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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식구들이 반찬으로 두부전만 찾습니다\" 두부와 계란만 섞어 약불에 '이렇게' 부쳐보세요"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8759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30T10:00:00
updated: 2026-10-30T10:40:03
keywords: ["계란 반찬","두부 요리","두부계란전","두부전","밀가루 없는 전"]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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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구들이 반찬으로 두부전만 찾습니다" 두부와 계란만 섞어 약불에 '이렇게' 부쳐보세요

| ![노릇하게 익은 두부계란전이 담긴 흰 접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104003_6a2df50b-4751-4cca-8a77-f33ca75bf3ef.jpg) *노릇하게 익은 두부계란전이 담긴 흰 접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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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반찬으로 전을 부치려다 밀가루 반죽에 기름까지 떠올리면 손이 멈칫하는 날이 있다. 부침개는 밀가루가 많이 들어가 한 장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고, 식사량을 조절하는 중이라면 더 망설여지는데, 그렇다고 고소한 전 맛을 포기하기는 아쉽다.

밀가루를 빼고 두부만 으깨 부쳐 보면 대개 뜻대로 되지 않는다. 팬에 붓자마자 반죽이 질척하게 퍼지고 뒤집개를 넣는 순간 부서져 전이 아니라 두부 볶음이 되기 쉬운데, 두부에 든 물기가 많고 반죽을 붙여 줄 재료가 없기 때문이다.

두부와 계란 두 가지만 있으면 밀가루 없이도 모양이 잡힌 전을 부칠 수 있다. 두부 100g은 열량이 83kcal 안팎이라 가벼운 편이고 계란을 더하면 단백질이 충분한 반찬이 되는데, 두부 물기를 먼저 날리고 계란으로 묶어 주는 순서만 지키면 된다.

> **물기 많은 두부 반죽이 팬에서 부서지는 이유**

| ![마른 팬에서 부슬부슬하게 볶아지는 으깬 두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104003_08477652-757a-40fb-ab0e-2b6495c13243.jpg) *마른 팬에서 부슬부슬하게 볶아지는 으깬 두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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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무게의 80% 넘게가 물이다. 으깬 두부를 그대로 계란물에 섞으면 이 물기가 반죽 안에 고스란히 남는데, 불에 올렸을 때 물기가 수증기로 빠져나오면서 반죽 사이에 틈이 생기고 가장자리부터 부서진다.

키친타월로 눌러 짜는 방법도 있지만 으깬 두부 알갱이 사이사이에 든 물기까지 빼기는 어려워서, 겉은 마른 듯해도 팬 위에서 다시 물이 배어 나온다. 마른 팬에 두부를 먼저 볶아 물기를 날려야 부슬부슬해진 알갱이가 계란물을 고루 머금는다.

계란은 열을 받으면 굳으면서 두부 알갱이 사이를 메우고 서로 붙여 주기 때문에 밀가루 없이도 동그란 전 모양이 유지된다. 그래서 두부 물기를 최대한 줄이고, 계란이 속까지 천천히 굳을 수 있도록 불을 약하게 다루는 것이 좋다.

> **두부계란전 부서지지 않게 부치는 방법**

| ![계란물과 볶은 두부를 고루 섞는 큰 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104003_88cc2d54-2076-40f2-bbc8-dfab7bf63623.jpg) *계란물과 볶은 두부를 고루 섞는 큰 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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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두부 1모, 계란 3개, 대파 1대, 소금 1/3숟가락, 올리브유다. 두부는 찌개용 부드러운 두부보다 부침용 단단한 두부가 물기가 적어 다루기 편하고, 대파는 잘게 다져 두어야 반죽에 고루 섞인다.

마른 팬을 중불에 달군 뒤 두부를 숟가락으로 으깨 넣고 주걱으로 저어 가며 볶는다. 처음에는 팬 바닥에 물이 고이다가 점점 줄어드는데, 물기가 보이지 않고 두부가 고슬고슬하게 흩어지면 불을 끄고 한 김 식힌다.

큰 볼에 계란 3개를 풀고 다진 대파와 소금을 넣어 섞은 다음, 볶아 둔 두부를 넣고 덩어리 없이 고루 섞는다. 숟가락으로 떠 보았을 때 계란물이 따로 흐르지 않고 두부와 한 덩어리로 뭉쳐 있으면 반죽이 알맞게 된 것이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반죽을 부어 둥글게 편 뒤 약불에 뚜껑을 덮고 익히는데, 센 불에서는 겉만 타고 속의 계란이 덜 익기 쉽다. 윗면이 흔들리지 않을 만큼 굳으면 접시를 덮어 통째로 뒤집고 반대쪽도 노릇하게 익힌 다음, 가운데를 젓가락으로 찔러 묽은 계란물이 묻어 나오지 않는지 확인하고 바로 먹는다.

|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익히는 둥근 두부계란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104003_7f97b847-413e-46db-99bd-3058e28a3a1a.jpg)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익히는 둥근 두부계란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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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대신 잘게 다진 부추나 당근을 넣어도 되고, 같은 반죽을 한 숟가락씩 작게 떠 부치면 도시락 반찬으로 쓰기 좋은 한입 크기 전이 된다.

| ![도시락 통에 담은 한입 크기 두부계란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104003_ee9f9fcb-28aa-482d-928d-64bd9f245ef3.jpg) *도시락 통에 담은 한입 크기 두부계란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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