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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남은 콩나물 버리지 말고 '이 물'에 담가 냉장고에 넣어보세요\" 며칠이 지나도 싱싱합니다"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9291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4T10:00:00
updated: 2026-11-04T10:10:10
keywords: ["남은 콩나물","채소 보관","콩나물 냉장 보관","콩나물 보관법","콩나물 찬물 보관"]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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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콩나물 버리지 말고 '이 물'에 담가 냉장고에 넣어보세요" 며칠이 지나도 싱싱합니다

| ![남은 콩나물을 유리 보관용기에 옮겨 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101009_028e645b-f97b-4565-812f-cd4a2d2be7f9.jpg) *남은 콩나물을 유리 보관용기에 옮겨 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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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콩나물국이나 콩나물무침처럼 간단하면서 뜨끈한 밥상을 차리는 날이 늘어나는데, 콩나물은 한 봉지를 사면 한 번에 다 쓰기 어려워 절반쯤은 다시 냉장고에 넣게 된다. 그런데 이틀만 지나 꺼내 보면 줄기 끝이 말라 쭈글해지고 머리 쪽은 거뭇하게 변해 있어 다시 손이 가지 않는다.

남은 콩나물은 대개 사 온 봉지 입구를 묶어 채소 칸에 넣어 두는데, 이렇게 두면 아래쪽은 물기에 눌려 무르고 위쪽은 말라 버려 무침에 쓰기 어려워진다. 결국 아까워도 버리거나 국에 한꺼번에 털어 넣는 경우가 많다.

남은 콩나물을 아삭하게 쓰려면 깨끗한 그릇에 담고 찬물을 잠길 만큼 부어 냉장고에 두면 된다. 물만 매일 갈아 주면 줄기가 마르는 속도가 늦어져 며칠 뒤에도 아삭한 식감 그대로 무침이나 국에 쓸 수 있다.

> **봉지 속 콩나물이 금방 마르고 무르는 이유**

| ![봉지 안에서 아래쪽과 위쪽 상태가 다른 콩나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101009_0cd25389-6491-44ed-bd49-eb44fa93d346.jpg) *봉지 안에서 아래쪽과 위쪽 상태가 다른 콩나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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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은 줄기에 수분이 아주 많은 채소라서 거둬들인 뒤에도 줄기 속 물기가 계속 밖으로 빠져나간다. 냉장고 안은 차고 건조한 바람이 돌기 때문에 봉지 틈으로 공기가 닿는 콩나물은 줄기 끝부터 물기를 잃고 가늘게 쪼그라든다.

봉지째 두면 마르는 것과 무르는 것이 한꺼번에 일어나는데, 봉지 바닥에 고인 물기에 닿은 콩나물은 눌려서 물러지고 위쪽 콩나물은 공기에 닿아 마르기 때문이다. 입구를 단단히 묶어도 봉지 안에 남은 공기와 고인 물은 그대로라서 두 가지 문제가 함께 이어진다.

찬물에 담가 두면 콩나물 전체가 물에 고르게 잠겨 줄기 속 물기가 빠져나갈 틈이 줄어든다. 일부만 고인 물에 닿는 것이 아니라 모든 콩나물이 같은 물속에 있어 한쪽만 눌리거나 마르는 일이 적고, 그래서 냉장고 안에서도 줄기가 통통한 상태를 더 오래 유지한다.

> **냉장고에 둔 콩나물 물러지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 ![체에 밭친 콩나물을 찬물로 헹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101009_8085bddd-3623-4570-bcdb-0ff228828574.jpg) *체에 밭친 콩나물을 찬물로 헹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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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것은 뚜껑이 있는 밀폐용기나 깊은 유리그릇과 찬물이면 충분하다. 먼저 남은 콩나물을 체에 밭쳐 찬물에 한 번 헹구면서 머리가 거뭇하거나 줄기가 흐물흐물해진 것을 골라내는데, 상하기 시작한 콩나물이 섞여 있으면 같은 물에 담긴 다른 콩나물까지 빨리 물러지기 때문이다.

골라낸 콩나물을 그릇에 담고 찬물을 콩나물이 완전히 잠길 만큼 붓는다. 물 위로 나온 줄기는 그 부분만 마르므로 손으로 살짝 눌러 모두 물에 들어가게 한 다음 뚜껑을 덮고, 문을 여닫을 때마다 온도가 오르내리는 문 쪽 칸보다 냉장고 안쪽 칸에 넣는 것이 좋다.

| ![찬물에 콩나물을 모두 잠기게 담은 유리 보관용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101009_00faf3c8-eb21-47e3-a88a-fb6356bc1504.jpg) *찬물에 콩나물을 모두 잠기게 담은 유리 보관용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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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하루 한 번 새 찬물로 갈아 준다. 그릇을 기울여 묵은 물을 따라 버리고 콩나물을 가볍게 흔들어 헹군 뒤 다시 잠길 만큼 부으면 되는데, 물이 뿌옇게 흐려졌거나 거품이 떠 있다면 갈 때가 지난 것이다. 꺼내 쓸 때는 필요한 만큼만 건지고 나머지는 바로 냉장고에 다시 넣는다.

| ![유리 보관용기의 물을 따라 갈아 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101009_68b38c34-9c69-4fdd-ab67-3294c62683dc.jpg) *유리 보관용기의 물을 따라 갈아 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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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담가 두었더라도 콩나물은 오래 두고 먹는 채소가 아니라서 되도록 빨리 쓰는 것이 좋다. 물을 갈다가 쉰내가 올라오거나 손으로 만졌을 때 줄기가 끈적하고 미끌거린다면, 또 머리와 줄기가 갈색으로 변했다면 아까워도 먹지 않고 버리는 것이 안전하다.

며칠 집을 비워 하루 한 번 물을 갈아 줄 수 없을 때는 물에 담가 두지 않는 것이 좋고, 그때는 물기를 빼고 키친타월을 깐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 안쪽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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