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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가스레인지 삼발이 힘들게 닦지 마세요\" 솔질하기 전 '이 물'에 20분만 담가 두세요"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8745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30T08:00:00
updated: 2026-10-30T08:40:04
keywords: ["가스레인지 삼발이 청소","기름때 제거","워싱소다","주방 청소","탄산나트륨"]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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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레인지 삼발이 힘들게 닦지 마세요" 솔질하기 전 '이 물'에 20분만 담가 두세요

| ![깨끗이 헹군 가스레인지 삼발이를 올려둔 검은 주물 받침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084004_9ab6b2fa-93bb-4d5c-b655-ef258be15fb4.jpg) *깨끗이 헹군 가스레인지 삼발이를 올려둔 검은 주물 받침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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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를 끓이다 국물이 넘치거나 볶음 요리를 하다 기름이 튀면 가장 먼저 지저분해지는 곳이 가스레인지 삼발이다. 상판은 행주로 쓱 닦으면 되지만 삼발이는 불꽃 바로 위에 있어서 튄 국물과 기름이 그대로 눌어붙고, 며칠만 지나도 갈퀴 끝과 다리 사이가 검게 변해 볼 때마다 눈에 거슬린다.

그래서 대부분 삼발이를 싱크대로 들고 가 수세미로 박박 문지르는데, 굳은 때는 생각만큼 잘 떨어지지 않고 손목만 아파진다. 삼발이는 모양이 울퉁불퉁해서 모서리와 이음매 틈에는 수세미가 잘 닿지 않고, 한참 문지르다 보면 결국 반쯤 닦은 채로 제자리에 올려놓게 된다.

이럴 때는 문지르는 순서를 바꾸는 것이 좋다. 솔을 들기 전에 삼발이를 워싱소다 푼 물에 먼저 담가 두면 굳은 기름때가 불어서 솔질에 드는 힘이 훨씬 줄어든다. 담그는 순서와 함께 워싱소다를 쓰면 안 되는 재질까지 짚어 두면 실패할 일이 거의 없다.

> **물로는 잘 불지 않는 삼발이 기름때**

| ![갈퀴 끝 일부에 옅은 기름막이 남은 검은 삼발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084004_224f7f5e-07a8-4410-a072-33f43ba36051.jpg) *갈퀴 끝 일부에 옅은 기름막이 남은 검은 삼발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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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발이에 낀 때가 유난히 단단한 이유는 불을 켤 때마다 열을 받기 때문이다. 튄 기름과 국물이 뜨거운 금속 위에서 수분이 날아가며 마르고, 그 위에 다시 기름이 튀어 굳는 일이 되풀이되면서 얇은 막이 겹겹이 쌓여 딱딱한 층이 된다.

이렇게 굳은 기름은 물에 녹지 않고, 주방 세제를 묻혀도 겉면에 잠깐 닿았다가 흘러내려 안쪽 층까지 들어가지 못한다. 결국 힘으로 긁어 내는 수밖에 없는데, 삼발이처럼 굴곡이 많은 모양은 힘이 고르게 실리지 않아 문질러도 닦인 곳과 안 닦인 곳이 얼룩덜룩하게 남는다.

워싱소다는 탄산나트륨으로, 같은 소다 계열인 베이킹소다보다 알칼리성이 강하다. 기름때는 알칼리성 물에 오래 닿아 있으면 물러지고 흐물흐물해지는 성질이 있어서, 워싱소다를 녹인 따뜻한 물에 삼발이를 통째로 담가 두면 수세미가 닿지 않던 틈새의 때까지 한꺼번에 불릴 수 있다.

> **가스레인지 삼발이에 굳은 기름때 불려 닦는 방법**

| ![따뜻한 워싱소다 물에 잠긴 검은 가스레인지 삼발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084004_f1b40e12-fffe-4811-bbc6-d8fc8c257dc3.jpg) *따뜻한 워싱소다 물에 잠긴 검은 가스레인지 삼발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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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삼발이가 완전히 식었는지 확인하고, 설명서나 제품 표시에서 재질과 세척 방법을 살펴본다. 알루미늄 삼발이나 세제 사용을 금지한 코팅 제품은 알칼리성 세제에 변색되거나 코팅이 상할 수 있으니 담그지 않고, 워싱소다 세척이 허용된 제품만 큰 볼이나 대야에 넣는 것이 안전하다.

볼에 삼발이가 충분히 잠길 만큼 따뜻한 물을 받고, 워싱소다는 제품에 적힌 비율대로 넣는다. 알칼리성이 강해 맨손에 닿으면 피부가 거칠어질 수 있으니 고무장갑을 낀 채로 저어 녹이고, 바닥에 하얀 알갱이가 보이지 않을 만큼 다 녹았으면 삼발이를 넣어 약 20분 동안 그대로 둔다.

|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워싱소다 물을 젓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084004_4fa26208-f172-438b-be3f-60ff451861c2.jpg)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워싱소다 물을 젓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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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이 지나 삼발이를 꺼냈을 때 검은 때를 손가락으로 눌러 보아 미끈하게 밀리면 잘 불은 것이다. 부드러운 솔로 갈퀴 끝과 다리 사이, 이음매 틈을 차례로 닦아 내면 되는데, 오래 묵은 때는 한 번에 다 빠지지 않을 수 있으니 남은 부분만 다시 물에 담갔다가 솔질하는 것이 좋다.

| ![부드러운 솔로 삼발이 이음매 틈을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084004_782ad74e-d1a2-462f-870d-aefadc3675c3.jpg) *부드러운 솔로 삼발이 이음매 틈을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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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질이 끝나면 흐르는 물에 삼발이를 충분히 헹구고, 손으로 만졌을 때 미끌거림이 없어야 헹굼이 끝난 것이다. 마른행주로 물기를 닦은 다음 이음매 틈까지 완전히 말려서 제자리에 놓고, 쓰고 난 워싱소다 물은 바로 버린다.

집에 워싱소다가 없다면 같은 소다 계열인 베이킹소다를 따뜻한 물에 풀어 써도 되고, 고무장갑을 끼고 다 녹인 뒤 삼발이를 담그는 순서도 똑같다. 다만 알칼리성이 워싱소다보다 약해서 20분이 지나도 검은 때가 손가락에 미끈하게 밀리지 않을 수 있으니, 그때는 물에 조금 더 두었다가 다시 눌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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