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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한 번 먹어보면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맛입니다\" 쌈장에 참치 넣고 '이것' 한 개만 넣어보세요"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7780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1T15:00:00
updated: 2026-10-21T15:40:28
keywords: ["감자","쌈장 레시피","쌈장 짠맛","참치쌈장","참치쌈장 만들기"]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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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 먹어보면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맛입니다" 쌈장에 참치 넣고 '이것' 한 개만 넣어보세요

| ![상추 곁에 담아 낸 부드러운 참치쌈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54028_26eda70c-8698-431b-a35f-39eb342a61ce.jpg) *상추 곁에 담아 낸 부드러운 참치쌈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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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와 깻잎이 상에 오르는 날이면 참치쌈장 한 그릇으로 반찬을 대신하는 집이 많다. 그런데 막상 만들어 보면 쌈 하나에 조금만 얹어도 짠맛이 먼저 올라오고, 식은 뒤에는 숟가락으로 잘 떠지지 않을 만큼 뻑뻑해져 쌈 위에 펴 바르기도 쉽지 않다.

짜다 싶으면 물을 조금 붓거나 참치를 더 넣어 보지만, 물을 넣으면 장 맛이 흐려지고 참치를 더 넣으면 쌈장이라기보다 참치볶음에 가까워진다. 장을 처음부터 덜 넣으면 이번에는 쌈장 특유의 진한 맛이 모자라 밥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

이럴 때 감자 한 개를 갈아 넣으면 장 맛은 그대로 두면서 짠맛을 순하게 만들 수 있다. 참치와 장을 다 볶은 뒤에 간 감자를 넣고 한 번 더 익히기만 하면 되는데, 빡빡하던 쌈장이 부드럽게 풀려 쌈 채소 위에 고르게 펴진다.

> **볶을수록 짜고 뻑뻑해지는 참치쌈장**

| ![팬에서 되직하게 볶아진 참치쌈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54028_ebd3a872-5e58-439f-ad09-368afd08c2a6.jpg) *팬에서 되직하게 볶아진 참치쌈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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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쌈장이 짠 것은 짠맛을 내는 재료가 겹치기 때문인데, 고추장과 된장은 둘 다 소금이 많이 든 장이고 여기에 간이 된 참치 통조림까지 더해진다. 팬에서 볶는 동안 장 속 물기가 날아가 같은 양이라도 맛이 더 진해지고, 식으면서 장이 굳어 처음보다 훨씬 뻑뻑해진다. 물을 부어 풀면 잠깐 부드러워질 뿐 맛이 묽어져 장과 따로 노는 쌈장이 되기 쉽다.

간 감자가 통하는 이유는 감자에 물기와 전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다. 곱게 간 감자를 쌈장에 넣고 익히면 감자 속 전분이 열을 받아 걸쭉해지면서 장과 하나로 섞이고, 담백한 감자 맛이 더해져 먹었을 때 짠맛이 훨씬 순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짠 쌈장은 물로 풀기보다 감자로 농도를 맞추는 쪽이 장 맛을 지키기에 낫다.

> **짜고 뻑뻑한 참치쌈장 농도 맞추는 방법**

| ![체에 밭쳐 기름을 뺀 참치 통조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54028_b8af773a-71c4-44a2-846e-d2e58f946860.jpg) *체에 밭쳐 기름을 뺀 참치 통조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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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기름을 뺀 참치 통조림 2캔, 고추장 2큰술, 된장 1과 1/2큰술, 감자 1개다. 다진 마늘과 양파·애호박 같은 채소를 잘게 썰어 함께 준비해 두면 씹는 맛이 살아난다. 참치는 체에 밭쳐 숟가락으로 꾹 눌러 기름을 빼 두어야 볶을 때 쌈장이 기름지게 겉돌지 않는다.

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중약불에서 다진 마늘을 먼저 볶아 향을 낸 다음, 잘게 썬 채소를 넣어 숨이 죽을 때까지 볶는다. 채소가 익으면 고추장과 된장을 넣어 고루 섞고, 기름 뺀 참치를 넣은 뒤 주걱으로 참치 덩어리를 잘게 부숴 가며 장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저어 준다.

참치와 장이 고루 섞이면 불을 잠시 끄고, 껍질을 벗긴 감자 1개를 강판에 갈거나 믹서에 곱게 갈아 바로 쌈장에 넣는다. 간 감자는 오래 두면 겉이 갈색으로 변하니 미리 갈아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다시 약불을 켜고 감자가 쌈장에 고루 퍼지도록 바닥까지 긁어 가며 저어 준다.

| ![갓 간 감자를 참치쌈장에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54028_01cb80df-19ca-412e-82a2-aba7222cf0f3.jpg) *갓 간 감자를 참치쌈장에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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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감자 물이 돌아 쌈장이 묽어 보이지만, 저어 가며 익히다 보면 허옇던 감자 빛이 사라지고 다시 걸쭉해진다. 주걱으로 바닥을 그었을 때 길이 잠깐 남았다가 천천히 메워지면 농도가 맞은 것이고, 맛을 보아 날감자의 아린 맛이 없어야 다 익은 것이다. 걸쭉해진 쌈장은 끓으면서 튈 수 있으니 끝까지 약불을 지키는 것이 안전하다.

| ![주걱 자국이 천천히 메워지는 참치쌈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54028_2fe506e8-2710-4ec3-a6b0-b4742f19f6bd.jpg) *주걱 자국이 천천히 메워지는 참치쌈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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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만든 쌈장은 한 김 식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두고 먹는다. 감자가 들어간 쌈장은 식어도 숟가락으로 떠서 쌈에 펴 바르기 쉽고, 짠맛이 순해 채소만 찍어 먹어도 부담이 덜하다. 짠 쌈장이 고민이었다면 다음에는 감자 한 개를 함께 준비해 보길 권한다. 쌈장의 짠맛을 덜어 두면 식구들이 쌈 채소를 한 장이라도 더 집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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