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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간장 없이 소금과 참기름만으로 충분합니다\" 표고버섯은 볶지 말고 '이렇게' 1분만 쪄보세요"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8789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30T13:00:00
updated: 2026-10-30T13:40:08
keywords: ["버섯 무침","참기름","표고버섯","표고버섯 반찬","표고버섯 찜"]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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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장 없이 소금과 참기름만으로 충분합니다" 표고버섯은 볶지 말고 '이렇게' 1분만 쪄보세요

| ![참기름을 고루 버무린 찐 표고버섯 반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134008_1c852f13-69ae-4683-8f54-baf05b1702ce.jpg) *참기름을 고루 버무린 찐 표고버섯 반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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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보다 보면 표고버섯 한 팩은 자주 장바구니에 담기는데, 막상 반찬으로 만들면 간장에 볶거나 전으로 부치는 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팬에서 볶은 표고버섯은 금방 숨이 죽고 바닥에 물이 흥건하게 고여, 처음 샀을 때 도톰하던 갓은 쪼그라들고 간장 맛만 남는다. 볼 때마다 좋은 버섯을 이렇게밖에 못 먹나 싶어진다.

그래서 간장과 설탕을 조금 더 넣고 졸여 보지만, 양념이 진해질수록 표고버섯 특유의 향은 더 묻히는 편이다. 불을 줄이고 오래 익히면 버섯에서 물이 계속 빠져나와 식감이 질겨지기 쉬운데, 양념의 양이나 불 세기만 바꿔서는 이 문제가 잘 나아지지 않는다.

표고버섯을 먹기 좋게 썰어 소금에 5분 절인 뒤 찜기에서 1분만 찌고 참기름 1큰술로 버무리면, 따로 양념을 하지 않아도 감칠맛이 진하게 올라온다. 먹어 보면 송이버섯이 떠오를 만큼 향이 짙은데, 손이 가는 일은 썰고 절이고 찌는 것이 전부다.

> **오래 익힐수록 향이 옅어지는 표고버섯**

| ![김이 오른 찜기 위에 펼쳐 놓은 표고버섯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134008_762025e0-434c-4aae-ab5d-2102726c725d.jpg) *김이 오른 찜기 위에 펼쳐 놓은 표고버섯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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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은 갓 안쪽 주름과 살 속에 물기를 많이 머금고 있는 버섯이라, 팬 위에서 열을 오래 받으면 그 물기가 한꺼번에 빠져나온다. 빠져나온 물에는 버섯의 맛과 향도 함께 녹아 있어서, 팬 바닥에 고인 물이 졸아드는 사이 표고버섯 본래의 감칠맛도 함께 줄어든다.

빠져나간 버섯 맛은 양념을 더 넣는다고 돌아오지 않는데, 간장과 설탕은 버섯 겉에 맛을 입힐 뿐이기 때문이다. 오래 익혀 쪼그라든 표고버섯은 씹을 때 질기게 느껴지기 쉬워서, 양념을 진하게 할수록 오히려 버섯을 먹는다는 느낌이 줄어든다.

소금에 잠깐 절인 표고버섯은 겉면이 촉촉해지면서 간이 고르게 들고, 이 상태로 김이 오른 찜기에 넣으면 1분 만에 익어 물기와 향이 버섯 안에 그대로 남는다. 짧게 익히는 것이 핵심이라, 간장 없이 소금과 참기름만으로도 표고버섯의 진한 맛을 살릴 수 있다.

> **표고버섯 감칠맛 살려 무치는 방법**

| ![젖은 키친타월로 표고버섯 갓을 닦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134008_458557fb-c163-4fab-8ae6-d3dc0513e46b.jpg) *젖은 키친타월로 표고버섯 갓을 닦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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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표고버섯과 소금, 참기름 1큰술, 찜기면 충분하다. 표고버섯은 딱딱한 밑동을 잘라 내고 갓에 묻은 흙을 젖은 키친타월로 닦아 내는데, 물에 오래 담가 씻으면 버섯이 물을 먹어 절이는 효과가 덜하니 겉만 닦는 것이 좋다. 손질한 버섯은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썬 표고버섯을 볼에 담고 소금을 골고루 뿌려 손으로 가볍게 버무린 뒤 5분을 그대로 둔다. 버섯 겉면이 촉촉해지고 살짝 숨이 죽으면 알맞게 절여진 것이다. 버섯을 절이는 동안 찜기에 물을 붓고 불을 켜 두면 5분이 지날 무렵 김이 충분히 오른다.

| ![소금을 뿌린 표고버섯을 가볍게 버무리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134008_78c46271-ce0e-44a5-ba5e-11c123689e84.jpg) *소금을 뿌린 표고버섯을 가볍게 버무리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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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 오른 찜기에 절인 표고버섯을 겹치지 않게 펼쳐 담고 뚜껑을 덮은 다음 1분만 찐다. 뚜껑을 열 때는 뜨거운 김이 얼굴과 손으로 올라오지 않도록 몸 반대쪽으로 들어 올리는 것이 안전하다. 1분이 지나면 바로 꺼내야 버섯이 물러지지 않는다.

| ![몸 반대쪽으로 찜기 뚜껑을 여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134008_d75c0c25-e4db-4de1-8e42-98b9176ab1d2.jpg) *몸 반대쪽으로 찜기 뚜껑을 여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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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표고버섯을 볼에 옮겨 따뜻할 때 참기름 1큰술을 넣고 고루 버무린다. 소금에 절이면서 이미 간이 들어 있으니, 맛을 보고 싱거울 때만 소금을 아주 조금 더하는 것이 좋다. 버섯 표면에 참기름이 고르게 묻어 윤기가 돌면 다 된 것이다.

찜기가 없다면 냄비에 물을 조금 붓고 채반을 올려 같은 시간만 쪄도 되고, 이렇게 무친 표고버섯은 밥 위에 나물과 함께 올려 비빔밥 고명으로 써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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