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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기름때에 끈적이던 상판이 뽀송하게 돌아옵니다\" 가스레인지 청소할 때 '이것' 묻혀 5분만 기다려보세요"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8149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4T22:00:00
updated: 2026-10-24T22:40:05
keywords: ["가스레인지 기름때","가스레인지 청소","손 소독제 청소","에탄올 청소","주방 기름때 제거"]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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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때에 끈적이던 상판이 뽀송하게 돌아옵니다" 가스레인지 청소할 때 '이것' 묻혀 5분만 기다려보세요

| ![손 소독제와 청소 도구를 곁에 둔 가스레인지 상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224005_2cb29e3d-0aea-43e0-9a76-16e74c45eed4.jpg) *손 소독제와 청소 도구를 곁에 둔 가스레인지 상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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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를 끓이고 전을 부치다 보면 가스레인지 상판과 버너 주변에는 기름이 조금씩 튀어 쌓이는데, 날마다 닦는다고 해도 어느새 누렇게 굳은 자국이 남아 볼 때마다 눈에 거슬린다. 음식을 만드는 자리라 깨끗하게 두고 싶지만 손이 많이 가는 곳이라 청소를 미루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젖은 행주로 문지르면 겉의 기름만 번지고, 세제를 풀어 닦아도 손에 끈적임이 남아 헹구고 닦기를 몇 번씩 되풀이하게 된다. 오래된 기름때는 눌어붙은 껌처럼 표면에 달라붙어 있어 수세미로 힘을 줘도 잘 떨어지지 않고, 힘을 줄수록 상판에 흠집이 날까 걱정도 된다.

이럴 때 집에 남아 있는 젤 타입 손 소독제를 꺼내 쓰면 굳은 기름때를 한결 수월하게 닦을 수 있다. 코로나 시기에 사 두고 다 쓰지 못한 소독제가 서랍마다 한두 개씩 남아 있는 집이 많은데, 유통기한이 지나 손에 쓰기 꺼려지는 것도 청소용으로는 충분히 쓸 수 있다.

> **물과 세제로는 잘 닦이지 않는 굳은 기름때**

| ![버너 고리 가장자리에 옅은 누런 자국이 남은 가스레인지 상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224005_49d65a57-2d1b-47c2-a105-69ddf9e07cb7.jpg) *버너 고리 가장자리에 옅은 누런 자국이 남은 가스레인지 상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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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레인지 기름때가 잘 지워지지 않는 이유는 조리할 때 튄 기름에 공기 중 먼지와 음식 수증기가 엉겨 붙은 채로 열을 받아 굳기 때문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겹겹이 쌓여 단단한 막처럼 변한다.

굳은 기름은 물과 섞이지 않아 물걸레로 닦으면 표면에서 미끄러지기만 하고, 세제도 겉면에 닿았다가 금방 흘러내려 안쪽까지 스며들 시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문질러 닦기 전에 기름때를 먼저 무르게 만들어야 힘을 덜 들이고 닦을 수 있다.

손 소독제의 주성분인 에탄올은 기름을 녹이는 성질이 있어 굳은 기름때에 닿으면 표면을 서서히 무르게 만든다. 젤 타입은 묽은 액체보다 되직해서 상판에서 흘러내리지 않고 바른 자리에 머물러 있고, 휘발성이 높아 금방 마르기 때문에 물로 여러 번 헹굴 필요가 없다.

> **가스레인지에 눌어붙은 기름때 닦는 방법**

| ![불을 끄고 환기한 주방에서 준비한 청소 도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224005_e57eb8d6-6a70-426d-95cb-662c74c91716.jpg) *불을 끄고 환기한 주방에서 준비한 청소 도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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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불이 꺼져 있는지 확인하고 중간 밸브를 잠근 뒤, 상판과 버너가 완전히 식을 때까지 기다린다. 에탄올은 불이 잘 붙는 성분이라 창문을 열어 환기도 함께 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준비물은 키친타월과 부드러운 수세미, 안 쓰는 칫솔, 마른 천이면 충분하다.

키친타월에 손 소독제를 충분히 짜서 적신 다음, 기름때가 굳은 상판 위에 펼쳐 덮고 5분 정도 그대로 둔다. 소독제를 상판에 바로 짜면 버너 구멍 안으로 흘러들 수 있어 키친타월에 묻혀 쓰는 편이 낫다. 키친타월을 떼어 냈을 때 누런 자국이 손끝에 밀릴 만큼 물러져 있으면 닦을 때가 된 것이다.

| ![손 소독제를 적신 키친타월을 상판 위에 펼쳐 덮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224005_287b5f0c-fa1a-4e09-a662-c5378d397d21.jpg) *손 소독제를 적신 키친타월을 상판 위에 펼쳐 덮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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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수세미로 둥글게 문지르면 물러진 기름때가 쉽게 떨어지고, 버너 고리 주변이나 다이얼 틈처럼 수세미가 닿지 않는 자리는 칫솔에 손 소독제를 묻혀 솔 끝으로 문지른다. 다 닦은 뒤에는 마른 천으로 한 번 더 닦아 남은 찌꺼기와 소독제를 없애고, 소독제가 완전히 날아갈 때까지 환기한 다음 불을 켜는 것이 좋다.

| ![버너 고리 주변을 칫솔 끝으로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224005_31b544a2-27da-44a5-9f29-75edb0bf5619.jpg) *버너 고리 주변을 칫솔 끝으로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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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다이얼이나 코팅이 약한 표면은 알코올에 색이 변하거나 광택이 죽을 수 있으므로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먼저 조금 발라 보고 쓰는 것이 좋다. 무광 원목이나 도장이 벗겨지기 쉬운 재질에는 쓰지 않고, 자주 쓰면 표면 질감이 달라질 수 있어 주 1~2회 정도면 충분하다.

서랍에 남은 손 소독제 하나로 미뤄 두던 가스레인지 청소를 가볍게 시작해 보길 권한다. 기름때가 단단히 굳기 전에 한 번씩 닦아 두면 다음 청소가 그만큼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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