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열무김치는 며칠 익혀야 맛있는 줄 알았습니다\" 양념에 '이것' 갈아 넣으면 담근 날부터 입맛에 딱입니다"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8385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7T09:00:00
updated: 2026-10-27T09:40:27
keywords: ["김치 양념","김치 풀","보리밥","열무김치","열무김치 담그는 법"]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55"
---

# "열무김치는 며칠 익혀야 맛있는 줄 알았습니다" 양념에 '이것' 갈아 넣으면 담근 날부터 입맛에 딱입니다

| ![갓 버무린 열무김치가 담긴 흰 김치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7/20261027094027_6f0f49f0-25e9-4e4b-9d3c-93264154a59c.jpg) *갓 버무린 열무김치가 담긴 흰 김치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밥맛이 없는 날 열무김치를 꺼내 보리밥에 고추장 한 숟가락과 함께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이 없어도 한 그릇이 금방 비워진다. 그런데 집에서 담근 열무김치는 막 담갔을 때 양념이 열무에 겉돌고 짠맛과 풋내가 먼저 느껴져, 며칠 익을 때까지 손이 잘 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양념 맛을 진하게 하려고 액젓을 더 부으면 간만 세지고, 설탕을 넣으면 단맛이 따로 놀아 김치 맛이 오히려 어수선해진다.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열무 줄기가 물러지기도 해서 아삭할 때 맛있게 먹을 때를 놓치기 쉽다.

이럴 때는 열무김치에 곁들여 먹던 보리밥을 아예 양념 속에 넣는다. 열무 2단에 보리밥 반 컵을 사과, 양파, 액젓과 함께 곱게 갈아 넣으면 김치 자체에 구수한 맛이 배어 담근 날부터 밥반찬으로 먹기 좋다.

> **열무 양념을 구수하게 만드는 보리밥 반 컵**

| ![믹서에 넣은 보리밥과 양념 재료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7/20261027094027_9969fb89-143b-4f32-8486-f9f6d8d3bd52.jpg) *믹서에 넣은 보리밥과 양념 재료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갓 담근 열무김치 맛이 겉도는 것은 고춧가루와 젓갈, 소금이 아직 서로 어우러지지 않은 채 열무 겉에만 묻어 있기 때문인데, 김치가 익으면서 생기는 새콤한 맛이 짠맛을 감싸기 전까지는 맛이 하나하나 따로 느껴진다.

그래서 열무김치를 담글 때는 밀가루풀이나 찹쌀풀처럼 곡물을 익혀 만든 풀을 양념에 섞는 집이 많다. 익힌 곡물이 들어가면 양념이 걸쭉해져 열무 잎과 줄기에 고루 붙고, 짠맛도 한결 부드럽게 느껴진다.

보리밥은 이 풀과 같은 쓰임을 하면서 맛까지 보태는 재료다. 보리는 쌀보다 구수한 향이 진한 편이라 밥째 양념과 함께 곱게 갈면 따로 풀을 쑤지 않아도 걸쭉한 양념이 되고, 씹을 때마다 보리의 구수한 맛이 열무의 쌉싸름한 맛과 어울린다. 지어 둔 밥을 쓰니 불 앞에서 풀을 쑤고 식히는 수고도 줄어든다.

> **구수한 열무김치 양념 만들어 버무리는 방법**

| ![소쿠리에서 물기를 빼는 절인 열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7/20261027094027_29a971d4-88f6-4580-a131-db213ca3ab8a.jpg) *소쿠리에서 물기를 빼는 절인 열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먼저 열무 2단을 다듬어 먹기 좋은 길이로 자른 뒤 천일염 2/3컵을 골고루 뿌려 30분 절인다. 30분이 지나면 위아래를 뒤집어 30분을 더 두는데, 뒤집지 않으면 아래쪽만 숨이 죽고 위쪽 잎은 뻣뻣하게 남는다. 줄기를 구부렸을 때 부러지지 않고 휘어지면 알맞게 절여진 것이다.

절인 열무는 찬물에 두세 번 흔들어 헹궈 소금기를 씻어 내고 소쿠리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뺀다. 물기를 빼는 동안 믹서에 보리밥 반 컵과 사과 1/4개, 작은 양파 1개, 액젓과 젓갈을 넣고 곱게 간다. 보리밥은 데우지 않고 지어 둔 그대로 넣으면 되고, 밥알이 보이지 않고 양념이 걸쭉하게 흐를 때까지 갈아야 열무에 고루 묻는다.

| ![곱게 갈아 걸쭉하게 흐르는 보리밥 열무김치 양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7/20261027094027_3ae3d2ee-d830-41b3-bafa-31ee3fe74c98.jpg) *곱게 갈아 걸쭉하게 흐르는 보리밥 열무김치 양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큰 볼에 물기를 뺀 열무를 담고 갈아 둔 양념에 평소 넣던 고춧가루와 마늘을 섞어 부은 뒤 손으로 살살 버무린다. 열무는 세게 주무르면 풋내가 나고 줄기가 쉽게 물러지니, 양념을 아래에서 위로 들어 올리듯 섞어 잎과 줄기 사이사이에 묻히는 것이 좋다. 버무린 열무김치는 통에 담아 바로 먹어도 구수한 맛이 난다.

| ![큰 볼에서 양념을 아래에서 위로 살살 섞는 열무김치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7/20261027094027_189beb50-16e4-423f-bb0b-5f66b667e235.jpg) *큰 볼에서 양념을 아래에서 위로 살살 섞는 열무김치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보리밥이 없을 때는 지어 둔 흰쌀밥 반 컵을 같은 방법으로 갈아 넣어도 양념이 걸쭉해지는데, 구수한 맛은 보리밥 쪽이 더 진하다. 얼갈이배추로 김치를 담글 때도 이 보리밥 양념을 그대로 쓰면 된다.

---

이 글은 [여행타임즈](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채널의 원본 영상을 요약한 콘텐츠이며, 저작권은 원 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원본: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