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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접시 바닥에 물이 흥건하게 고이지 않습니다\" 애호박볶음 하기 전 '이렇게' 15분만 절여보세요"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8342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6T22:00:00
updated: 2026-10-26T23:40:18
keywords: ["밑반찬 만들기","애호박 반찬","애호박 소금 절이기","애호박볶음","애호박볶음 물기"]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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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시 바닥에 물이 흥건하게 고이지 않습니다" 애호박볶음 하기 전 '이렇게' 15분만 절여보세요

| ![따뜻한 접시에 담긴 완성된 애호박볶음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34018_8acded98-7edd-4b05-841c-d08f5c33cc9f.jpg) *따뜻한 접시에 담긴 완성된 애호박볶음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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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이 마땅치 않은 날이면 사철 구하기 쉬운 애호박으로 볶음을 자주 하게 되는데, 막상 접시에 담고 나면 바닥에 물이 흥건하게 고이는 경우가 많다. 갓 볶았을 때는 괜찮아 보이다가 식탁에 올리고 몇 분만 지나도 애호박이 흐물흐물해지고 간도 싱거워져 볼 때마다 아쉬운 마음이 든다.

물이 덜 생기게 하려고 센 불에 빨리 볶거나 소금을 맨 나중에 넣어 보기도 하지만, 불이 세면 겉만 타고 속은 덜 익고 소금을 늦게 넣으면 그때부터 다시 물이 나와 결과가 크게 다르지 않다. 오래 볶아 물기를 날리려다 보면 애호박이 뭉개져 씹는 맛이 사라지기 쉽다.

애호박볶음이 질척해지지 않게 하려면 썰어 둔 애호박을 바로 볶지 말고 소금물에 15분 절여 두었다가 볶으면 된다. 수분이 팬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빠져나가기 때문에, 완성한 뒤에도 물이 덜 생기고 씹는 식감과 간이 살아난다.

> **볶는 동안 애호박에서 빠져나오는 물**

| ![팬에서 가장자리가 반투명해진 애호박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34018_86d8ac15-edfc-4545-ab23-fb5c20ce8825.jpg) *팬에서 가장자리가 반투명해진 애호박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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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은 무게 대부분이 수분인 채소라서 팬에서 열을 받으면 속에 있던 물이 밖으로 빠져나온다. 여기에 볶는 도중 소금이나 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소금이 애호박 속 물을 더 끌어내기 때문에, 팬 위에 물이 계속 고이면서 애호박이 볶이기보다 삶기는 쪽에 가까워진다.

이렇게 나온 물은 볶는 몇 분 사이에 다 날아가지 않고 접시에 담은 뒤에도 조금씩 흘러나오는데, 그래서 불 세기나 간하는 때를 바꿔도 접시 바닥에 물이 고이는 것을 막기 어렵다. 물을 머금은 채 익은 애호박은 겉이 무르고 간이 물에 씻겨 나가 싱겁게 느껴진다.

볶기 전에 소금에 절이면 애호박 속 물이 팬이 아니라 그릇 안에서 먼저 빠져나온다. 수분이 어느 정도 빠진 애호박은 팬에 넣어도 물이 적게 나와 짧은 시간에 익고, 씹을 때 무르지 않은 식감이 남는다. 절이는 동안 소금이 고르게 배어들어 따로 간을 많이 하지 않아도 맛이 싱겁지 않다.

> **애호박볶음에 생기는 물기 줄이는 방법**

| ![소금물에 절여 둔 반달썰기 애호박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34018_fd3577b4-bee9-4a44-8f62-6cc7f3a0bb22.jpg) *소금물에 절여 둔 반달썰기 애호박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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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 1개, 약 300g이면 소금 5g과 물 20ml를 준비한다. 꼭지를 자르고 길게 반으로 가른 다음 1cm 두께로 반달썰기를 하는데, 이 두께로 썰어야 절이고 볶는 동안 모양이 무너지지 않고 씹는 맛이 남는다.

썬 애호박을 볼에 담아 소금 5g을 고루 뿌리고 물 20ml를 둘러 손으로 가볍게 뒤적인 뒤, 소금물이 애호박 전체에 묻은 상태로 15분을 그대로 둔다. 시간이 지나 볼 바닥에 물이 고여 있고 애호박을 만졌을 때 처음보다 살짝 말랑해졌으면 잘 절여진 것이다.

절인 애호박은 건져서 키친타월로 표면의 물기를 가볍게 눌러 닦는다. 물에 헹구지 않고 표면 물기만 닦아야 배어든 간이 그대로 남고, 물기가 남은 채 뜨거운 기름에 넣으면 기름이 튀어 손을 데일 수 있으니 닦는 일을 빼먹지 않는 것이 좋다.

| ![키친타월로 절인 애호박의 물기를 누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34018_d9882787-d212-4f85-a824-6d1dccb00e9c.jpg) *키친타월로 절인 애호박의 물기를 누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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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이나 대파 같은 향채를 먼저 볶아 향을 낸 다음 애호박을 넣고 중불에서 3분쯤 볶는다. 애호박에 이미 간이 배어 있으니 맛을 먼저 보고, 싱거울 때만 소금을 조금 더하는 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다. 애호박 가장자리가 반투명해지면 불을 끈다.

| ![다진 마늘과 함께 중불에서 볶는 애호박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34018_83582fed-77ec-4ec1-a9f8-7a5b565c9c1f.jpg) *다진 마늘과 함께 중불에서 볶는 애호박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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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인 애호박은 간이 빠지지 않게 물에 헹구지 않고, 볶는 도중에도 평소처럼 새우젓이나 소금을 넣지 않는다. 애호박을 1cm보다 얇게 썰면 15분 절이는 사이 모양이 무너져, 팬에서 뒤적일 때 반달 조각이 부서지고 씹는 맛이 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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