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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새송이버섯 1cm로 썰고 '이렇게' 칼집 내 졸여보세요\" 전복 같은 밥반찬이 됩니다"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9161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3T04:00:00
updated: 2026-11-03T04:40:19
keywords: ["밥반찬","버섯 반찬","버터 간장 조림","새송이버섯 요리","새송이버섯조림"]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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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송이버섯 1cm로 썰고 '이렇게' 칼집 내 졸여보세요" 전복 같은 밥반찬이 됩니다

| ![격자 칼집이 벌어진 새송이버섯 버터간장조림 한 접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044018_a0427e14-5ddc-480f-9fbd-20d04916b306.jpg) *격자 칼집이 벌어진 새송이버섯 버터간장조림 한 접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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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공기가 제법 차가워지는 11월이면 따뜻한 밥에 곁들일 짭짤한 조림 반찬이 자꾸 생각난다. 새송이버섯은 한 봉지 사 두면 냉장고에서 며칠은 거뜬해 반찬거리로 손이 자주 가는데, 대개 얇게 어슷 썰어 기름에 볶거나 전처럼 부쳐 먹는 경우가 많다.

얇게 썬 새송이는 금방 익어 편하지만 볶는 동안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어, 접시에 담을 때쯤이면 흐물흐물해지기 쉽다. 양념도 겉에만 묻어 있어 한 입 씹으면 버섯 맛과 간장 맛이 따로 노는 느낌이 들고, 밥반찬으로 내놓아도 젓가락이 금방 다른 접시로 옮겨 간다.

같은 새송이라도 1cm 두께로 도톰하게 썰고 십자 칼집을 낸 뒤 버터에 구워 졸이면 전혀 다른 반찬이 된다. 칼집 사이로 양념이 들어가 속까지 간이 배고, 두툼한 버섯이 쫄깃하게 씹혀 전복을 썰어 놓은 것 같은 모양의 밥반찬으로 완성된다.

> **두툼하게 썰어야 살아나는 새송이의 쫄깃함**

| ![1cm 두께로 썬 새송이버섯 단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044018_fa21330d-25aa-4556-8aef-8a620c0e9d2d.jpg) *1cm 두께로 썬 새송이버섯 단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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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 기둥은 결이 촘촘하고 수분이 많아서, 얇게 썰수록 불에 닿는 면이 넓어져 물이 빨리 빠진다. 물이 빠진 얇은 조각은 금세 질겨지거나 흐물해지는데, 1cm 두께로 썰면 겉이 노릇하게 익는 동안 속에는 수분이 남아 씹을 때 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다.

다만 두툼하게 썬 새송이는 단면이 매끈해서 양념을 부어도 겉으로 흘러내리기만 하고 속까지 간이 들지 않는다. 간을 배게 하려고 오래 졸이다 보면 양념이 타거나 버섯 겉만 짜게 남기 쉽다.

두툼한 새송이에 간을 배게 하려면 단면에 십자 칼집을 내 양념이 들어갈 틈을 만들어 주면 된다. 졸이는 동안 칼집 틈으로 양념이 스며들어 짧은 시간에도 속까지 맛이 들고, 구우면서 칼집이 살짝 벌어져 격자무늬가 드러나 겉모습도 전복처럼 보인다.

> **두툼한 새송이버섯 속까지 간 배게 졸이는 방법**

| ![작은 그릇에 미리 섞어 둔 간장 양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044018_f16935d5-9399-4eef-809d-568f96328583.jpg) *작은 그릇에 미리 섞어 둔 간장 양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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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새송이버섯 2개와 버터 2큰술, 맛술·간장·다진 마늘 각 1큰술, 굴소스 1/2큰술이다. 양념은 작은 그릇에 미리 한데 섞어 두면 버섯을 굽다가 허둥대지 않고 한 번에 부을 수 있어 편하다.

새송이는 물에 씻기보다 젖은 키친타월로 겉을 가볍게 닦고, 밑동을 조금 잘라 낸 뒤 기둥을 1cm 두께로 동그랗게 썬다. 썬 단면 한쪽에 칼끝으로 가로세로 칼집을 촘촘히 내는데, 바닥까지 끊어지지 않을 만큼만 칼을 넣어야 구울 때 조각이 흩어지지 않는다.

| ![한쪽 단면에 얕은 십자 칼집을 낸 두툼한 새송이버섯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044018_58bdbadd-3b0e-4ee4-b606-47160c92cdac.jpg) *한쪽 단면에 얕은 십자 칼집을 낸 두툼한 새송이버섯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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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버터 2큰술을 녹이고 칼집 낸 면이 아래로 가게 버섯을 놓는다. 버터는 센 불에서 금방 타니 불은 중간 아래로 두는 것이 좋고, 한쪽이 노릇해지면 뒤집어 반대쪽도 같은 색이 날 때까지 굽는다.

| ![버터를 녹인 팬에 칼집 낸 면을 아래로 놓은 새송이버섯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044019_98928cb3-40c0-4f5f-a88d-3849f7ef5947.jpg) *버터를 녹인 팬에 칼집 낸 면을 아래로 놓은 새송이버섯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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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이 고루 노릇해지면 같은 팬에 섞어 둔 양념을 붓고 숟가락으로 끼얹어 가며 졸인다. 간장과 굴소스가 들어가 금방 눌어붙을 수 있으니 양념을 부은 뒤에는 불을 약하게 줄이고, 양념이 졸아들어 버섯 겉이 진한 황갈색으로 윤기가 돌면 불을 끈다.

접시에 담아 한 조각 집어 들면 칼집 사이사이에 양념이 고여 반짝이고, 한 입 깨물면 두툼한 버섯이 쫄깃하게 씹히면서 버터 향이 밴 간장 맛이 속에서 배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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