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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금방 눅눅해지는 사소한 행동이 있습니다\" 냉동실에 보관한 김은 '이 순서' 하나만 지키면 바삭합니다"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7740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1T11:00:00
updated: 2026-10-21T12:10:15
keywords: ["김 냉동 보관","김 눅눅함","김 바삭하게","김 보관법","냉동 김"]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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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방 눅눅해지는 사소한 행동이 있습니다" 냉동실에 보관한 김은 '이 순서' 하나만 지키면 바삭합니다

| ![따뜻한 밥과 함께 접시에 담은 바삭한 구운 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21015_910b9096-eafe-4bb3-a2d4-c56341b18ee3.jpg) *따뜻한 밥과 함께 접시에 담은 바삭한 구운 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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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 한 번에 여러 봉 사 두면 다 먹기 전에 맛이 변할까 봐 냉장고나 냉동실에 넣어 두는 집이 많다. 그런데 밥상에 올리려고 꺼낸 김을 막상 뜯어 보면 몇 장 지나지 않아 축축하게 늘어져 있어, 분명 잘 보관했는데 왜 이런가 싶어진다.

냉동실에 넣어 두면 바삭함이 그대로 지켜질 것 같아 꺼내자마자 봉지를 뜯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김이 눅눅해지기 쉬운 때가 바로 그 순간이다. 차갑게 보관한 김은 꺼낸 뒤 봉지를 언제 여느냐에 따라 마지막 장까지 바삭하게 먹을 수도 있고 처음부터 눅눅하게 먹게 될 수도 있다.

방법은 어렵지 않다. 김을 원래 포장 그대로 닫힌 채 잠시 실온에 두었다가, 김이 실온에 가까워진 다음 봉지를 열어 먹을 만큼만 꺼내면 된다. 따로 사야 할 도구도 없고 기다리는 시간만 조금 들이면 되는 일이라 오늘 저녁 밥상부터 바로 해 볼 수 있다.

> **차가운 김을 바로 뜯으면 눅눅해지는 이유**

| ![닫힌 김 봉지 겉면에만 옅은 물방울이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21015_927d8fb9-68de-4ec2-b11e-a07d385a631f.jpg) *닫힌 김 봉지 겉면에만 옅은 물방울이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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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온도 차이다. 냉동실에서 막 꺼낸 김은 주변 공기보다 훨씬 차가운데, 이 상태로 봉지를 열면 따뜻한 부엌 공기가 김에 바로 닿으면서 공기 속 수분이 차가운 김 표면에 물기로 맺힌다. 여름에 찬 물을 담은 컵 겉면에 물방울이 생기는 것과 같은 이유다.

김은 얇고 바짝 마른 식품이라 이렇게 맺힌 물기를 금방 빨아들이는데, 한번 머금은 습기는 다시 냉동실에 넣어도 빠지지 않는다. 봉지를 자주 열고 닫을수록 같은 일이 되풀이되기 때문에 처음 꺼낼 때는 멀쩡하던 김도 몇 번 지나면 손에 쥐었을 때 힘없이 휘어진다.

원래 포장을 닫아 둔 채로 기다리면 사정이 달라진다. 바깥 공기에서 생기는 물기는 봉지 겉면에만 맺히고 김에는 닿지 않으며, 봉지 안에 든 공기는 양이 적어 물기가 생겨도 아주 적은 편이다. 그래서 김이 실온에 가까워질 때까지 봉지를 열지 않고 기다리는 것이 바삭함을 지키는 쪽이다.

| ![원래 포장을 닫은 김 봉지를 조리대 위에 잠시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21015_699d27ca-1316-4f7c-900b-950674b7eea0.jpg) *원래 포장을 닫은 김 봉지를 조리대 위에 잠시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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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실에서 꺼낸 김 눅눅해지지 않게 여는 방법**

| ![마른 행주로 봉지 겉면을 닦은 뒤 김을 조금만 꺼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21015_a239eb6e-36bd-48d4-b688-c82754f94d9f.jpg) *마른 행주로 봉지 겉면을 닦은 뒤 김을 조금만 꺼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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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 꺼낼 때는 원래 포장 그대로 식탁이나 조리대 위에 올려 두고 봉지를 뜯지 않는다. 지퍼가 달린 포장이라면 지퍼가 꼭 닫혀 있는지 한 번 더 눌러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 조금이라도 벌어져 있으면 그 틈으로 바깥 공기가 들어가 기다리는 의미가 없어진다.

봉지를 만졌을 때 차가운 기운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겉면에 새로 물기가 맺히지 않으면 김이 실온에 가까워진 것이다. 이때 봉지 겉면에 남은 물기를 마른 행주로 닦아 낸 다음 봉지를 열고, 이번에 먹을 만큼만 꺼낸 뒤 남은 김은 공기를 눌러 빼고 입구를 바로 닫는다.

다음에 김을 사 오면 처음 넣을 때 한 번 먹을 만큼씩 나누어 담아 두는 것이 좋은데, 그러면 전체 김을 꺼냈다 넣는 일이 줄어든다. 포장에 실온 보관이라고 적힌 김은 개봉 전에는 그 표시대로 두고, 개봉한 뒤에는 공기와 습기가 들어가지 않게 입구를 꼭 닫아 둔다.

| ![한 번 먹을 만큼씩 나눈 김 봉지를 냉동실 서랍에 정리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21015_5cdc43c2-26ac-4d50-b080-e915a2b14342.jpg) *한 번 먹을 만큼씩 나눈 김 봉지를 냉동실 서랍에 정리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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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서 김을 꺼낼 때 봉지를 잠시 닫아 두는 습관을 들여 보길 권한다. 아껴 둔 김을 마지막 장까지 바삭하게 먹으려면 넣어 두는 자리만큼 꺼내서 여는 순간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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