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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매번 딱딱한 진미채는 양념 전에 '이곳'에 5분만 넣어보세요\" 하루가 지나도 촉촉하고 부드럽습니다"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9137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2T22:00:00
updated: 2026-11-02T22:40:25
keywords: ["도시락 반찬","밑반찬","진미채 부드럽게","진미채무침","진미채볶음"]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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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번 딱딱한 진미채는 양념 전에 '이곳'에 5분만 넣어보세요" 하루가 지나도 촉촉하고 부드럽습니다

| ![통깨를 뿌린 부드러운 진미채무침이 담긴 반찬 접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224024_44250581-9e16-4691-a36d-68969e71ecab.jpg) *통깨를 뿌린 부드러운 진미채무침이 담긴 반찬 접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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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밑반찬을 넉넉히 만들어 두는 집이 많은데, 진미채무침은 그중에서도 식구들 손이 자주 가는 반찬이다. 그런데 막상 만들어 두면 하루만 지나도 진미채가 딱딱하게 굳어 씹을 때 턱이 아프고, 아이나 어르신은 몇 번 집어 먹다가 젓가락을 내려놓게 된다.

그래서 마요네즈를 섞거나 양념을 더 넉넉히 붓기도 하지만, 겉만 잠깐 촉촉해질 뿐 진미채 속은 여전히 질기게 남는 경우가 많다. 양념에 넣고 오래 볶으면 물엿이 졸아들면서 오히려 더 단단해지기도 한다.

이럴 때는 진미채를 양념하기 전에 찜통에서 5분만 쪄 두면 된다. 씻어서 찐 진미채를 미리 끓여 둔 양념에 섞기만 하면 30분 안에 부드럽게 씹히는 매콤달콤한 진미채무침이 완성된다.

> **양념에 바로 볶으면 딱딱해지는 진미채**

| ![마른 진미채 가닥이 담긴 깨끗한 스테인리스 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224024_2849684e-77b4-4b77-80f6-43ed277c53dd.jpg) *마른 진미채 가닥이 담긴 깨끗한 스테인리스 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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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채는 오징어를 얇게 찢어 조미한 뒤 말린 것이라 물기가 거의 남아 있지 않은데, 마른 상태 그대로 뜨거운 팬에 넣으면 그나마 남아 있던 물기까지 날아가 결이 더 단단해진다. 식으면서 양념 속 물엿이 굳으면 진미채 가닥끼리 엉겨 붙어 딱딱한 덩어리가 되기 쉽다.

양념을 넉넉히 넣어도 이 단단함이 잘 풀리지 않는 이유는 고추장과 물엿처럼 되직한 양념이 진미채 겉에만 붙고 속까지 스며들지 못하기 때문인데, 그래서 처음 한 입은 촉촉해도 씹을수록 질긴 느낌이 남는다.

진미채를 물에 씻은 뒤 김이 오른 찜통에서 찌면 뜨거운 김이 마른 결 사이로 들어가 진미채가 촉촉하게 부드러워진다. 속까지 물기를 머금은 상태로 양념과 섞이니 식은 뒤에도 쉽게 굳지 않는데, 그래서 양념보다 진미채에 물기를 먼저 채워 주는 순서가 중요하다.

| ![김이 오른 찜통 안에 넓게 펼친 진미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224024_2245d8c0-c8ce-4d22-9967-63290e6e40b0.jpg) *김이 오른 찜통 안에 넓게 펼친 진미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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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딱한 진미채 부드럽게 무치는 방법**

| ![끓인 붉은 양념과 찐 진미채를 섞는 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224024_ddf03ba4-759e-4be0-8122-61c2e4904298.jpg) *끓인 붉은 양념과 찐 진미채를 섞는 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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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채 200g 기준으로 양념은 고추장 1.5큰술, 고춧가루 1큰술, 물엿 2큰술, 간장과 다진 마늘, 맛술 각 1큰술, 포도씨유 2큰술을 준비한다. 찜통은 미리 물을 올려 김이 충분히 오르게 해 두는 것이 좋다.

진미채는 볼에 담고 물을 부어 손으로 가볍게 주물러 씻은 뒤 두세 번 헹구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엉킨 가닥을 손으로 풀어 김이 오른 찜통에 넓게 펼쳐 담고 약 5분 찌는데, 가닥을 집었을 때 말랑하게 휘어지면 다 쪄진 것이다.

| ![체에 밭쳐 물기를 뺀 진미채 가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224025_f16d5077-0fc9-44c4-938d-2b98bc453a44.jpg) *체에 밭쳐 물기를 뺀 진미채 가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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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채를 찌는 동안 팬에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중약불에서 저어 가며 끓인다. 가장자리부터 바글바글 거품이 올라오면 불을 끄고 찐 진미채를 넣어 젓가락으로 무치듯 골고루 섞는 것이 좋은데, 불을 켠 채 오래 볶으면 물엿이 졸아 진미채가 다시 단단해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 한 번 더 섞고 넓은 접시에 펼쳐 한 김 식힌다. 찜통에서 막 꺼낸 진미채와 달궈진 팬은 뜨거우니 맨손 대신 젓가락이나 집게를 쓰고, 다 식은 뒤에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야 뚜껑 안에 물기가 맺히지 않는다.

진미채를 찜통에 너무 오래 두면 결이 풀려 흐물흐물해지기 쉬우니 5분 안쪽으로 찌는 것이 좋고, 완성한 진미채무침은 냉장고에 넣어 두고 며칠 안에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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