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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수건 빨래할 때는 세탁기에 '이 기능' 써보세요\" 이렇게 좋은 기능인데 왜 몰랐을까요"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9005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2T03:00:00
updated: 2026-11-02T03:40:29
keywords: ["60도 세탁","세제 양","세탁 온도","수건 냄새","수건 빨래"]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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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건 빨래할 때는 세탁기에 '이 기능' 써보세요" 이렇게 좋은 기능인데 왜 몰랐을까요

| ![60도 온도 표시를 확인하는 세탁기 조작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034029_ef528682-152c-4896-8952-cffb5d03e458.jpg) *60도 온도 표시를 확인하는 세탁기 조작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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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빨래가 더디게 마르면서 욕실에 걸어 둔 수건에서 쿰쿰한 냄새가 올라오는 날이 잦아진다. 분명 어제 빨아 온 수건인데 얼굴을 닦다 보면 퀴퀴한 냄새가 코끝에 닿고, 쓰면 쓸수록 감촉도 점점 뻣뻣해져 볼 때마다 신경이 쓰인다.

그럴 때 대부분은 세제를 조금 더 넣거나 헹굼 횟수를 한 번 늘려 본다. 그런데 이렇게 해도 냄새는 며칠이면 다시 올라오고, 오히려 수건이 전보다 거칠어졌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아 빨래를 다시 해야 하나 싶어지는 일이 되풀이된다.

수건 냄새를 줄이는 열쇠는 세제의 양이 아니라 세탁 온도에 있다. 세탁기에 이미 있는 온도 선택 기능으로 평소에는 40도, 2주에 한 번은 60도로 빨고, 세제는 권장량의 3분의 1만 넣은 뒤 끝나자마자 바로 말리면 된다.

> **찬물로 빨아도 수건에 남는 피지와 세제 찌꺼기**

| ![세탁기 안에 따로 넣은 흰 면 수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034029_582c7835-3cd5-4e72-bca4-4e1b3e36f600.jpg) *세탁기 안에 따로 넣은 흰 면 수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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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에는 몸을 닦을 때마다 각질과 피지, 땀이 조금씩 묻는다. 피지는 기름기가 섞인 때라서 찬물에서는 세제가 잘 풀리지 않아 섬유 사이에서 떨어져 나오지 않는데, 겉으로는 깨끗해 보여도 올 사이에 남은 때가 물기를 머금으면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세제를 많이 넣어도 냄새가 며칠을 못 가는 이유는 다 녹지 못한 세제 때문이다. 찬물에서 덜 풀린 세제가 헹굼 때 빠지지 않고 수건 올에 쌓이면 섬유가 뻣뻣해지고, 그 위에 다시 피지가 달라붙어 냄새가 더 쉽게 배는데, 헹굼을 늘려도 찬물에서는 이 찌꺼기가 잘 녹지 않는다.

물 온도를 40도쯤으로 올리면 세제가 훨씬 잘 풀려 각질과 피지를 물로 떨어뜨리고, 헹굼 때 세제 찌꺼기도 함께 빠진다. 60도에서는 섬유 깊이 찌든 기름때까지 녹아 나오고 냄새를 만드는 세균과 집먼지진드기도 대부분 없어지기 때문에, 평소 온도와 가끔 쓰는 온도를 나눠 쓰는 쪽으로 손을 대야 한다.

> **수건에 밴 쿰쿰한 냄새 빼는 방법**

| ![40도 온도를 고른 세탁기 조작부와 계량컵의 소량 세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034029_e2610ffa-35cd-45e0-9c1d-91af91b228ac.jpg) *40도 온도를 고른 세탁기 조작부와 계량컵의 소량 세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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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준비할 것은 없다. 세탁기에서 표준 코스를 고른 다음 물 온도 버튼을 눌러 40도로 맞추고, 세제는 계량컵에 적힌 권장량의 3분의 1 정도만 넣는다. 수건은 다른 옷과 섞지 말고 따로 모아 빠는 것이 좋은데, 옷의 지퍼나 단추에 수건 올이 걸려 뽑히는 일을 줄일 수 있다.

2주에 한 번은 같은 코스에서 온도만 60도로 올려 돌린다. 세탁기마다 온도 선택 버튼이나 삶음 코스의 이름이 조금씩 다르니 조작부에서 60도 표시를 먼저 찾아 두면 편하다. 60도 세탁을 매번 하면 면 올이 빨리 상해 수건이 거칠어지므로 2주 간격을 지키는 것이 좋다.

| ![세탁기에서 꺼낸 수건을 한 장씩 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034029_d77d32e9-de3e-4a80-896b-14c1cbe8edcb.jpg) *세탁기에서 꺼낸 수건을 한 장씩 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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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이 끝나면 수건을 통 안에 두지 말고 바로 꺼내 한 장씩 털어 편다. 젖은 수건이 통 안에서 오래 뭉쳐 있으면 잘 빤 수건에서도 다시 냄새가 나기 때문인데, 건조대에 겹치지 않게 널거나 건조기를 쓰고, 실내에 널 때는 창문을 열거나 선풍기를 틀어 바람이 통하게 한다.

| ![창가 옆 건조대에 겹치지 않게 넌 마른 흰 수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034029_a1cd59ed-e2d1-45aa-a139-f61768c003db.jpg) *창가 옆 건조대에 겹치지 않게 넌 마른 흰 수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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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진한 수건이나 극세사 수건은 60도에서 물이 빠지거나 올이 상할 수 있어 40도로만 빤다. 세탁 표시에 40도 이하로 적혀 있는 수건도 마찬가지이고, 섬유유연제는 수건 올을 덮어 물을 덜 빨아들이게 하니 넣지 않는 편이 낫다.

잘 빨린 수건은 다 마른 뒤 얼굴에 대고 숨을 들이쉬어도 아무 냄새가 나지 않고, 젖은 손을 닦았을 때 물기를 한 번에 쭉 빨아들이면 세제 찌꺼기까지 제대로 빠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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