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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식칼 설거지 후 싱크대 칼꽂이에 바로 넣지 마세요\" 생각지도 못한 곰팡이가 득실합니다"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9369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4T23:00:00
updated: 2026-11-04T23:10:10
keywords: ["주방 곰팡이","주방 위생","칼 보관법","칼꽂이 곰팡이","칼꽂이 청소"]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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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칼 설거지 후 싱크대 칼꽂이에 바로 넣지 마세요" 생각지도 못한 곰팡이가 득실합니다

| ![싱크대 문 안쪽 칼꽂이에서 칼을 뽑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231010_b3d8e1f5-624b-4b00-9285-3a65dd55ef11.jpg) *싱크대 문 안쪽 칼꽂이에서 칼을 뽑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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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면서 주방 창문을 여는 시간이 줄면 싱크대 주변은 생각보다 오래 눅눅하게 남는다. 그릇과 수세미는 자주 들여다보면서도 싱크대 문 안쪽에 달린 칼꽂이는 몇 년째 속을 한 번도 확인하지 않은 집이 많은 편이다.

칼을 뽑을 때 칼날 끝에 검은 가루가 묻어 나오거나 칼꽂이 근처에서 퀴퀴한 냄새가 올라와도 대개는 칼만 다시 씻고 넘어가는데, 칼꽂이 안쪽이 그대로라면 깨끗이 씻은 칼을 다시 꽂는 순간 같은 얼룩이 칼에 묻는다.

칼꽂이 속 곰팡이는 칼을 꽂는 습관과 칼꽂이를 씻는 방법만 바꿔도 눈에 띄게 줄어든다. 설거지한 칼을 완전히 말려 꽂고, 칼꽂이 안쪽까지 씻어 바람이 통하게 보관하는 것이다.

> **젖은 칼에서 흘러든 물기가 만드는 칼꽂이 속 곰팡이**

| ![싱크대 하부장 문 안쪽에 걸린 빈 칼꽂이의 슬롯 안쪽에 옅은 검은 점이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231010_b7e1e6e2-8546-4d2f-93c9-e7adce220ef8.jpg) *싱크대 하부장 문 안쪽에 걸린 빈 칼꽂이의 슬롯 안쪽에 옅은 검은 점이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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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꽂이 속 곰팡이의 원인은 칼에 남은 물기다. 설거지한 칼을 물기가 마르기 전에 꽂으면 칼날을 타고 내려간 물이 좁고 깊은 칼꽂이 바닥에 고이는데, 칼이 드나드는 틈은 햇빛도 바람도 닿지 않아 한번 고인 물이 좀처럼 마르지 않는다.

겉면을 행주로 닦아도 곰팡이가 줄지 않는 것은 물이 고이는 자리가 칼꽂이 바닥과 칼자루가 닿는 입구 쪽이기 때문이다. 젖은 칼을 꽂는 일이 하루에도 몇 번씩 이어지면 바닥이 마를 틈이 없어, 겉은 멀쩡해 보여도 안쪽에는 검은 얼룩이 번진다.

그래서 칼꽂이 관리는 안쪽에 고인 물기를 없애고 다시 고이지 않게 하는 데서 시작한다. 칼을 말려 꽂으면 칼꽂이로 들어가는 물이 줄고, 안쪽을 씻어 바싹 말리면 이미 생긴 얼룩이 지워진다.

> **칼꽂이 속에 핀 곰팡이 없애는 방법**

| ![싱크대 위에서 분리한 칼꽂이의 좁은 슬롯을 가는 병솔로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231010_f332c5c3-c9c7-4073-9fbd-2c83a243f49b.jpg) *싱크대 위에서 분리한 칼꽂이의 좁은 슬롯을 가는 병솔로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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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칼을 모두 뽑아 칼꽂이를 비운다. 칼이 들어가는 안쪽 통이 분리되는 제품이라면 통을 빼내 따뜻한 물에 주방세제를 풀고, 가느다란 병솔이나 면봉으로 칼이 드나드는 틈을 하나씩 위아래로 문질러 닦는다.

분리가 안 되는 일체형은 틈마다 세제 푼 물을 흘려 넣고 솔을 넣어 몇 번 저어 준 뒤 흐르는 물로 헹군다. 헹군 칼꽂이를 거꾸로 세워 두면 바닥에 고였던 물이 입구 쪽으로 빠져나온다.

| ![헹군 흰 플라스틱 칼꽂이를 식기건조대에 거꾸로 세워 물기를 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231010_b2d64948-a4d3-4a49-accf-d656b48acfd8.jpg) *헹군 흰 플라스틱 칼꽂이를 식기건조대에 거꾸로 세워 물기를 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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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얼룩이 남아 있다면 뜨거운 물로 한 번 더 헹구거나 소독용 알코올을 면봉에 묻혀 안쪽을 닦는데, 알코올은 불이 붙기 쉬우니 가스레인지에서 떨어진 곳에서 쓴다. 이후 바람이 잘 통하거나 햇볕이 드는 창가에 하루쯤 두어 속까지 바싹 말리고, 손가락을 넣어 봤을 때 축축한 느낌이 없어야 다 마른 것이다.

| ![씻어 말린 흰 플라스틱 칼꽂이의 좁은 틈 안쪽을 손가락으로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231010_360c57cc-52bf-4c95-a303-9d6cce5d673a.jpg) *씻어 말린 흰 플라스틱 칼꽂이의 좁은 틈 안쪽을 손가락으로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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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쓸 때는 설거지한 칼을 마른행주로 칼날과 칼자루 이음새까지 닦거나 잠시 세워 말린 뒤에 꽂는 것이 좋다. 칼자루와 칼날이 만나는 이음새는 물방울이 오래 맺혀 있는 자리라 한 번 더 닦아 두면 칼꽂이로 흘러드는 물이 훨씬 줄어든다.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게 바람이 통하도록 만든 칼꽂이나 벽에 붙이는 자석 거치대로 바꾸면 칼이 훨씬 빨리 마른다.

씻어 말린 뒤에도 퀴퀴한 냄새가 남거나 안쪽까지 검게 변한 칼꽂이는 다시 쓰지 않고 새것으로 바꾸는 편이 낫다. 얼룩이 보이지 않더라도 칼을 모두 뽑아 안쪽을 씻는 일은 두세 달에 한 번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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