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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고추장찌개 하나만 있어도 한끼 해결입니다\" 고추장찌개 끓일 때 '이것' 한 숟갈 같이 볶아보세요"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8992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1T23:00:00
updated: 2026-11-01T23:40:31
keywords: ["고추장찌개","돼지고기 고추장찌개","쌈장","앞다리살 요리","찌개 끓이는 법"]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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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장찌개 하나만 있어도 한끼 해결입니다" 고추장찌개 끓일 때 '이것' 한 숟갈 같이 볶아보세요

| ![뚝배기에 담긴 완성된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234030_bd16fcc7-0c13-41b1-bc7a-6b30ea020961.jpg) *뚝배기에 담긴 완성된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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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부는 10월 하순이면 돼지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넣은 칼칼한 고추장찌개 한 냄비가 생각난다. 그런데 집에서 끓이면 고추장의 매운맛만 앞에 서고 국물 맛이 얕게 느껴져, 식당에서 먹던 찌개와 어딘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기 쉽다.

이럴 때 흔히 고추장을 한 숟갈 더 풀거나 간장을 조금 더 넣어 맛을 채우는데, 고추장을 늘리면 국물이 텁텁하고 달아지기만 하고 간장은 짠맛만 올라가서 오래 끓여도 깊은 맛까지는 잘 채워지지 않는 편이다.

이때 냉장고에 늘 있는 쌈장이 쓸모가 있다. 고기를 찍어 먹던 쌈장 한 숟갈을 고추장과 함께 기름에 볶아 넣으면 칼칼한 국물에 구수한 맛이 더해져, 같은 재료로 끓여도 국물이 훨씬 진하게 느껴진다.

> **고추장만으로는 국물 맛이 얕게 느껴지는 이유**

| ![작은 흰 종지에 나란히 담은 고추장과 쌈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234030_d0f91b87-afea-4c96-85cb-66630383abe0.jpg) *작은 흰 종지에 나란히 담은 고추장과 쌈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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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은 고춧가루와 찹쌀, 메줏가루로 만든 장이라 매운맛과 단맛이 먼저 올라오는 편이다. 물을 부어 끓이면 매운맛은 국물에 금방 퍼지지만, 바닥에서 받쳐 주는 구수한 콩 맛은 적어서 고추장 양을 늘려도 맵고 단맛만 진해질 뿐 국물이 깊어지지는 않는다.

쌈장은 된장에 고추장과 다진 마늘, 참기름 같은 양념을 섞은 장이라 된장의 구수한 콩 맛이 바탕에 깔려 있다. 그래서 고추장 2큰술에 쌈장 1큰술만 더해도 칼칼한 맛은 그대로 두고 구수한 맛이 한 겹 더 쌓이고, 마늘과 참기름 향도 함께 들어가 양념을 따로 더할 일이 줄어든다.

쌈장을 물에 바로 풀지 않고 볶아 넣는 데도 이유가 있는데, 고기를 볶고 남은 돼지기름에 장을 볶으면 장의 날 맛이 빠지고 고소한 향이 올라와 국물에 고르게 섞인다. 그래서 장을 넣는 시점은 물을 붓기 전, 고기를 볶은 바로 다음이다.

> **고추장찌개 국물 맛 진하게 끓이는 방법**

| ![찌개 재료를 한입 크기로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234030_da388a81-3f8a-4ccc-957b-72082dc5cdc2.jpg) *찌개 재료를 한입 크기로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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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돼지고기 앞다리살 400g과 고추장 2큰술, 쌈장 1큰술, 고춧가루 조금, 물 600mL로, 물은 종이컵 기준 3컵쯤이다. 감자와 양파, 애호박 같은 채소는 한 입 크기로 썰어 두고 두부와 대파는 마지막에 넣을 수 있게 따로 둔다.

냄비를 달군 뒤 앞다리살을 넣고 센불에서 5분쯤 볶는다. 고기 겉면이 하얗게 익고 냄비 바닥에 기름이 배어 나오면 불을 약하게 줄이는데, 불을 줄이지 않고 장을 넣으면 바닥에 금방 눌어붙어 탄 맛이 날 수 있다.

| ![냄비에서 겉면을 익히는 돼지고기 앞다리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234030_40076094-f069-4d0b-b376-bfb920410b29.jpg) *냄비에서 겉면을 익히는 돼지고기 앞다리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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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불로 줄인 냄비에 고추장 2큰술과 고춧가루, 쌈장 1큰술을 함께 넣고 고기와 버무리듯 1분 남짓 볶는다. 장이 고기에 고루 묻고 기름이 붉게 물들면 물 600mL를 붓고, 끓어오르면 채소를 넣어 중불에서 10분 끓인다.

| ![붉은 양념을 돼지고기와 볶는 냄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234031_ca916f78-392d-4a3f-966d-2c422465efa6.jpg) *붉은 양념을 돼지고기와 볶는 냄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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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가 젓가락으로 쑥 들어갈 만큼 익으면 두부와 대파를 넣고 3분 더 끓여 마무리한다. 쌈장에도 간이 들어 있으니 소금은 국물 맛을 본 뒤 싱거울 때만 조금 넣는 것이 좋다.

쌈장이 없다면 된장 반 큰술을 같은 시점에 볶아 넣어도 구수한 맛이 비슷하게 나고, 돼지고기 대신 참치 통조림으로 끓이는 고추장찌개에도 같은 순서를 따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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