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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3분이면 새 용기처럼 매끈해집니다\" 오래 둔 실리콘 용기는 '이 가루' 넣은 물에 살짝 끓여보세요"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8714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9T22:00:00
updated: 2026-10-29T22:40:26
keywords: ["베이킹소다 열탕","실리콘 끈적임","실리콘 보관용기","실리콘 용기 세척","주방 살림 팁"]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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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이면 새 용기처럼 매끈해집니다" 오래 둔 실리콘 용기는 '이 가루' 넣은 물에 살짝 끓여보세요

| ![집게로 실리콘 용기를 끓는 물 안에서 뒤집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224025_93682038-725e-451d-aaa4-bec42f69178b.jpg) *집게로 실리콘 용기를 끓는 물 안에서 뒤집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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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찬장 깊숙이 넣어 두었던 실리콘 보관용기를 오랜만에 꺼내면 표면이 손에 쩍쩍 달라붙을 만큼 끈적해져 있는 경우가 있다. 분명 깨끗이 씻어 말려 둔 용기인데도 손끝에 묻어나는 느낌이 남아 있어, 반찬을 담기 전에 한 번 더 망설이게 된다.

이럴 때 주방세제를 묻혀 수세미로 문질러 보지만, 헹군 직후에만 잠깐 뽀득하다가 물기가 마르면 다시 끈적임이 올라오는 일이 많다. 힘을 주어 문지를수록 말랑한 실리콘 표면에 잔흠집만 늘어 가니 차라리 새 용기를 살까 싶어진다.

이렇게 끈적해진 실리콘 용기는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넣고 3분 안쪽으로 짧게 끓여 주면 표면이 다시 산뜻해진다. 다만 모든 실리콘 용기에 쓰는 방법은 아니고, 열탕 세척이 가능하다고 표시된 제품에 한해 쓰는 방법이다.

> **오래 둔 실리콘 용기가 끈적해지는 이유**

| ![찬장에서 꺼낸 실리콘 보관용기 표면을 손끝으로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224025_e7e4a58b-f144-44b5-b207-7e34d74a61d0.jpg) *찬장에서 꺼낸 실리콘 보관용기 표면을 손끝으로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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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은 표면이 말랑하고 미세한 틈이 있어서 반찬의 기름기나 양념이 닿으면 얇게 스며들어 남기 쉬운 재질이다. 씻을 때는 눈에 보이지 않던 이 기름기가 용기를 오래 넣어 두는 동안 공기와 만나 조금씩 굳으면서, 표면을 만졌을 때 끈적한 막처럼 느껴지게 된다.

이 기름 막은 실리콘 표면에 얇게 붙어 있어서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세제를 묻혀 닦는 정도로는 잘 풀리지 않는다. 겉에 묻은 때만 씻겨 나가고 표면에 붙은 기름 막은 그대로 남기 때문에, 말리고 나면 금세 끈적임이 다시 느껴지는 것이다.

베이킹소다를 푼 물은 약한 알칼리성이라 기름기를 풀어 물에 섞이게 만드는데, 여기에 끓는 물의 열이 더해지면 굳어 있던 기름 막이 부드러워져 훨씬 쉽게 떨어진다. 그래서 문질러 벗기기보다는 뜨거운 베이킹소다 물에 잠시 넣어 기름 막을 풀어내는 쪽이 실리콘 용기에 잘 맞는다.

> **실리콘 용기에 생긴 끈적임 없애는 방법**

| ![비어 있는 실리콘 보관용기 안쪽 면을 가까이서 보여 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224025_9a747bb0-1c2c-4119-8207-8d47c6f09cc2.jpg) *비어 있는 실리콘 보관용기 안쪽 면을 가까이서 보여 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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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전에 용기 바닥이나 포장에 열탕 세척이 가능하다는 표시가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다. 뚜껑에 플라스틱 테두리나 잠금 장치가 붙어 있다면 그 뚜껑은 빼고 실리콘 몸통만 끓이는 것이 안전하며, 준비물은 용기가 충분히 잠길 만한 냄비와 베이킹소다, 집게면 된다.

냄비에 용기가 다 잠길 만큼 물을 받아 불에 올리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베이킹소다를 조금씩 넣어 풀어 준다. 끓는 물에 베이킹소다를 넣는 순간 거품이 한꺼번에 올라와 넘칠 수 있으니, 불을 약하게 줄인 뒤에 넣는 것이 좋다.

| ![실리콘 몸통과 분리해 둔 뚜껑을 냄비 옆에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224025_20a3717f-2312-4407-9099-43d409ab8b66.jpg) *실리콘 몸통과 분리해 둔 뚜껑을 냄비 옆에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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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이 잦아들면 집게로 실리콘 용기를 넣어 물속에 완전히 잠기게 하고, 3분이 넘지 않도록 시간을 재면서 끓인다. 용기가 냄비 바닥에 계속 눌려 있으면 한쪽만 뜨거워지니, 중간에 집게로 한 번 뒤집어 주는 것이 좋다.

| ![약한 불의 냄비에 베이킹소다를 조금씩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224026_eb32ebb8-eb5d-4e13-b0f2-c42f2d737230.jpg) *약한 불의 냄비에 베이킹소다를 조금씩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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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면 불을 끄고 집게로 용기를 건져 낸 다음, 손으로 만질 수 있을 만큼 잠시 식힌다. 깨끗한 물로 안팎을 충분히 헹궈 베이킹소다 물기를 씻어 내고, 마른 행주로 물기를 닦은 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완전히 말린다.

다 마른 용기를 손끝으로 쓸어 보았을 때 달라붙는 느낌 없이 매끄럽게 미끄러지면 기름 막이 빠진 것이다. 손끝에 여전히 묻어나는 느낌이 남아 있다면 기름 막이 덜 풀린 것이라 같은 순서로 한 번 더 끓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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