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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오히려 더워하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강아지 키우는 집, 겨울 보일러는 '이렇게' 맞춰보세요"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8147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4T21:00:00
updated: 2026-10-24T21:40:29
keywords: ["강아지 실내온도","강아지 적정온도","겨울 보일러","노령견 난방","반려견 겨울나기"]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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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더워하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강아지 키우는 집, 겨울 보일러는 '이렇게' 맞춰보세요

| ![담요를 깐 방석에서 편하게 쉬는 강아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214029_4424bba1-3404-4bd6-989d-9f15bb70fcb1.jpg) *담요를 깐 방석에서 편하게 쉬는 강아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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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공기가 차가워지고 보일러를 처음 켜는 철이 되면, 강아지를 키우는 집에서는 온도를 몇 도에 맞춰야 할지부터 고민하게 된다. 털이 있으니 사람보다 덜 추울 것 같다가도 구석에서 몸을 말고 있는 모습을 보면 혹시 떨고 있는 건 아닌지 마음이 쓰인다.

그렇다고 보일러를 세게 틀어 두면 이번에는 강아지가 혀를 내밀고 헥헥거리며 시원한 바닥만 찾아다녀 오히려 더워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사람 기준으로 맞춘 온도가 강아지에게도 맞는지 알기 어렵다 보니 보일러를 켰다 껐다 되풀이하는 집이 많다.

강아지에게 맞는 겨울 실내 온도는 체격과 나이,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집 안 온도와 강아지가 보이는 행동 두 가지를 함께 살피면 보일러를 언제 켜고 얼마나 올릴지 정할 수 있다.

> **체구와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강아지의 겨울 적정 온도**

| ![따뜻한 거실 방석 위에 누운 소형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214029_aaaf8dfc-6a8f-4064-a028-88ccba96d307.jpg) *따뜻한 거실 방석 위에 누운 소형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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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성견이 겨울 실내에서 편하게 지내는 온도는 20~24도 안팎이다. 이 범위에서는 체온을 지키느라 힘을 많이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중형 이상 체구의 건강한 강아지라면 실내가 18도만 넘어도 대체로 무리 없이 지낸다.

같은 온도라도 몸집이 작고 지방이 적은 소형견, 털이 짧은 품종, 열 살 전후의 노령견, 심장이나 관절에 질환이 있는 강아지는 훨씬 춥게 느낀다. 몸이 작을수록 열이 빨리 빠져나가고 나이가 들면 체온을 스스로 올리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인데, 실내가 15도 아래로 오래 떨어지면 이런 강아지들은 체온을 지키느라 쉽게 지친다.

반대로 털이 두 겹으로 촘촘한 스피츠나 허스키 같은 북방견은 사람에게 조금 쌀쌀한 온도에서도 편안해하는 편이고, 겨울이라도 실내가 24~26도를 넘는 상태가 오래 이어지면 대부분의 실내견이 더위로 힘들어한다. 그래서 숫자 하나만 정해 두기보다 우리 집 강아지에게 맞는 범위를 찾아 그 안에서 보일러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 **강아지 있는 집에서 겨울 보일러 온도 맞추는 방법**

| ![강아지 휴식 공간 가까이에 둔 실내 온도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214029_351bd5c0-4531-440b-9e4b-5f4f0a686c63.jpg) *강아지 휴식 공간 가까이에 둔 실내 온도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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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강아지가 주로 머무는 자리 근처에 온도계를 두고 하루 중 가장 추운 새벽과 낮 온도를 확인한다. 실내가 20~23도로 유지되고 강아지가 건강한 중형견 이상이라면 강아지 때문에 보일러를 더 올릴 필요는 없고, 15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집이라면 보일러를 켜서 최소 18~20도는 맞춰 두는 것이 안전하다.

온도를 맞춘 다음에는 강아지의 행동을 본다. 몸을 잔뜩 웅크려 누워 있거나 이불 속이나 바닥이 따뜻한 자리만 찾아다니고, 귀와 배, 발바닥을 만졌을 때 평소보다 차갑거나 가만히 있는데도 몸을 살짝 떤다면 그 강아지에게는 온도가 낮은 것이다. 이럴 때는 보일러를 한두 도만 올려도 몸을 펴고 편하게 눕는 경우가 많다.

| ![담요 위에서 몸을 말고 쉬는 소형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214029_c18236fa-9c64-4df6-8064-2180e04c2771.jpg) *담요 위에서 몸을 말고 쉬는 소형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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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강아지가 현관이나 마루처럼 차가운 바닥에서만 자려 하고, 혀를 길게 내밀고 헥헥거리는 모습이 자주 보이면 집 안이 덥다는 신호다. 이때는 보일러 온도를 한두 도씩 낮추고 강아지가 다시 평소 자리에서 편하게 쉬는지 지켜보면 된다.

| ![마루 바닥에 엎드려 혀를 내민 강아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214029_b1583d2d-6def-4af2-a898-55c57e535b4e.jpg) *마루 바닥에 엎드려 혀를 내민 강아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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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를 무작정 올리는 대신 두툼한 방석이나 하우스를 창가와 현관에서 떨어진, 바람이 덜 드는 자리에 두고 담요를 함께 깔아 주면 실내 온도를 크게 높이지 않고도 체온을 지킬 수 있다. 전기장판이나 뜨거운 찜질팩은 오래 닿아 있으면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강아지 몸에 바로 닿지 않게 하고, 질환이 있는 강아지는 동물병원에서 알맞은 온도를 한 번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올겨울 보일러는 집 안 온도와 강아지의 몸 상태, 평소 행동을 함께 보면서 한두 도씩 맞춰 보길 권한다. 말을 못 하는 강아지가 겨울을 편하게 나는지는 그 작은 행동 변화에 그대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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