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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욕실화, 더러워졌다고 바로 버리지 마세요\"…'이것' 하나면 손에 물 안 묻히고 씻을 수 있습니다"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8125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4T16:00:00
updated: 2026-10-24T16:40:04
keywords: ["비닐봉지 청소","욕실 물때","욕실 슬리퍼","욕실화 청소","주방세제 활용"]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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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실화, 더러워졌다고 바로 버리지 마세요"…'이것' 하나면 손에 물 안 묻히고 씻을 수 있습니다

| ![깨끗이 헹군 흰색 욕실화 한 켤레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64004_7d709819-df71-4ecb-9737-230d1b6ac90a.jpg) *깨끗이 헹군 흰색 욕실화 한 켤레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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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바닥과 변기는 주말마다 닦아도 문 앞에 놓인 욕실화까지 챙기는 집은 드물다. 아침저녁으로 신고 벗는 욕실화를 뒤집어 보면 밑창 홈마다 분홍빛 물때가 끼어 있고, 오래 쓴 것은 검은 점까지 박혀 있어 볼 때마다 눈에 거슬린다.

솔을 들고 홈을 하나씩 문지르자니 손목이 아프고 물이 사방으로 튀어서, 대부분은 몇 달 쓰다가 새것으로 바꾸는 쪽을 택한다. 그런데 비닐봉지 하나와 주방세제만 있으면 손에 물을 거의 묻히지 않고 욕실화를 씻을 수 있는데, 세제 푼 물과 함께 봉지에 담가 1시간 두는 것이 전부다.

> **밑창 홈에 고인 물과 비누 찌꺼기가 만드는 물때**

| ![밑창 홈을 위로 보이게 놓은 흰색 욕실화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64004_2c7ef4a1-cb09-4068-81fe-89026d04e1ab.jpg) *밑창 홈을 위로 보이게 놓은 흰색 욕실화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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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화가 금방 더러워지는 이유는 신는 자리가 늘 젖어 있기 때문인데, 샤워할 때 튄 물과 비누 거품, 발에서 떨어진 각질이 밑창 홈에 함께 고였다가 마르기를 되풀이하면서 끈적한 물때로 굳는다. 미끄럼을 막으려고 파 놓은 홈과 물 빠짐 구멍이 오히려 때가 오래 머무는 자리가 되는 셈이다.

이렇게 굳은 물때는 겉에서 물을 뿌려 씻어 내는 정도로는 잘 떨어지지 않는다. 비누 찌꺼기와 각질에는 피부 기름이 섞여 있어 물을 밀어내고, 홈이 좁아 샤워기 물줄기가 바닥까지 닿지 않기 때문인데, 그래서 겉만 헹군 욕실화는 며칠이면 다시 미끌거린다.

주방세제는 그릇에 묻은 기름을 물에 풀어 주는 세제라서 욕실화 홈에 엉긴 기름 섞인 때에도 그대로 쓸 수 있다. 세제를 푼 물에 오래 담가 두면 때가 물을 머금어 부드럽게 불어나고, 고무 표면에 붙어 있던 물때가 들뜨면서 헹굴 때 쉽게 떨어진다.

> **욕실화 밑창 홈에 낀 물때 지우는 방법**

| ![이중 비닐봉지와 주방세제, 욕실화를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64004_403920c7-b9ed-4a0f-844c-6366ca9dd149.jpg) *이중 비닐봉지와 주방세제, 욕실화를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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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욕실화 한 켤레가 들어갈 만한 위생 비닐봉지나 큰 지퍼백, 주방세제, 미지근한 물이다. 위생 비닐봉지는 얇아서 욕실화 굽에 찢어질 수 있으니 두 장을 겹쳐 쓰는 것이 안전하고, 세제는 한 켤레에 3~5펌프면 충분하다.

봉지에 욕실화를 넣고 주방세제를 짜 넣은 다음, 욕실화가 완전히 잠길 만큼 미지근한 물을 붓는다. 고무나 플라스틱 욕실화는 물에 뜨기 때문에 봉지 입구를 쥐고 공기를 빼면서 묶어 주는 것이 좋은데, 묶은 봉지를 겉에서 몇 번 주물러 주면 세제가 홈 사이까지 고루 퍼진다.

| ![세제 푼 물에 욕실화를 담아 공기를 뺀 비닐봉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64004_8af6c499-7117-4f80-b8a1-7b6b2a82f663.jpg) *세제 푼 물에 욕실화를 담아 공기를 뺀 비닐봉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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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로 세면대나 대야 안에 1시간쯤 둔다. 봉지 속 물이 뿌옇게 흐려지고 거품 사이로 때 부스러기가 떠 있으면 다 된 것이다. 봉지를 열어 물을 배수구에 따라 버리고 욕실화를 샤워기로 홈 사이까지 헹구는데, 손으로 만졌을 때 미끌거림이 없어야 세제가 다 빠진 것이다.

| ![샤워기 물줄기로 밑창 홈을 헹구는 욕실화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64004_637a99ff-1c5f-4a18-8d89-e4b50bb71be1.jpg) *샤워기 물줄기로 밑창 홈을 헹구는 욕실화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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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점이 깊이 박혀 있으면 담가 두는 시간을 2~3시간으로 늘리거나 헹구기 전에 솔로 홈을 한 번 가볍게 문질러 준다. 헹군 욕실화는 젖은 바닥에 그대로 두지 말고 벽에 세워 통풍이 되는 곳에서 물기가 다 빠질 때까지 말리고, 매일 신는 욕실화라면 일주일에 한 번 이렇게 씻어 두는 것이 좋다.

욕실화는 몇천 원이면 새로 살 수 있지만, 몇 달마다 버리기 전에 봉지 하나로 씻어 보길 권한다. 맨발이 가장 먼저 닿는 물건이 깨끗해야 공들여 닦은 욕실 바닥도 그 상태로 오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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