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육수 따로 안 내도 국물 맛이 진해집니다\" 콩나물국 끓이기 전에 '이 기름' 두 큰술 넣어보세요"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8845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31T02:00:00
updated: 2026-10-31T02:40:17
keywords: ["국물 요리","들기름","집밥 레시피","콩나물국","콩나물국 끓이는 법"]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83"
---

# "육수 따로 안 내도 국물 맛이 진해집니다" 콩나물국 끓이기 전에 '이 기름' 두 큰술 넣어보세요

| ![김이 오르는 콩나물국 한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1/20261031024017_76c9f5b2-82e4-409e-9a68-97a2ecaeea48.jpg) *김이 오르는 콩나물국 한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날이 쌀쌀해지면 아침상에 뜨끈한 국 한 그릇이 먼저 생각나는데, 콩나물국은 재료가 단출하고 끓이는 시간도 짧아 바쁜 날 가장 자주 올리는 국이다. 그런데 소금과 마늘만으로 간을 맞춘 콩나물국은 맑고 시원한 대신 몇 숟가락 뜨고 나면 맛이 싱겁게 느껴져 식구들 숟가락이 금방 멈추기도 한다.

국물 맛을 채우려고 멸치 육수를 따로 내거나 다시마를 우리는 집도 많지만, 아침마다 육수부터 준비하기는 번거롭다. 국간장이나 소금을 더 넣으면 짠맛만 세지고 국물 맛이 깊어지지는 않아서, 결국 늘 비슷한 맛의 콩나물국을 먹게 된다.

이럴 때는 나물 무칠 때 쓰던 들기름을 꺼내면 된다. 콩나물을 끓이기 전에 들기름 두 큰술을 다른 양념과 함께 처음부터 넣으면, 육수를 따로 내지 않아도 국물 전체에 고소한 맛이 고르게 밴다.

> **처음부터 넣은 들기름이 국물을 고소하게 만드는 이유**

| ![끓는 콩나물국에 고루 퍼진 양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1/20261031024017_f3fa52c4-2e01-47ac-8e91-1409756e8bcf.jpg) *끓는 콩나물국에 고루 퍼진 양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맑게 끓인 콩나물국이 밍밍하게 느껴지는 것은 국물에 맛을 받쳐 줄 기름기가 거의 없기 때문인데, 콩나물과 마늘, 파에서 우러나는 맛은 시원하지만 가벼운 편이다. 혀에 오래 남는 고소한 맛은 대개 기름에서 나오는데, 맑은 콩나물국에는 바로 그 맛이 빠져 있다.

다 끓인 국에 들기름을 몇 방울 떨어뜨리는 것으로는 이 빈자리가 잘 채워지지 않는다. 마지막에 넣은 들기름은 국물 위에 동동 뜬 채로 그릇에 담기는 경우가 많아서, 첫 숟가락에서만 기름 맛이 진하고 아래쪽 국물은 여전히 싱겁게 느껴진다.

들기름을 콩나물, 양념과 함께 처음부터 넣고 끓이면 맛이 달라진다. 10분 넘게 끓는 동안 들기름의 고소한 향이 콩나물과 고춧가루, 마늘에 고루 배어 국물 전체로 퍼지기 때문에, 기름이 따로 겉도는 느낌보다 국물 자체가 고소해진 맛이 난다. 그래서 들기름은 불을 켜기 전에 넣는 것이 좋다.

| ![불을 켜기 전 냄비에 넣은 들기름과 콩나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1/20261031024017_e7a9bcc4-ab76-4ee8-ae48-20c291d25202.jpg) *불을 켜기 전 냄비에 넣은 들기름과 콩나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 **콩나물국 국물에 고소한 맛 더하는 방법**

| ![콩나물국에 넣을 재료를 나눈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1/20261031024017_a6bf1b5b-f5fb-4738-92be-57c218c0b53d.jpg) *콩나물국에 넣을 재료를 나눈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준비물은 콩나물 400g에 들기름 2큰술, 고춧가루와 소금, 다진 마늘, 송송 썬 파가 전부다.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두세 번 헹구면서 떠오르는 껍질을 건져 내고, 체에 밭쳐 물기를 털어 둔다. 고춧가루는 맑은 국이 좋으면 조금만, 칼칼한 맛을 원하면 넉넉히 넣는다.

냄비에 콩나물을 넣고 물을 콩나물이 잠길 듯 말 듯하게 붓는다. 여기에 들기름 2큰술과 고춧가루, 소금, 다진 마늘, 파를 한꺼번에 넣는데, 아직 불을 켜기 전이라 양념을 콩나물 위에 고루 흩어 놓기만 하면 된다.

| ![물과 양념을 넣고 불을 켜기 전의 냄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1/20261031024017_eb5584d3-066b-4158-8e23-9a5f58dcfe66.jpg) *물과 양념을 넣고 불을 켜기 전의 냄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이제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10분쯤 끓인다. 콩나물은 익는 도중에 뚜껑을 여닫으면 비린내가 나기 쉬우니 10분 동안은 뚜껑을 덮어 두는 것이 좋다. 10분이 지나면 뚜껑을 살짝 열어 둔 채로 2분쯤 더 끓여 국물 맛을 한 번 더 어우러지게 한다.

불을 끄기 전에 국물을 한 숟가락 떠서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맞춘다. 콩나물 줄기가 투명해지고 숨이 죽어 있으면 다 익은 것이다. 끓는 국의 뚜껑은 몸 반대쪽으로 들어 열어야 뜨거운 김에 손이나 얼굴을 데지 않는다.

들기름은 공기와 닿으면 금방 쩐내가 나기 쉬워서, 병을 연 지 오래돼 냄새가 변한 들기름은 국에 넣지 않는다. 콩나물 양이 줄면 들기름도 함께 줄여야 하는데, 콩나물 200g이면 1큰술이면 충분하다.

---

이 글은 [여행타임즈](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채널의 원본 영상을 요약한 콘텐츠이며, 저작권은 원 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원본: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