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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실내에 널어도 꿉꿉한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수건 빨래할 때 '이것' 푼 물에 30분만 담궈보세요"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8112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4T12:00:00
updated: 2026-10-24T12:40:07
keywords: ["빨래 쉰내","수건 냄새","운동복 세탁","워싱소다","탄산소다"]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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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에 널어도 꿉꿉한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수건 빨래할 때 '이것' 푼 물에 30분만 담궈보세요

| ![베란다 건조대 위에 널어 바람으로 말리는 흰 수건과 운동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24007_91714227-6bac-425c-acf3-b1103eaac7ad.jpg) *베란다 건조대 위에 널어 바람으로 말리는 흰 수건과 운동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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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져 해가 짧아지고 아침저녁 공기가 서늘해지면 베란다나 거실에 빨래를 널어 말리는 날이 많아진다. 그런데 이렇게 실내에서 말린 수건으로 샤워 뒤에 얼굴을 닦는 순간 꿉꿉한 쉰내가 올라오면 방금 빤 빨래를 다시 해야 하나 싶어진다.

냄새가 나면 대개 세제를 조금 더 넣거나 섬유유연제를 듬뿍 부어 다시 빤다. 마른 직후에는 향기가 나서 해결된 듯 보이지만, 몸에 닿아 땀이나 물기가 스미면 쉰내가 다시 올라와 며칠을 못 가는 경우가 많고, 땀을 많이 흘린 운동복일수록 이런 일이 잦다.

이럴 때 세제와 함께 워싱소다를 더해 빨면 섬유에 밴 쉰내가 한결 덜하다. 워싱소다는 탄산나트륨이 주성분인 알칼리성 세제로 탄산소다라고도 부르는데, 이름이 비슷한 베이킹소다보다 알칼리 성질이 훨씬 강하고 찬물에도 잘 녹아 계절에 상관없이 세탁에 쓰기 좋다.

> **빨아도 섬유 속에 남아 쉰내를 만드는 땀과 피지**

| ![흰 수건의 섬유 결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24007_83722c11-e664-43e4-80e1-bcea008ee538.jpg) *흰 수건의 섬유 결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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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에서 나는 쉰내는 대부분 섬유에 스며든 땀과 피지 때문인데, 그 속에 든 기름 성분이 빨래 뒤에도 조금씩 남아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변질돼 시큼한 냄새를 낸다. 폴리에스테르나 나일론 같은 합성섬유에는 이 기름 성분이 더 잘 달라붙어 운동복이나 기능성 속옷에서 유독 냄새가 심하게 난다.

일반 세제로 표준 코스를 돌리면 겉에 묻은 때는 빠지지만 섬유 깊숙이 얇게 배어든 기름 성분까지 다 빼내기는 어렵다. 섬유유연제는 향으로 냄새를 덮어 줄 뿐 기름 성분은 그대로 두기 때문에, 다 말랐을 때는 괜찮다가 체온이나 물기가 닿으면 냄새가 다시 올라온다.

워싱소다를 물에 녹이면 pH 11 안팎의 강한 알칼리성 물이 되는데, 섬유에 남은 땀과 피지의 기름 성분이 이 물에 닿으면 씻겨 나가기 쉬운 상태로 바뀐다. 표백 성분이 없어 색깔 옷에도 쓸 수 있으니, 향을 덧입히기보다 남은 기름 성분을 물에 풀어 내는 쪽으로 빨래 방법을 바꾸는 것이 좋다.

> **수건과 운동복에 밴 쉰내 빼는 방법**

|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세탁세제 옆에 워싱소다를 덜어 놓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24007_43d1e461-f180-42ac-9187-a1b4086e7dc8.jpg)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세탁세제 옆에 워싱소다를 덜어 놓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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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워싱소다와 고무장갑이다. 워싱소다는 알칼리성이 강해 맨손으로 만지면 피부가 따갑거나 거칠어질 수 있어 가루를 덜 때부터 고무장갑을 끼는 것이 안전하다. 평소 빨래라면 세탁기에 세제를 넣을 때 워싱소다 1~2스푼을 함께 넣고 평소처럼 돌리면 된다.

냄새가 이미 깊게 밴 수건이나 운동복은 세탁기에 넣기 전에 먼저 담가 둔다. 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고 워싱소다 1~2스푼을 넣어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저은 다음, 빨래를 펼쳐 넣고 물에 완전히 잠기도록 손으로 눌러 준다. 따뜻한 물을 쓰면 기름 성분이 더 잘 풀려 나온다.

| ![따뜻한 물이 든 대야에 수건과 운동복을 눌러 담그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24007_71209105-8f01-4424-843e-5f00763bf5ad.jpg) *따뜻한 물이 든 대야에 수건과 운동복을 눌러 담그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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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30분쯤 두었다가 가볍게 짜서 세탁기로 옮기고 세제와 함께 평소처럼 빤다. 헹굼은 한 번 더 추가해 워싱소다가 남지 않게 하는 것이 좋은데, 헹굼 물에 구연산을 조금 풀어 주면 남은 알칼리 기운이 중화된다. 다 빤 수건을 손으로 만졌을 때 미끌거림이 없으면 헹굼이 제대로 된 것이다.

| ![헹군 흰 수건을 두 손으로 가볍게 짜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24007_ee28313c-770f-46c3-8cad-35f55d67783a.jpg) *헹군 흰 수건을 두 손으로 가볍게 짜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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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빤 빨래는 통 안에 두지 말고 바로 꺼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넌다. 울이나 실크 같은 동물성 섬유, 가죽, 중성세제로 빨아야 하는 섬세한 옷감에는 워싱소다를 쓰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표백제가 아니라서 누렇게 바랜 흰 옷을 하얗게 만드는 용도보다는 냄새를 빼는 용도로 쓰는 것이 좋다.

빨래를 실내에서 말리는 날이 많아지는 요즘, 냄새가 잘 배는 수건과 운동복부터 세제에 워싱소다를 더해 빨아 보길 권한다. 섬유에 남은 기름 성분을 한 번 제대로 빼 두면 얼굴을 닦을 때마다 올라오던 쉰내를 더는 맡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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