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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양파망, 그냥 버리지 마세요\"…몇 개 모아 '이렇게' 묶으면 눌어붙은 설거지도 쉽게 닦입니다"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7371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8T14:00:00
updated: 2026-10-18T14:40:01
keywords: ["냄비 찌꺼기","살림 꿀팁","설거지 뭉치","양파망 재활용","포장망 활용"]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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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망, 그냥 버리지 마세요"…몇 개 모아 '이렇게' 묶으면 눌어붙은 설거지도 쉽게 닦입니다

| ![깨끗한 싱크대에서 손이 양파망 설거지 뭉치로 스테인리스 냄비 바닥을 닦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8/20261018144001_21ffb428-07ae-42f7-878c-8127c9611dc9.jpg) *깨끗한 싱크대에서 손이 양파망 설거지 뭉치로 스테인리스 냄비 바닥을 닦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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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나 귤을 한 망 사서 다 꺼내 먹고 나면 빈 포장망이 남는데, 부피도 작고 마땅히 쓸 데가 없어 대부분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린다. 그런데 설거지를 하다 보면 냄비 바닥에 눌어붙은 밥알이나 국물 찌꺼기가 수세미로는 잘 떨어지지 않아 손톱으로 긁어내야 할 때가 생긴다.

이럴 때 남은 포장망을 한 장 그대로 들고 문질러 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망이 얇고 흐물거려 손안에서 자꾸 접히고 미끄러지는 탓에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고, 몇 번 문지르다 보면 결국 다시 수세미를 집어 들게 된다.

포장망 여러 개를 돌돌 말아 다른 망 안에 채우고 양 끝을 묶으면, 바느질 없이도 손에 꽉 잡히는 설거지 뭉치를 만들 수 있다. 버리던 망 네 개면 충분하고 만드는 데 몇 분이면 끝난다.

> **한 장으로는 손에 힘이 실리지 않는 포장망**

| ![한 장의 양파망과 속을 채운 설거지 뭉치가 깨끗한 싱크대 위에 나란히 놓여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8/20261018144001_97dcef39-bd13-47df-86eb-38c72e07d751.jpg) *한 장의 양파망과 속을 채운 설거지 뭉치가 깨끗한 싱크대 위에 나란히 놓여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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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포장망은 구멍이 촘촘하게 뚫린 그물 모양이라, 냄비 바닥에 문지르면 그물코가 눌어붙은 찌꺼기에 걸려 긁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한 장일 때는 두께가 거의 없어 손바닥 힘이 냄비까지 전해지지 못하고, 손가락 사이로 구겨지면서 닿는 면도 금방 좁아진다.

망 안에 다른 망을 말아 넣으면 이 두께가 생긴다. 속을 채운 뭉치는 손으로 꾹 눌러도 모양이 쉽게 무너지지 않아 겉면이 냄비에 고르게 닿기 때문에, 같은 힘으로 문질러도 찌꺼기가 훨씬 잘 떨어지고 실로 꿰맬 필요 없이 매듭 두 개로 고정할 수 있다.

> **냄비에 눌어붙은 찌꺼기 닦아 내는 방법**

| ![가위로 끝을 정리한 양파망 세 장과 겉망 한 장이 깨끗한 싱크대 위에 준비돼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8/20261018144001_c96e1141-c95b-4256-81bb-f341a80cdebc.jpg) *가위로 끝을 정리한 양파망 세 장과 겉망 한 장이 깨끗한 싱크대 위에 준비돼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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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포장망 4개와 가위인데, 크기가 비슷한 망끼리 모아야 모양이 고르게 나오고 흙이나 껍질 부스러기가 남은 망은 주방세제로 한 번 씻어 바싹 말려 둔다. 네 개 가운데 찢어진 곳 없이 상태가 가장 좋은 망 하나를 겉망으로 따로 두고, 나머지 세 개는 양 끝의 묶음 부분과 늘어진 실을 가위로 잘라 낸다.

끝을 잘라 낸 망 세 개는 하나씩 돌돌 말아 도넛 모양으로 만든 다음 겹쳐 둔다. 겉망은 한쪽 끝을 단단히 묶고 뒤집어서 매듭이 안쪽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이 좋은데, 이렇게 해 두면 닦을 때 매듭이 냄비에 걸리지 않는다.

| ![돌돌 만 양파망 세 개를 뒤집은 겉망 안으로 손이 넣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8/20261018144001_8193d1ef-8d94-484b-a693-0a3456b60c16.jpg) *돌돌 만 양파망 세 개를 뒤집은 겉망 안으로 손이 넣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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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은 겉망 안에 말아 둔 망 세 개를 밀어 넣고 손으로 눌러 둥글게 모양을 잡은 다음, 열린 쪽 끝을 바짝 당겨 묶고 남은 부분은 짧게 자른다. 손바닥으로 쥐었을 때 속이 꽉 차서 눌러도 납작해지지 않으면 다 만든 것이다.

| ![완성된 양파망 설거지 뭉치를 손바닥으로 눌러 단단한 모양을 확인하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8/20261018144001_1ddc04d6-8694-4fcf-abf3-79e72884aaa3.jpg) *완성된 양파망 설거지 뭉치를 손바닥으로 눌러 단단한 모양을 확인하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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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때는 매듭이 손바닥 쪽으로 오게 쥐고 세제를 묻혀 냄비 바닥을 문지른다. 코팅된 프라이팬이나 냄비는 표면에 흠집이 생길 수 있으니 힘을 빼고 가볍게 닦는 것이 안전하다. 다 쓴 뒤에는 설거지물에서 한 번 헹구고 깨끗한 물로 다시 헹궈 물기를 짜서 걸어 둔다. 겉망이 늘어나 속이 헐거워지거나 끈이 끊어지기 시작하면 새 망으로 다시 만드는 것이 좋다.

양파나 귤을 다 먹고 망이 남으면 버리지 말고 몇 개 모아 두었다가 설거지 뭉치로 만들어 보길 권한다. 어차피 버릴 망으로 만든 것이라 찌꺼기가 많은 냄비에도 부담 없이 쓸 수 있고 수세미 살 돈도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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