇게' 얼려보세요\"…찹쌀 반죽이 필요 없어집니다"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9501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5T18:00:00
updated: 2026-11-05T18:10:29
keywords: ["과일 모찌","그릭요거트 디저트","냉동 간식","라이스페이퍼 모찌","라이스페이퍼 활용"]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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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라이스페이퍼 버리지 말고 '이렇게' 얼려보세요"…찹쌀 반죽이 필요 없어집니다

| ![그릭요거트와 과일을 감싼 완성 라이스페이퍼 모찌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5/20261105181029_c8585d05-4303-4530-b66a-b2a4090bc725.jpg) *그릭요거트와 과일을 감싼 완성 라이스페이퍼 모찌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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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져도 보일러를 틀어 둔 집 안에서는 저녁을 먹고 나면 차갑고 달콤한 간식이 생각나는 날이 있다. 쫀득한 떡 디저트를 집에서 만들어 볼까 싶다가도 찹쌀가루를 반죽해 찌고 치댈 생각을 하면 손이 잘 가지 않아, 결국 냉동실의 아이스크림을 꺼내게 된다.

월남쌈을 해 먹고 남은 라이스페이퍼가 있고 냉장고에 그릭요거트와 과일이 조금씩 남아 있다면, 찜기도 반죽도 없이 모찌 모양의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 물에 살짝 적신 라이스페이퍼로 요거트와 과일을 감싸고 전분가루를 묻혀 얼리는 방식이라, 조리 시간의 대부분은 냉동실에서 기다리는 시간이다.

> **찹쌀 없이도 쫀득해지는 라이스페이퍼**

| ![물에 적신 뒤 투명해진 라이스페이퍼 한 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5/20261105181029_318639ac-bad4-465f-b2f7-47ffea73c68e.jpg) *물에 적신 뒤 투명해진 라이스페이퍼 한 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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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페이퍼가 모찌 피를 대신할 수 있는 이유는 쌀가루와 전분을 얇게 펴서 말린 제품이기 때문인데, 물에 닿으면 전분이 수분을 머금으면서 투명해지고 쫀득한 질감으로 바뀐다. 찹쌀 반죽을 찌고 치대는 과정이 없어도 얇은 피를 씹는 맛이 살아나는 것은 이런 성질 덕분이다.

그렇다고 물에 오래 담가 두면 오히려 다루기가 어려워진다. 라이스페이퍼는 물에서 꺼낸 뒤에도 표면에 남은 물기를 계속 빨아들이기 때문에, 물속에서 말랑해질 때까지 기다리면 접시에 펼칠 즈음에는 흐물거리면서 쉽게 찢어진다. 꺼낸 직후 약간 뻣뻣한 느낌이 남아 있어도 펼쳐 두는 사이에 충분히 부드러워진다.

냉동 시간도 식감을 크게 바꾼다. 1시간 정도 얼리면 속의 요거트는 아이스크림처럼 차갑게 굳고 겉면은 쫀득하게 남지만, 너무 오래 얼리면 라이스페이퍼까지 단단해져 씹는 맛이 떨어진다. 그래서 이 디저트는 물에 담그는 시간과 냉동실에 두는 시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라이스페이퍼 찢어지지 않게 과일 모찌 만드는 방법**

| ![따뜻한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짧게 적시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5/20261105181029_8af27a5c-7fd3-43a9-b158-2e882bb0ef54.jpg) *따뜻한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짧게 적시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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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접시에 손을 넣어도 부담 없을 만큼 따뜻한 물을 담아 두고, 딸기나 블루베리, 망고, 단감처럼 한입 크기로 자를 수 있는 과일을 준비한다. 자른 면의 물기는 키친타월로 한 번 닦아 두는 것이 좋다. 끓는 물은 손을 데일 수 있고 라이스페이퍼가 순식간에 흐물거려 찢어지기 쉬우니 쓰지 않는다.

라이스페이퍼를 한 장씩 물에 2~3초만 담갔다 꺼내 도마나 접시에 펼친다. 여러 장을 미리 적셔 두면 서로 달라붙어 떼어 내는 동안 찢어지므로 한 장을 다 싼 뒤에 다음 장을 적시는 것이 좋다. 찢어질까 걱정된다면 라이스페이퍼를 두 장 겹쳐 써도 된다.

펼친 라이스페이퍼 가운데 3분의 1 안쪽에 그릭요거트를 한 숟갈 올리고 그 위에 과일을 얹는다. 묽은 요거트는 접는 동안 흘러나오기 쉬워 되직한 그릭요거트가 다루기 편하고, 단맛이 아쉬우면 꿀이나 잼을 아주 조금만 섞는다. 위아래를 먼저 접고 좌우를 당겨 네 귀를 가운데로 모으면 젖은 면끼리 달라붙어 봉투처럼 닫힌다.

| ![라이스페이퍼 중앙에 그릭요거트와 과일을 올린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5/20261105181029_d0f80e21-9796-460a-852f-2c73031eb04b.jpg) *라이스페이퍼 중앙에 그릭요거트와 과일을 올린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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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새가 바닥으로 가게 뒤집어 접시에 놓고 전분가루를 체에 걸러 얇게 묻힌다. 라이스페이퍼 표면은 끈적해서 그대로 두면 접시와 옆 모찌에 붙기 때문이다. 전분가루를 마른 팬에 약한 불로 가볍게 볶아 식혀 쓰면 생가루 맛이 덜하고, 손으로 만졌을 때 끈적임이 느껴지지 않으면 충분히 묻은 것이다.

| ![체로 전분가루를 얇게 뿌린 라이스페이퍼 모찌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5/20261105181029_e06bc199-7893-443e-aeef-d15b14f223ff.jpg) *체로 전분가루를 얇게 뿌린 라이스페이퍼 모찌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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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끼리 닿지 않게 간격을 두고 냉동실에 넣어 1시간 정도 얼린다. 겉을 살짝 눌렀을 때 말랑하면서 속이 차갑게 굳어 있으면 먹기 좋은 상태이고, 미리 만들어 오래 얼린 것은 꺼내서 몇 분 두었다가 먹는 것이 좋다.

생과일과 유제품이 들어가는 디저트라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두지 않고 하루이틀 안에 먹을 만큼만 만드는 것이 좋다. 쓰고 남은 라이스페이퍼는 밀폐해 습기 없는 곳에 두면 눅눅해지지 않아 다음에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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