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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먼지 쌓인 방충망, 비 오는 날 '이것' 한 장으로 닦아보세요\"…이렇게 쉬운 걸 왜 몰랐을까요"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9214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3T12:00:00
updated: 2026-11-03T12:40:29
keywords: ["밀대 부직포","방충망 청소","비 오는 날 청소","쌀뜨물","창틀 청소"]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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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지 쌓인 방충망, 비 오는 날 '이것' 한 장으로 닦아보세요"…이렇게 쉬운 걸 왜 몰랐을까요

| ![비에 젖은 방충망을 안쪽에서 살피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124029_2a48383e-15a5-40e7-ac29-009ceb367051.jpg) *비에 젖은 방충망을 안쪽에서 살피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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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들어 가을비가 잦아지면서 창문을 닫아 두는 날이 늘었는데, 비 오는 날 창가에 서 보면 방충망 사이사이에 낀 회색 먼지와 창틀 구석에 쌓인 흙먼지가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여름 내내 열어 두었던 창이라 방충망과 창틀에는 바깥 먼지가 한 계절 동안 그대로 쌓여 있기 때문이다.

평소처럼 마른걸레로 닦으면 먼지가 방충망 구멍 속으로 밀려 들어가거나 방 안으로 날리고, 물을 뿌려 닦자니 창틀에 흙탕물이 고이고 바닥까지 젖어 손이 많이 간다. 그래서 방충망과 창틀은 늘 청소를 미루게 되는 자리로 남는다.

살림을 오래 한 사람들은 이 청소를 일부러 비 오는 날에 한다. 공기 중에 습기가 많고 방충망과 창틀이 빗물에 젖어 있으면 먼지가 날리지 않아서, 바닥 밀대에 끼워 쓰는 부직포 한 장으로도 쉽게 닦이기 때문이다.

> **비 오는 날 방충망 먼지가 쉽게 닦이는 이유**

| ![빗물에 고르게 젖은 방충망의 촘촘한 망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124029_d8cf07b0-de86-4256-b27c-5c06632022b6.jpg) *빗물에 고르게 젖은 방충망의 촘촘한 망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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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과 창틀에 쌓이는 것은 대부분 바깥에서 날아든 미세먼지와 흙먼지다. 입자가 가볍고 바싹 말라 있어서 걸레가 닿는 순간 공기 중으로 흩어지고, 방충망의 촘촘한 구멍 사이에 박힌 먼지는 마른 천으로 문질러도 잘 빠지지 않는다.

맑은 날 물을 부어 닦으면 이번에는 먼지가 진흙처럼 변하는데, 젖은 먼지가 창틀 레일 홈으로 흘러내려 굳고 방충망 아래쪽에 얼룩으로 남는다. 방충망과 창틀 청소가 힘든 것은 결국 물을 마음껏 쓰기 어려운 자리이기 때문이다.

비가 오면 따로 물을 뿌리지 않아도 방충망과 창틀이 골고루 젖는다. 먼지가 물기를 머금어 무거워지고 굳어 있던 때도 불어 있어서, 부직포로 위에서 아래로 한 번 쓸어내리기만 해도 먼지가 날리지 않고 부직포에 묻어 나온다.

> **방충망과 창틀에 쌓인 먼지 닦는 방법**

| ![바닥 밀대용 부직포와 분무기를 창틀 옆에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124029_6fb3f6a0-913d-44b1-bffa-96414fd0f925.jpg) *바닥 밀대용 부직포와 분무기를 창틀 옆에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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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바닥 밀대용 부직포 몇 장이면 충분하다. 값이 싸고 한 번 쓴 뒤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되니 걸레를 빨 일이 없고, 극세사 수건이나 버릴 수면양말이 있다면 손에 끼워 같은 방법으로 써도 된다. 비가 적게 와서 방충망이 덜 젖었다면 분무기에 쌀뜨물이나 소독용 알코올을 담아 둔다.

빗줄기가 가늘 때는 방충망 위쪽부터 분무기로 고루 뿌리고, 부직포를 손에 감싸 쥐거나 밀대에 끼워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린다. 옆으로 문지르면 먼지가 구멍 속으로 밀려 들어가니 한 방향으로만 닦고, 부직포 면이 까맣게 되면 깨끗한 면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알코올은 불이 붙기 쉬우니 근처에서 가스불을 쓰지 않는다.

| ![부직포를 끼운 밀대로 방충망을 위에서 아래로 닦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124029_3cd8ed9d-2e1f-408e-a620-a2e74613972f.jpg) *부직포를 끼운 밀대로 방충망을 위에서 아래로 닦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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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오거나 비바람이 칠 때는 아무것도 뿌리지 않는다. 방충망과 창틀이 흠뻑 젖어 때가 충분히 불 때까지 기다렸다가 빗줄기가 잠깐 약해진 틈에 위에서 아래로 빠르게 닦아 내고, 창틀은 레일 홈을 따라 부직포를 밀어 고인 흙물을 한쪽으로 모아 닦는다. 부직포에 더 이상 회색 먼지가 묻어 나오지 않으면 다 된 것이다.

| ![부직포로 젖은 창틀 레일 홈을 따라 닦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124029_66bc509b-9930-4f31-8db8-7cec851a9674.jpg) *부직포로 젖은 창틀 레일 홈을 따라 닦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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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에서는 창밖으로 몸을 내밀어 바깥쪽까지 닦지 않고 안쪽에서 손이 닿는 데까지만 닦으며, 천둥이 치거나 바람이 거센 날에는 창을 열지 않는다. 비 오는 날마다 할 필요는 없고 계절이 바뀔 때 한 번씩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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