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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남은 참치캔, 다진 양파와 볶아보세요\" 참치캔 하나로 든든한 쌈밥이 됩니다"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9305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4T11:00:00
updated: 2026-11-04T11:10:03
keywords: ["쌈밥","쌈장 만들기","양배추쌈","참치쌈장","참치캔 요리"]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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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참치캔, 다진 양파와 볶아보세요" 참치캔 하나로 든든한 쌈밥이 됩니다

| ![찐 양배추와 밥, 참치쌈장을 올려 감싼 쌈 한 입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111003_8fd433f5-e308-4b59-bfc5-915c375d03dc.jpg) *찐 양배추와 밥, 참치쌈장을 올려 감싼 쌈 한 입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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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면 따뜻한 밥에 쌈 한 쌈 싸 먹는 저녁이 생각나는데, 막상 쌈밥을 차리려면 고기부터 사다 굽고 쌈장도 따로 꺼내야 해서 평일에는 손이 잘 가지 않는다. 냉장고를 열어 봐도 고기는 없고 찬장에 참치캔 몇 개만 남아 있는 날이 흔하다.

반찬이 없을 때 참치캔은 대개 따서 그대로 밥에 얹거나 마요네즈에 버무려 먹는 정도로 끝나는데, 한두 번은 괜찮아도 금방 물리고 한 끼 식사로 내놓기에는 어딘가 허전하다. 쌈 채소를 곁들여도 시판 쌈장만 찍어 먹으면 고기 없는 쌈밥이 심심하게 느껴진다.

참치 한 캔을 된장·고추장과 섞어 다진 양파와 함께 볶아 조리면 찐 양배추나 상추에 밥과 싸 먹는 참치쌈장이 된다. 참치 1캔과 양파 1개로 3인분이 나오고 15분 안쪽이면 다 만들 수 있어, 고기 없이도 쌈밥 한 끼를 든든하게 차릴 수 있다.

> **따기만 하던 참치캔이 든든한 쌈장이 되는 이유**

| ![참치 건더기가 고르게 섞인 되직한 참치쌈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111003_5d51e960-c511-4193-9c12-7d0dedfe4d97.jpg) *참치 건더기가 고르게 섞인 되직한 참치쌈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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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쌈장만으로 쌈밥이 허전한 이유는 씹히는 건더기가 없기 때문인데, 쌈 한 입에 밥과 채소만 들어가면 맛이 금방 단조로워진다. 참치는 결대로 잘게 부서져 장과 고루 섞이기 때문에 쌈장 속에 건더기가 촘촘하게 들어가 한 숟가락만 올려도 입안이 꽉 찬다.

참치를 장에 버무리기만 하면 날된장 맛이 그대로 남고 양념이 따로 놀기 쉽다. 다진 양파를 먼저 기름에 볶으면 매운맛이 빠지고 단맛이 올라오는데, 여기에 참치 양념과 물을 붓고 조리면 된장과 고추장이 양파·참치와 한데 어우러져 맛이 한층 부드러워진다.

| ![투명해진 다진 양파를 볶는 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111003_b68da5ad-32e6-4564-b6f4-409141c6257d.jpg) *투명해진 다진 양파를 볶는 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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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캔의 기름은 먼저 따라 버리는 것이 좋다. 기름이 그대로 들어가면 쌈장이 번들거리고 느끼해지기 쉬운데, 기름을 뺀 참치를 장과 미리 섞어 두면 볶는 동안 양념이 참치 살에 고루 배고 팬에 한꺼번에 넣기만 하면 되니 손도 덜 간다.

> **고기 없이 참치캔으로 쌈장 만드는 방법**

| ![기름을 뺀 참치와 장 양념을 섞는 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111003_d233e44a-3ec5-430f-905d-36cbdc05fa22.jpg) *기름을 뺀 참치와 장 양념을 섞는 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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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뺀 참치 1캔을 볼에 담고 된장 3큰술,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매실액 2/3큰술, 다진 청양고추 3개를 넣어 골고루 섞어 둔다. 양파 1개는 잘게 다져 따로 준비하고, 매운맛이 부담스러우면 청양고추를 줄이는 것이 좋다.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다진 양파를 넣어 약 2분 볶는다. 양파가 투명해지고 숨이 죽으면 섞어 둔 참치 양념을 모두 넣고 물 1/2컵을 부은 다음, 불을 중약불로 낮춰 주걱으로 바닥까지 저어 가며 조린다.

된장과 고추장이 들어간 양념은 바닥에 쉽게 눌어붙고 끓으면서 튀기도 하니 불을 세게 올리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주걱으로 팬 바닥을 그었을 때 길이 천천히 메워질 정도면 알맞은 묽기이고, 식으면 조금 더 되직해지니 원하는 농도보다 살짝 묽을 때 불을 끈다.

| ![주걱으로 바닥을 저어 농도를 확인하는 참치쌈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111003_b2ed45d9-0b90-49a5-a417-8d22efdc3229.jpg) *주걱으로 바닥을 저어 농도를 확인하는 참치쌈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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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끈 뒤 참기름 1/2큰술과 깨를 넣고 한 번 섞으면 참치쌈장이 완성된다. 상추는 씻어 물기를 털고, 양배추는 잎을 한 장씩 떼어 김이 오른 찜기에 숨이 죽을 만큼 쪄 두면 되며, 밥과 쌈장을 함께 싸서 도시락으로 챙겨도 잘 어울린다.

찐 양배추 한 장에 밥 한 숟가락과 참치쌈장을 올려 감싸 쥐면, 고소한 참치 건더기가 씹히면서 고기 없이도 쌈 한 쌈이 든든하게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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