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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양파 껍질 그냥 버리지 마세요\" 양파 껍질을 '이렇게' 쓰면 도마에 묻은 냄새가 싹 빠집니다"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8948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1T10:00:00
updated: 2026-11-01T10:10:09
keywords: ["도마 냄새","살림 꿀팁","양파 껍질","주방 청소","행주 냄새"]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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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 껍질 그냥 버리지 마세요" 양파 껍질을 '이렇게' 쓰면 도마에 묻은 냄새가 싹 빠집니다

| ![싱크대에 놓인 칼집 있는 나무 도마와 마른 행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101008_ef5b2d1a-1fbd-429a-8db1-ea0af8277503.jpg) *싱크대에 놓인 칼집 있는 나무 도마와 마른 행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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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면서 찌개와 볶음이 자주 상에 오르고, 그만큼 양파를 손질할 일도 늘어 싱크대 한쪽에는 벗겨 낸 껍질이 한 줌씩 쌓인다. 같은 때 도마에서는 김치와 생선 냄새가 잘 빠지지 않고, 해가 짧아져 덜 마른 행주에서는 꿉꿉한 냄새가 올라와 볼 때마다 신경이 쓰인다.

세제를 묻혀 박박 닦고 헹궈도 다음 날 도마에 코를 대 보면 냄새가 그대로인 경우가 많고, 행주는 매번 냄비에 넣고 삶자니 번거로워 자꾸 미루게 된다. 음식이 닿는 물건이라 독한 세제를 쓰기도 찜찜한데, 이럴 때 버리던 양파 껍질을 끓인 물이 도움이 된다.

양파 껍질을 물에 넣고 우린 물을 도마에 붓고 행주를 담가 두면 남아 있던 냄새가 훨씬 덜 거슬린다. 양파를 손질할 때마다 나오는 껍질로 하는 일이라 따로 돈이 들지 않고, 냄비 하나만 있으면 저녁 설거지 끝에 바로 할 수 있다.

> **설거지로는 잘 빠지지 않는 도마와 행주 냄새**

| ![칼집이 보이는 나무 도마 표면과 펼친 흰 행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101009_6ac391cd-bdc3-4518-ae78-491da70d1e18.jpg) *칼집이 보이는 나무 도마 표면과 펼친 흰 행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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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냄새가 오래 남는 것은 칼질에 생긴 가는 흠집 때문인데, 김치 국물이나 생선 비린 물이 그 틈으로 스며들면 겉면을 수세미로 문질러도 흠집 안쪽까지 닿지 않아 도마가 마른 뒤에 냄새가 다시 올라온다.

행주는 섬유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와 물기를 머금은 채 하루 종일 젖어 있는 물건이라, 찬물에 헹구고 짜는 것만으로는 섬유 속에 낀 것이 잘 빠지지 않는다. 그래서 겉보기에는 깨끗해도 다시 쓰면 금방 묵은 냄새가 난다.

양파 껍질을 끓인 물은 뜨거운 열기로 도마 흠집과 행주 섬유 사이에 낀 것을 먼저 불려 씻겨 나가기 쉽게 만든다. 여기에 양파 껍질에 많이 든 퀘르세틴 같은 성분이 우러나 물이 노르스름해지는데, 이 물을 한 번 부어 두면 찬물로 여러 번 헹굴 때보다 냄새가 훨씬 덜하게 느껴진다.

> **도마와 행주에 밴 냄새 빼는 방법**

| ![체에 담긴 양파 껍질을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구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101009_829d134c-fa63-42d8-a85d-05a82f5bb68c.jpg) *체에 담긴 양파 껍질을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구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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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양파를 손질하고 남은 껍질 한 줌과 행주를 담글 수 있을 만큼의 물이다. 겉껍질에는 흙과 먼지가 묻어 있기 쉬우니 체에 담아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다음 냄비에 넣고 물을 붓고 불을 켠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10분 정도 그대로 두고, 물이 노르스름하게 우러나면 껍질은 건져 낸다.

| ![노르스름한 양파 껍질 물이 담긴 작은 스테인리스 냄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101009_69e9bfc3-3fc2-4d47-9f34-3afd1d2267ca.jpg) *노르스름한 양파 껍질 물이 담긴 작은 스테인리스 냄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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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는 싱크대에 눕혀 놓고 양파 껍질 물을 칼질 자국이 많은 쪽부터 천천히 붓는다. 플라스틱 도마는 끓는 물에 휠 수 있으니 김이 한풀 줄어든 뒤에 붓는 것이 안전하다. 행주는 볼에 펼쳐 넣고 물이 미지근해질 때까지 담가 두며, 꺼낼 때는 집게를 쓰는 것이 좋다.

| ![싱크대의 나무 도마에 미지근한 양파 껍질 물을 붓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101009_0f2cfaf1-94f1-4291-a5c3-db86a111b929.jpg) *싱크대의 나무 도마에 미지근한 양파 껍질 물을 붓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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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부어 둔 도마와 건져 낸 행주는 흐르는 물로 가볍게 헹구고, 행주는 꽉 짜서 펼쳐 건다. 햇볕이나 바람이 잘 드는 곳에서 바짝 말려야 냄새 없이 개운하게 쓸 수 있는데, 손으로 만졌을 때 축축한 기운이 없어야 다 마른 것이다.

나무 도마는 물을 오래 먹으면 갈라지거나 뒤틀릴 수 있어 담가 두지 않고 물을 부은 뒤 바로 헹군다. 김치나 생선을 썬 날 저녁에 한 번 해 두면 충분하고, 기름때를 지우는 방법은 아니어서 평소 설거지는 세제로 하던 대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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