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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집에서 고등어 구워도 비린내 걱정 없습니다\" 고등어 굽기 전에 '이 가루' 묻혀 보세요"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8927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1T04:00:00
updated: 2026-11-01T04:40:28
keywords: ["겉바속촉","고등어 비린내","고등어구이","생선 굽는 법","카레가루"]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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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고등어 구워도 비린내 걱정 없습니다" 고등어 굽기 전에 '이 가루' 묻혀 보세요

| ![노릇하게 구워진 고등어를 팬에서 꺼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044028_d7285161-9e54-4e6f-9fe2-af78a3ee2f54.jpg) *노릇하게 구워진 고등어를 팬에서 꺼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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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면 살이 오른 고등어를 장바구니에 담는 일이 잦아지는데, 막상 집에서 구우려고 하면 주방에 밸 비린내와 퍽퍽해질 살 때문에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다. 겉이 노릇해지기도 전에 기름이 사방으로 튀고 껍질이 팬에 달라붙어 모양까지 망가지면 그냥 사 먹는 게 낫겠다 싶어진다.

그래서 흔히 밀가루를 얇게 묻혀 굽는데, 밀가루는 기름 튀는 것을 조금 줄여 줄 뿐 비린내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굽고 나서 조금만 지나도 겉이 기름을 머금어 눅눅해지기 쉬워, 식탁에 올릴 즈음에는 바삭한 맛이 거의 남지 않는다.

밀가루 자리에 카레 가루와 튀김가루를 1:1로 섞어 입히면 비린내가 덜하고 겉은 바삭하면서 속살은 촉촉하게 구워진다. 이 맛을 내려면 굽기 전 손질과 가루 입히는 시점, 불 조절까지 함께 맞춰야 하는데, 모두 집에 있는 재료로 할 수 있다.

> **밀가루를 입혀도 비린내가 남는 고등어구이**

| ![밀가루를 얇게 입힌 고등어 토막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044028_bc08cdfc-7ebe-484c-a291-c05d22b50212.jpg) *밀가루를 얇게 입힌 고등어 토막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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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비린내는 생선이 잡힌 뒤 시간이 지나면서 살과 껍질 쪽에 생기는 냄새 성분에서 나온다. 고등어는 기름기가 많은 생선이라 이 냄새가 기름에 섞여 있다가, 팬에서 열을 받으면 기름 연기와 함께 올라와 주방 전체로 퍼지고 핏물이 남아 있으면 더 진해진다.

밀가루는 맛과 향이 거의 없는 가루라서 생선 겉을 덮어 줄 뿐 냄새를 가리지는 못한다. 게다가 생선 표면의 물기를 만나면 쉽게 끈적해지고 기름을 잘 빨아들이기 때문에, 고등어처럼 기름이 많이 나오는 생선에서는 겉이 바삭해지기보다 눅눅하게 익는 경우가 많다.

카레 가루에는 강황을 비롯한 여러 향신료가 들어 있어 구워지는 동안 진한 향이 올라오면서 비린내가 훨씬 덜 느껴진다. 밑간도 되어 있어 소금을 따로 뿌리지 않아도 되고, 튀김가루를 같은 양 섞으면 겉면이 얇고 바삭하게 익어 살 안쪽 수분이 덜 빠져나가는데, 이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가루를 입히기 전 손질부터 순서를 지켜야 한다.

> **고등어 구울 때 나는 비린내 없애는 방법**

| ![식초를 탄 물에 짧게 담근 고등어 토막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044028_4194a746-bab5-4bda-ac61-7e1f28b5121a.jpg) *식초를 탄 물에 짧게 담근 고등어 토막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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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고등어라면 전날 냉장실로 옮겨 천천히 녹이는 것이 좋은데, 상온에서 급하게 녹이면 살 속 수분이 빠져나가 비린내가 강해진다. 비린내가 신경 쓰이면 물 500ml에 식초 1큰술을 탄 물에 2~5분만 담갔다 꺼내는데, 이보다 오래 두면 살이 단단해져 퍽퍽해진다.

손질한 고등어는 키친타월로 겉면과 배 안쪽에 남은 핏물과 물기를 꼼꼼히 닦아 낸다. 물기가 남으면 가루가 뭉쳐 고르게 붙지 않고 기름도 심하게 튀기 때문인데, 물기를 닦았으면 카레 가루와 튀김가루를 같은 양씩 섞어 접시에 펼치고 고등어 앞뒤를 눌러 얇게 묻힌 뒤 남은 가루를 가볍게 털어 낸다.

| ![카레 가루와 튀김가루를 섞어 고등어에 얇게 입히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044028_abb453f5-58b3-4627-a83f-46fdd8974202.jpg) *카레 가루와 튀김가루를 섞어 고등어에 얇게 입히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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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를 입힌 채 오래 두면 살 속 수분이 겉으로 배어 나와 옷이 눅눅해지므로 바로 팬에 넣는 것이 좋다. 기름을 두른 팬을 충분히 달군 뒤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껍질이 아래로 가게 놓아 5~6분 굽는다. 옆에서 봤을 때 아래쪽 살이 70~80% 정도 하얗게 익어 올라오면 뒤집을 때다.

| ![껍질 쪽부터 중약불로 굽는 고등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044028_ea79dc1d-babd-4a45-9d00-cf9397354ac1.jpg) *껍질 쪽부터 중약불로 굽는 고등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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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는 한 번만 뒤집어 나머지 면을 10~30초만 짧게 익혀야 살이 갈라지지 않는다. 여러 번 뒤집으면 바삭하게 익은 겉면이 떨어져 나가고 살도 부서지기 쉽다.

카레 가루는 센 불에서 금방 타 쓴맛이 나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중약불을 넘기지 않는다. 간이 된 자반고등어는 카레 가루의 밑간까지 더해져 짜지기 쉬우니, 쌀뜨물에 15~30분 담가 소금기를 뺀 뒤 가루를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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