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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함박스테이크 반죽, 세게 치대지 마세요\"…'이 액체' 2큰술 넣고 살살 섞어야 촉촉합니다"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9176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3T09:00:00
updated: 2026-11-03T09:10:09
keywords: ["우유","촉촉한 패티","함박스테이크","함박스테이크 만들기","함박스테이크 반죽"]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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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박스테이크 반죽, 세게 치대지 마세요"…'이 액체' 2큰술 넣고 살살 섞어야 촉촉합니다

| ![김이 오르는 함박스테이크 패티가 담긴 접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091008_51215cb6-6081-4209-97de-15f873e36d8e.jpg) *김이 오르는 함박스테이크 패티가 담긴 접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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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식구들 반찬으로 함박스테이크를 굽는 집이 많은데, 정성껏 빚어 구운 패티를 한입 먹어 보면 겉은 그럴듯해도 속이 푸석하고 퍽퍽해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 밖에서 사 먹던 함박스테이크처럼 칼을 대면 육즙이 배어 나오는 모양을 기대했다면 아쉬움이 더 크다.

그래서 고기를 더 오래 치대 보거나 양파를 듬뿍 넣어 보기도 하지만, 치댈수록 패티는 단단해지고 양파만 늘리면 반죽이 질어져 모양이 흐트러진다. 소스를 넉넉히 끼얹어 퍽퍽함을 가리는 방법도 있지만 고기 속 식감까지 달라지지는 않는다.

패티를 촉촉하게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한데, 고기 반죽을 만들 때 우유 두 큰술을 함께 넣고 살살 섞어 주는 것이다. 냉장고에 늘 있는 우유를 반죽에 보태는 것만으로 구운 뒤 고기 속에 남는 수분이 달라진다.

> **구우면 퍽퍽해지는 함박스테이크 패티**

| ![팬 바닥에 맑은 육즙이 고인 함박스테이크 패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091009_aaaf1adb-fede-4746-88b5-264628ecf55a.jpg) *팬 바닥에 맑은 육즙이 고인 함박스테이크 패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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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가 퍽퍽해지는 원인은 굽는 동안 고기에서 빠져나가는 수분이다. 다진 고기는 열을 받으면 살이 오그라들면서 안에 머금고 있던 물기와 기름을 밖으로 밀어내는데, 구울 때 팬 바닥에 고이는 국물이 바로 그 수분이다.

고기 속 수분은 반죽을 오래 치댈수록 더 쉽게 빠진다. 손으로 세게 주무르면 고기끼리 단단하게 엉겨 붙어 구울 때 더 크게 오그라들기 때문인데, 정성껏 치댄 패티일수록 오히려 딱딱하고 퍽퍽하게 익는 경우가 많다.

반죽에 우유를 넣으면 빵가루가 우유를 머금은 채 고기 사이사이에 고르게 섞인다. 구울 때 고기가 수분을 내보내도 우유를 머금은 빵가루 속에 물기가 남아 있어 다 익은 뒤에도 패티 속이 촉촉한데, 그래서 우유는 굽는 도중이 아니라 반죽 단계에서 미리 넣어 두어야 한다.

| ![우유를 머금은 빵가루가 섞인 함박스테이크 반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091009_872d2d07-8878-4589-8ceb-f14af05518cd.jpg) *우유를 머금은 빵가루가 섞인 함박스테이크 반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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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퍽퍽한 함박스테이크 패티 촉촉하게 굽는 방법**

| ![함박스테이크 반죽 재료가 담긴 큰 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091009_78de60d9-d0eb-4678-82ba-0d50712a9a14.jpg) *함박스테이크 반죽 재료가 담긴 큰 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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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다진 고기와 잘게 다진 양파, 달걀 1개, 빵가루 3큰술, 우유 2큰술이고, 여기에 소금과 후추 같은 기본 양념을 더한다. 우유는 냉장고에서 꺼낸 것을 그대로 써도 되고, 빵가루와 달걀이 함께 들어가야 우유가 반죽에서 따로 흘러나오지 않는다.

큰 볼에 다진 고기를 담고 양파와 달걀, 빵가루, 양념을 넣을 때 우유 2큰술을 함께 붓는다. 주걱이나 손끝으로 재료가 고루 섞일 정도로만 살살 섞는 것이 좋은데, 우유가 바닥에 고여 보이지 않고 반죽이 한 덩어리로 뭉쳐지면 충분히 섞인 것이다.

반죽을 한 덩이씩 떼어 양손 사이에서 가볍게 몇 번 옮겨 가며 공기를 빼고, 1.5cm 두께로 둥글납작하게 빚는다. 빚은 패티 가운데를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 두면 구울 때 가운데만 부풀어 오르지 않아 고르게 익는다.

| ![가운데를 살짝 눌러 빚은 둥근 함박스테이크 패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091009_ebd2cee7-4763-4dd5-9626-360615c4f1b6.jpg) *가운데를 살짝 눌러 빚은 둥근 함박스테이크 패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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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두른 팬을 중불로 달궈 패티를 놓고 한 면이 노릇해지면 뒤집은 뒤,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속까지 익힌다. 다진 고기는 속까지 완전히 익혀야 하니 가운데를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붉은 기 없는 맑은 육즙이 나오면 다 익은 것이고, 굽는 동안 뒤집개로 패티를 누르면 육즙이 빠지니 누르지 않는 것이 좋다.

이렇게 구운 패티는 젓가락으로 가르는 순간 단면에 맑은 육즙이 촉촉하게 배어 나온다. 소스를 끼얹기 전에 한 조각 먹어 봐도 속이 부드럽게 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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