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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속이 딱딱하게 설익은 밥, '이것' 한 컵 둘러 다시 취사해보세요\"…이렇게 쉬운 걸 왜 몰랐을까요"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9253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4T00:00:00
updated: 2026-11-04T00:40:16
keywords: ["다시 취사","밥 살리는 법","밥물 조절","설익은 밥","압력밥솥"]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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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이 딱딱하게 설익은 밥, '이것' 한 컵 둘러 다시 취사해보세요"…이렇게 쉬운 걸 왜 몰랐을까요

| ![설익은 밥 위에 물을 빙 둘러 붓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004015_6e432f18-7372-432d-9986-76c0e28bc9d6.jpg) *설익은 밥 위에 물을 빙 둘러 붓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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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면서 저녁마다 갓 지은 따뜻한 밥을 찾게 되는데, 취사가 끝났다는 소리에 밥솥을 열었더니 겉은 멀쩡해 보여도 씹으면 쌀알 가운데가 딱딱하게 걸리는 경우가 있다. 식구들 밥상은 차려야 하는데 밥솥 가득한 밥을 다 버리고 다시 지어야 하나 싶어진다.

이럴 때 흔히 보온으로 한참 두거나 한 공기씩 전자레인지에 돌려 보지만, 겉만 마르고 쌀알 속의 딱딱함은 그대로 남는 경우가 많다. 물이 모자라서 설익은 밥이라면 버릴 필요 없이 밥 위에 물을 골고루 보충하고 한 번 더 취사하면 촉촉한 밥으로 다시 먹을 수 있다.

> **밥물이 모자라 쌀알 속까지 익지 않은 밥**

| ![설익은 밥알의 가운데를 가까이 보여 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004016_bae54be9-e3dd-41c2-8b58-55ec187ed898.jpg) *설익은 밥알의 가운데를 가까이 보여 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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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제대로 익으려면 쌀알이 물을 충분히 빨아들인 상태에서 열을 받아야 하는데, 밥물이 적으면 취사 도중 솥 안의 물이 먼저 바닥나 쌀알 가운데까지 물이 스며들지 못한다. 그래서 겉은 열을 받아 익은 것처럼 윤기가 돌아도 속은 마른 쌀에 가까운 상태로 남아 씹을 때 딱딱하게 느껴진다.

보온으로 오래 두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방법이 잘 통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열만 더 주고 물은 보태지 않으니 쌀알 속으로 들어갈 물이 없고, 남아 있던 겉의 수분까지 날아가 밥알이 오히려 더 푸석해진다.

설익은 밥을 살리려면 처음에 모자랐던 물을 채워 주고 열을 한 번 더 주면 된다. 밥 위에 물을 골고루 부어 다시 취사하면 그 물이 데워지면서 김이 되어 쌀알 사이로 퍼지고, 딱딱하던 쌀알 가운데까지 물이 스며들며 마저 익는다.

> **물이 부족해 설익은 밥 촉촉하게 다시 익히는 방법**

| ![압력이 빠진 전기밥솥의 뚜껑을 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004016_bb20bb4a-a2b2-47e5-9355-9d10a9bdcfaa.jpg) *압력이 빠진 전기밥솥의 뚜껑을 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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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압력이 완전히 빠질 때까지 기다린 뒤 뚜껑을 연다. 압력밥솥은 김 빠지는 소리가 완전히 그쳐야 뚜껑이 부드럽게 돌아가는데, 김이 남은 상태에서 억지로 열면 뜨거운 김이 한꺼번에 올라와 손이나 얼굴을 델 수 있다. 뚜껑을 열면 주걱으로 위아래를 살짝 떠서 어느 부분이 얼마나 설익었는지 맛을 보는 것이 좋다.

물 양은 밥 양과 설익은 정도에 맞춘다. 종이컵 한 컵이 흔히 쓰는 기준이지만 밥 양을 정해 둔 값이 아니라서, 밥이 두세 공기 정도로 적거나 가운데만 살짝 씹힌다면 그보다 적게 넣고, 밥솥 가득한 밥이 전체적으로 딱딱하다면 조금 더 넣는 편이 맞다.

| ![밥 양에 맞춰 물을 덜어 두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004016_e4d4d33d-e462-4888-9fca-7a7f16cfbdce.jpg) *밥 양에 맞춰 물을 덜어 두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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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한곳에 쏟지 말고 밥 위 전체에 빙 둘러 골고루 붓는데, 한쪽에만 부으면 그 자리만 질어지고 나머지는 여전히 딱딱하기 때문이다. 물을 다 부었으면 밥 윗면을 주걱으로 평평하게 고르고 뚜껑을 닫은 뒤 취사 버튼을 다시 누른다.

| ![주걱으로 밥 윗면을 평평하게 고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004016_ff8b5e90-1206-4573-8a36-ff06f249853b.jpg) *주걱으로 밥 윗면을 평평하게 고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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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가 끝나면 이번에도 압력이 다 빠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뚜껑을 열고 주걱으로 위아래를 고루 섞는다. 쌀알을 씹었을 때 가운데에 딱딱한 심이 느껴지지 않고 밥알 겉이 촉촉하게 윤기가 돌면 다 익은 것이다.

밥물을 제대로 맞췄는데도 설익었다면 물 보충만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무 패킹이 낡았거나 밥솥이 고장 나 취사 중에 김이 옆으로 새면 다시 취사해도 같은 일이 되풀이되므로, 패킹 상태를 먼저 살피고 김 새는 소리가 계속 나면 수리를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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