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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세제 바꿔도 냄새 나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식기세척기 비린내는 '이것' 한 그릇으로 잡아보세요"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8516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8T10:00:00
updated: 2026-10-28T10:10:14
keywords: ["물 비린내","식기세척기 냄새","식기세척기 청소","식초 활용","유리컵 물자국"]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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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제 바꿔도 냄새 나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식기세척기 비린내는 '이것' 한 그릇으로 잡아보세요

| ![식기세척기 위칸에 정돈해 넣은 깨끗한 식기와 유리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101013_bbb783d5-7d73-4d65-8d78-6a4eba9fe98a.jpg) *식기세척기 위칸에 정돈해 넣은 깨끗한 식기와 유리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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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를 쓰다 보면 뜨거운 물로 분명히 씻었는데도 문을 여는 순간 비릿한 물 냄새가 확 올라와 얼굴을 찌푸리게 될 때가 있다. 계란말이나 생선구이를 먹은 그릇을 돌린 날, 습기가 많은 날에는 이 꿉꿉한 냄새가 더 심해져 꺼낸 그릇을 다시 씻어야 하나 싶어진다.

냄새가 나면 대개 세제를 다른 것으로 바꾸거나 통세척 코스를 한 번 돌려 보는데, 그때뿐이고 계란이나 고기를 먹은 날 설거지를 맡기면 다시 같은 냄새가 난다. 설거지 수고를 덜려고 들인 기계인데 그릇에서 냄새가 나니 쓸 때마다 마음이 편하지 않다.

이럴 때는 주방에 있는 식초 하나면 된다. 식초를 담은 밥그릇 하나를 위칸에 넣고 평소처럼 돌리기만 하면 그릇에 남는 비린내와 유리컵의 물 자국을 함께 줄일 수 있는데, 식초를 어디에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 **뜨거운 물로 씻어도 그릇에 남는 물 비린내**

| ![세척 뒤 물방울 자국이 옅게 남은 유리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101013_45b69bbc-5716-46a2-9fe4-775c874c1f52.jpg) *세척 뒤 물방울 자국이 옅게 남은 유리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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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 물 비린내는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생긴다. 계란, 생선, 우유처럼 단백질이 많은 음식 찌꺼기가 알칼리성 세제와 만나면 특유의 비린내가 나기 쉽고, 수돗물 속 미네랄이나 다 헹궈지지 않은 세제 찌꺼기가 건조 과정에서 열을 받으면 꿉꿉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세제를 바꿔도 냄새가 남는 것은 냄새가 세제의 종류보다 세척이 끝난 뒤 그릇과 세척기 안쪽 벽에 얇게 남는 세제 찌꺼기와 물때에서 나오기 때문인데, 이 찌꺼기는 뜨거운 물만으로는 잘 씻겨 나가지 않는다. 그래서 헹굼물에 찌꺼기를 녹여 내는 성분을 더해 주는 쪽으로 손을 대야 한다.

식초는 산성이라 알칼리성 세제 찌꺼기와 생선의 비린 냄새를 중화해 냄새를 줄이고, 수돗물의 미네랄이 굳어 생기는 하얀 물 자국이 덜 남게 한다. 건조가 끝난 유리컵을 꺼내 보면 따로 린스를 넣은 것처럼 투명하게 말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식기세척기 그릇에 밴 비린내 없애는 방법**

| ![식초를 담은 흰 밥그릇을 위칸 바구니에 입구가 위로 놓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101013_e4e67b55-788b-47cc-93d2-443cfbc693f7.jpg) *식초를 담은 흰 밥그릇을 위칸 바구니에 입구가 위로 놓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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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식초와 오목한 밥그릇이나 국그릇 하나다. 양조식초, 현미식초, 흰 식초 모두 쓸 수 있고, 그릇에 종이컵 기준 2분의 1에서 3분의 2 정도를 채우면 된다. 2배 식초처럼 진한 식초라면 이보다 양을 조금 줄이는 것이 좋다.

먼저 평소처럼 설거지할 그릇을 식기세척기에 차곡차곡 채운 다음, 식초를 담은 그릇을 위칸 바구니에 엎지 말고 물을 받아 둔 것처럼 입구가 위를 향하게 똑바로 놓는다. 세제 통에 평소 쓰는 세제를 넣고 표준 코스로 돌리면 되는데, 식초를 바닥에 그냥 부으면 애벌 세척 때 물과 함께 바로 빠져나가지만 그릇에 담아 두면 물살이 그릇을 칠 때마다 조금씩 넘쳐 헹굼이 끝날 때까지 고르게 퍼진다.

| ![세제 통을 닫고 표준 코스를 준비한 식기세척기 안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101013_d86c808c-8886-42d5-a9d3-514cff62da11.jpg) *세제 통을 닫고 표준 코스를 준비한 식기세척기 안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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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세제에 염소계 표백제(락스) 성분이 들어 있다면 식초를 함께 넣지 않는다. 산성인 식초가 염소와 만나면 유해한 가스가 생길 수 있으니 세제 성분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린스 투입구에 식초를 부으면 고무 패킹이 상할 수 있어 그릇에 담아 넣는 쪽이 기계에도 무리가 없고, 한 달에 한 번쯤 그릇 없이 식초 그릇만 넣고 돌리면 내부 물때와 세제 찌꺼기가 씻겨 나간다.

세척이 끝나고 문을 열었을 때 비릿한 냄새 없이 김만 올라오고, 꺼낸 유리컵을 불빛에 비춰 하얀 물방울 자국이 보이지 않으면 식초가 제대로 퍼진 것이다. 그래도 그릇에서 냄새가 남는다면 다음에는 식초를 종이컵 3분의 2까지 채워 넣는다.

| ![세척을 마친 식기세척기에서 꺼낸 투명한 유리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101013_13347fde-227f-4a81-ab95-e50cd17fdccc.jpg) *세척을 마친 식기세척기에서 꺼낸 투명한 유리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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