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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느끼함도 줄어드는데 소화도 잘 되게 됩니다\" 돼지불고기 양념에 '이 열매' 다져 넣어보세요"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7791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1T17:00:00
updated: 2026-10-21T17:40:19
keywords: ["돼지고기 느끼함","돼지불고기","매실장아찌","불고기 양념","제육 양념"]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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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끼함도 줄어드는데 소화도 잘 되게 됩니다" 돼지불고기 양념에 '이 열매' 다져 넣어보세요

| ![매실장아찌 조각이 어우러진 완성 돼지불고기 한 접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74018_cb600761-2692-491a-b95c-6857c3d302b4.jpg) *매실장아찌 조각이 어우러진 완성 돼지불고기 한 접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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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식탁에 돼지불고기를 한 접시 올리면 처음 몇 점은 달고 짭조름한 맛에 밥이 잘 넘어가지만, 접시가 반쯤 비어 갈 무렵이면 입안이 기름지고 무거워져 젓가락이 느려지는 경험을 한 번쯤 해 봤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상추와 깻잎에 싸 먹거나 김치를 곁들여 입을 달래 보지만, 쌈을 내려놓고 고기만 다시 집으면 같은 느끼함이 곧바로 돌아오는 바람에 남은 고기는 결국 다음 끼니로 미뤄지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반찬으로 먹던 매실장아찌를 꺼내 보길 권한다. 매실장아찌를 잘게 다져 돼지불고기 양념장에 2큰술 섞어 주면, 고기 한 점 한 점에 상큼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마지막까지 느끼함이 한결 덜하다.

> **기름진 돼지고기와 단 양념이 겹쳐 생기는 느끼함**

| ![얇은 돼지고기에 간장 양념이 고르게 묻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74018_1f309e70-3269-412c-aac2-3e8edfe4e22b.jpg) *얇은 돼지고기에 간장 양념이 고르게 묻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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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불고기에 주로 쓰는 앞다리살이나 목살은 살코기 사이사이에 비계가 섞여 있는데, 이 비계가 익으면서 녹아 나온 기름이 간장과 설탕으로 만든 단 양념과 엉겨 고기 겉면을 두껍게 감싸기 때문에 먹을수록 혀에 기름진 맛이 쌓인다.

쌈채소나 김치는 입안을 잠깐 씻어 줄 뿐이고 고기에 묻은 양념 자체는 여전히 달고 기름진 상태로 남아 있어서, 다음 한 점을 먹는 순간 같은 맛이 그대로 다시 느껴지니 양념 안에서부터 맛의 균형을 바꿔 줘야 한다.

매실장아찌는 설탕에 절여 새콤달콤한 맛이 과육 깊이 배어 있어서 양념에 섞으면 신맛이 기름 맛을 가볍게 눌러 주고, 잘게 다진 과육이 고기 사이에서 아삭하게 씹혀 부드러운 고기만 이어질 때의 물리는 느낌이 줄어든다.

> **돼지불고기 양념에 매실장아찌 다져 넣는 방법**

| ![쌀알보다 조금 크게 다진 매실장아찌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74019_c0f44019-9278-40e1-bafb-ccde5ad252b0.jpg) *쌀알보다 조금 크게 다진 매실장아찌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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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것은 평소 쓰던 돼지불고기 양념장과 매실장아찌뿐인데, 매실장아찌에 이미 단맛이 들어 있으니 다진 매실장아찌 2큰술을 넣을 때는 양념장에 넣던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평소보다 조금 덜어 내는 것이 좋다.

매실장아찌는 반찬통에서 건져 체에 밭쳐 절임 국물을 가볍게 털어 낸 다음 도마에 올려 칼로 잘게 다지는데, 믹서로 곱게 갈면 씹히는 맛이 사라지므로 쌀알보다 조금 큰 크기로 남겨 두는 것이 아삭함을 살리기에 좋다.

다진 매실장아찌 2큰술을 간장과 다진 마늘을 넣은 양념장에 고루 섞고, 이 양념을 고기에 부어 손으로 주물러 고기 한 장 한 장에 양념과 매실 조각이 골고루 묻을 때까지 버무린 다음 잠시 두어 양념이 배게 한다.

| ![양념장에 다진 매실장아찌를 섞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74019_408779ca-e478-4b12-aa66-b3ed152c5c61.jpg) *양념장에 다진 매실장아찌를 섞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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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을 달군 뒤 중불에서 고기를 펼쳐 넣고 자주 뒤적이며 익히는데, 매실장아찌의 당분이 센 불에서는 금방 타서 쓴맛이 나기 쉬우니 불을 너무 올리지 않는 것이 안전하며, 고기의 분홍빛이 모두 사라지고 양념에 윤기가 돌면 다 익은 것이다.

| ![중불 팬에서 익으며 윤기가 도는 돼지불고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74019_f9ea6fa5-7513-4638-95b8-f697c601f964.jpg) *중불 팬에서 익으며 윤기가 도는 돼지불고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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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담근 매실장아찌는 집마다 짜고 신 정도가 다르니, 처음 넣어 볼 때는 다진 장아찌를 조금 맛본 뒤 맛이 강하면 1큰술부터 넣고 고기를 익혀 먹어 보면서 다음번에 2큰술로 늘려 가는 것이 실패가 적다.

냉장고 한쪽에 남아 있는 매실장아찌가 있다면 이번 돼지불고기 양념에 한번 다져 넣어 보길 권한다. 반찬통에서 오래 묵던 장아찌 한 숟가락이 식구들이 고기 한 접시를 끝까지 개운하게 비우게 만든다. 심지어 매실을 넣으면 소화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훨씬 속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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