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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동태전이 퍽퍽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밑간하기 전에 동태포에 '이것'부터 발라보세요"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8820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30T18:00:00
updated: 2026-10-30T18:40:02
keywords: ["동태전","동태전 부치는 법","동태전 비린내","명절 전","양파즙"]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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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태전이 퍽퍽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밑간하기 전에 동태포에 '이것'부터 발라보세요

| ![쑥갓을 올려 노릇하게 부친 동태전이 담긴 접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184002_b4cf351b-cbf4-454a-a49f-4bcec4783a4b.jpg) *쑥갓을 올려 노릇하게 부친 동태전이 담긴 접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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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고 명절이 가까워지면 동태전을 부치는 집이 늘어난다. 동태포는 손질이 끝난 채로 팔아 쓰기 편하지만, 부쳐 놓고 보면 살이 퍽퍽하게 굳거나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비린내가 올라와 접시에 그대로 남는 경우가 많다.

비린내를 줄이려고 맛술이나 후춧가루를 넉넉히 뿌려 보기도 하지만 향은 겉에만 남고 살은 여전히 뻣뻣하다. 밀가루와 달걀물을 두껍게 입히면 비린내가 가려지는 듯해도 부침옷만 씹히고 담백한 생선 맛은 묻혀 버린다.

동태포에 밑간을 하기 전에 양파즙 반 컵을 솔로 고루 발라 두면 동태살이 부드럽게 익는다. 비린내도 함께 줄어드는데, 부치는 순서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아 명절처럼 전을 많이 부치는 날에도 손이 더 가지 않는다.

> **부치면 퍽퍽해지고 비린내가 나는 동태포**

| ![키친타월 사이에 올려 물기를 누르는 해동 동태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184002_ac54d456-80db-4d57-850b-ba971020fce4.jpg) *키친타월 사이에 올려 물기를 누르는 해동 동태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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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는 명태를 얼린 것이라 녹이는 동안 살 속 수분이 빠져나오는데, 이때 물과 함께 비린 맛도 겉으로 배어 나온다. 이 물기를 그대로 둔 채 밀가루를 묻히면 반죽이 질척해지고, 팬에서 익는 동안 비린내가 부침옷 안에 갇힌다.

살이 퍽퍽해지는 것은 수분이 빠진 생선살이 뜨거운 팬에서 한 번 더 조여 들기 때문인데, 동태는 기름기가 적은 흰살생선이라 이런 변화가 더 쉽게 드러난다. 그래서 물기를 빼는 것만으로는 비린내가 조금 줄 뿐 살결까지 바꾸기는 어렵다.

양파즙을 바르면 양파의 단맛과 향이 동태살 겉면에 얇게 배어 비린 맛이 덜 느껴지고, 즙을 머금은 채 익힌 살은 겉이 덜 말라 촉촉하게 익는 편이다. 밑간보다 양파즙을 먼저 바르는 순서를 지켜야 양파즙이 살에 고루 묻는다.

> **동태전 비린내 줄이고 부드럽게 부치는 방법**

| ![고운 체에 걸러 맑게 받은 양파즙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184002_8018d413-12b3-4686-865c-63aee7246c0b.jpg) *고운 체에 걸러 맑게 받은 양파즙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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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동태포 500g, 양파즙 반 컵, 밀가루 1컵, 달걀 푼 물과 쑥갓 약간이다. 양파는 강판이나 믹서에 갈아 고운 체에 걸러 즙만 받아 두고, 동태포는 키친타월 사이에 끼워 꾹 눌러 물기를 뺀다.

물기를 뺀 동태포를 쟁반에 펼쳐 놓고 조리용 솔로 양파즙을 앞뒤로 고루 바른 뒤 소금과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 밑간을 한다. 밀가루 1컵은 넓은 접시에 펼쳐 두고 동태포를 한 장씩 눌러 묻힌 다음, 가볍게 털어 겉에 얇게만 남긴다.

| ![쟁반에 펼친 동태포에 양파즙을 고루 바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184002_9cac96aa-1aa5-468c-8f49-ff06761e1e00.jpg) *쟁반에 펼친 동태포에 양파즙을 고루 바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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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물은 한 장씩 입혀 바로 기름 두른 팬에 올리는 것이 좋은데, 여러 장을 달걀물에 담가 두면 밀가루가 불어 부침옷이 두꺼워지기 때문이다. 팬에 올린 동태포 위에 쑥갓 잎을 하나씩 얹고, 가장자리가 익어 색이 변하면 뒤집어 반대쪽도 익힌다.

| ![쑥갓 잎을 올린 동태포를 팬에서 부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184002_8802371c-9c76-4bf8-b852-846af0a764d6.jpg) *쑥갓 잎을 올린 동태포를 팬에서 부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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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으로 가운데를 눌렀을 때 살이 하얗게 익어 결대로 갈라지면 다 익은 것이다. 여러 판을 부치다 보면 팬에 떨어진 달걀옷이 타기 쉬우니, 몇 판마다 키친타월로 팬을 한 번 닦고 기름을 새로 두르는 것이 깔끔하다.

가운데에 얼음이 남아 있는 동태포에는 양파즙이 겉돌아 잘 묻지 않으니, 냉장실에서 완전히 녹이고 물기를 뺀 다음에 바른다. 양파즙은 부치기 직전에 바르는 것이 좋고, 바른 채로 냉장고에 오래 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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