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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냄새 빠지는 속도가 다릅니다\" 생선 구운 뒤 창문 열고 '이렇게' 해보세요"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7483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9T12:00:00
updated: 2026-10-19T12:40:03
keywords: ["맞통풍","생선 냄새 제거","음식 냄새","젖은 수건","주방 환기"]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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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냄새 빠지는 속도가 다릅니다" 생선 구운 뒤 창문 열고 '이렇게' 해보세요

| ![양쪽 창문을 연 주방에서 젖은 수건을 두 손으로 넓게 휘두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124003_9a356a39-f0ea-4c84-aea6-91d37a8cd3fc.jpg) *양쪽 창문을 연 주방에서 젖은 수건을 두 손으로 넓게 휘두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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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반찬으로 고등어나 삼겹살을 구운 날은 설거지까지 다 끝냈는데도 주방에 들어서면 비린내와 기름 냄새가 그대로 남아 있다. 밖에서 들어오는 식구가 현관에서부터 냄새를 알아채고 다음 날 아침까지 집 안에 냄새가 머물면, 생선 한 토막 굽는 일도 점점 부담스러워진다.

보통은 주방 창문 하나를 열고 레인지후드를 켠 채 냄새가 빠지기를 기다리지만, 한 시간이 지나도 냄새가 잘 옅어지지 않아 결국 방향제를 뿌려 덮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창문 두 곳을 열어 공기가 빠질 길을 만든 다음, 물에 적셔 꼭 짠 수건을 크게 휘둘러 주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 **창문을 열어도 주방에 머무는 생선 구이 냄새**

| ![주방 창문과 거실 쪽 창문을 함께 열어 둔 한국 아파트의 맞통풍 길.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124003_d2fea80c-2eb0-4830-b408-61dab33bea7b.jpg) *주방 창문과 거실 쪽 창문을 함께 열어 둔 한국 아파트의 맞통풍 길.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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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이나 고기를 구울 때 나는 냄새는 기름 연기를 타고 공기 중으로 퍼지는데, 조리가 끝난 직후에는 이 공기가 주방과 거실에 고르게 차 있다. 냄새가 오래 남는 것은 냄새를 머금은 공기가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고 집 안에서 계속 맴돌기 때문이다.

창문을 한쪽만 열면 바깥 공기가 들어올 자리는 생기지만 안의 공기가 빠져나갈 자리가 없어서, 창가 근처만 잠깐 시원해질 뿐 집 안 공기는 크게 바뀌지 않는다. 바람이 없는 날에는 열린 창문 앞에서도 공기가 거의 움직이지 않아 냄새가 그대로 머문다.

서로 반대편에 있는 창문을 함께 열면 한쪽으로 바람이 들어오고 다른 쪽으로 공기가 빠져나가는 맞통풍이 생긴다. 여기에 물을 머금어 묵직해진 수건을 크게 휘두르면 구석에 고여 있던 공기가 흩어지며 바람길로 밀려 나가는데, 그래서 창문으로 길부터 내고 그 길로 공기를 밀어 주는 순서가 필요하다.

| ![창문 쪽으로 걸어가며 물기를 꼭 짠 흰 수건을 휘두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124003_1900ff14-ed29-4a96-ab32-59257dd6f672.jpg) *창문 쪽으로 걸어가며 물기를 꼭 짠 흰 수건을 휘두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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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방에 남은 생선 냄새 빨리 빼는 방법**

| ![불을 끈 가스레인지와 켜 둔 금속 레인지후드 아래의 정돈된 주방.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124003_64b194ca-0999-4a9a-abf4-e969c06c2d22.jpg) *불을 끈 가스레인지와 켜 둔 금속 레인지후드 아래의 정돈된 주방.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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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빼는 일은 굽기를 마친 뒤 5분 안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불을 끄고 레인지후드는 켜 둔 채 주방에서 가까운 창문과 거실이나 베란다 쪽 반대편 창문을 함께 활짝 열고, 수건 한 장을 물에 적셔 두 손으로 비틀어 물이 떨어지지 않을 만큼 꼭 짠다.

| ![싱크대 위에서 흰 수건을 두 손으로 비틀어 물기를 짜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124003_9b01861c-2917-485f-8836-407d1eab7724.jpg) *싱크대 위에서 흰 수건을 두 손으로 비틀어 물기를 짜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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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한쪽 끝을 잡고 머리 위로 들어 크게 원을 그리듯 휘두르면서 주방 가운데에서 열어 둔 창문 쪽으로 천천히 걸어간다. 휘두르기 전에 가스레인지 불이 꺼졌는지 다시 보고, 조명이나 선반, 식탁 위 그릇처럼 수건이 닿을 만한 물건이 없는 자리에서 하는 것이 안전하다.

휘두르기를 마친 뒤에도 냄새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때까지 창문은 열어 둔다. 잠깐 다른 방에 있다가 주방에 다시 들어섰을 때 비린내가 코에 걸리지 않으면 공기가 다 바뀐 것이고, 쓴 수건은 냄새가 배었을 수 있으니 바로 빨래통에 넣는 것이 좋다.

이 방법은 공기 중에 떠 있는 냄새를 빼는 것이라 커튼이나 옷, 이불에 이미 밴 냄새는 따로 빨거나 햇볕에 말려야 한다. 생선을 굽기 전에 주방 근처에 걸어 둔 옷이나 행주를 다른 곳으로 옮겨 두면 뒤처리가 한결 줄어든다.

생선이나 고기를 구운 날에는 창문 두 곳부터 열고 젖은 수건을 크게 휘둘러 보길 권한다. 냄새를 빨리 빼 두면 식구들이 생선 반찬을 부담 없이 자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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