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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그동안 그냥 버린 게 아까워집니다\" 과일 선물 상자 속 '이것', 유리그릇 사이에 끼워보세요"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7329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8T00:00:00
updated: 2026-10-18T00:40:09
keywords: ["과일망 재활용","그릇 정리","살림 꿀팁","유리그릇 보관","찬장 정리"]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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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그냥 버린 게 아까워집니다" 과일 선물 상자 속 '이것', 유리그릇 사이에 끼워보세요

| ![찬장 안에 과일망을 사이에 두고 포갠 투명 유리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8/20261018004009_4a0ec12e-38f6-443c-bc36-dd320cafbd19.jpg) *찬장 안에 과일망을 사이에 두고 포갠 투명 유리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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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선물 상자를 열면 사과나 배마다 하얀 그물망이 하나씩 씌워져 있는데, 과일을 꺼내고 나면 대부분 별생각 없이 버린다. 제철 과일을 상자째 받는 집이라면 한 번에 수십 장씩 나오는 포장재라 쓰레기봉투만 금방 차는 것 같아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한편 찬장에 유리그릇을 겹쳐 보관하는 집은 그릇을 꺼내고 넣을 때마다 달그락거리는 소리에 신경이 쓰인다. 키친타월이나 행주를 사이에 끼워 보기도 하지만 금방 밀려 빠지거나 눅눅해져 오래 가지 못하고, 그렇다고 따로 완충재를 사자니 돈이 아깝다.

이럴 때 버리려던 과일망을 깨끗이 헹궈 말린 뒤 반으로 잘라 그릇 사이에 끼워 두면 그릇끼리 직접 닿는 일이 줄어든다. 작은 유리그릇은 자르지 않은 과일망 안에 통째로 넣어 두면 되는데, 과일망을 그릇 보관용 완충재로 쓰는 방법을 순서대로 정리했다.

> **유리그릇을 포갤 때 달그락 소리가 나는 이유**

| ![과일망 없이 포개져 서로 맞닿아 있는 유리그릇 가장자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8/20261018004009_bb805eaf-351d-4dea-8739-da70363116b7.jpg) *과일망 없이 포개져 서로 맞닿아 있는 유리그릇 가장자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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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그릇을 겹쳐 두면 위아래 그릇의 단단한 면이 그대로 맞닿는다. 유리는 딱딱하고 표면이 매끄러워서 손으로 조금만 밀어도 미끄러지며 서로 부딪히기 때문인데, 찬장을 정리할 때마다 들리는 달그락 소리가 바로 그릇끼리 부딪히는 소리다.

그릇끼리 부딪히는 일이 잦으면 가장자리에 잔금이 가거나 이가 나가기 쉽다. 그릇 사이에 키친타월을 접어 넣어도 얇아서 부딪히는 힘을 받아 주기 어렵고, 행주는 두툼하지만 물기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닫힌 찬장 안에서 냄새가 나기 쉬워 오래 끼워 두기 어렵다.

과일망이 그릇 사이에 쓰기 좋은 이유는 폭신하면서도 잘 늘어나기 때문이다. 상자 안에서 과일이 흔들려도 서로 부딪혀 멍들지 않도록 감싸던 포장재라 손으로 누르면 살짝 눌렸다가 다시 부풀고, 그릇 모양에 맞춰 늘어나 바닥과 옆면을 함께 덮어 주니 유리와 유리가 바로 닿지 않는다.

> **찬장에 겹쳐 둔 유리그릇 달그락 소리 줄이는 방법**

| ![깨끗이 헹군 흰 과일망을 물기 없이 펼쳐 말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8/20261018004009_88dfa750-7578-4180-bcef-5ddbd0778a6a.jpg) *깨끗이 헹군 흰 과일망을 물기 없이 펼쳐 말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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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과일 선물 상자에서 나온 과일망과 가위 하나면 충분하다. 과일망은 과일에 직접 닿았던 것이라 과즙이나 먼지가 묻어 있을 수 있으니, 흐르는 물에 앞뒤로 헹군 다음 손으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빼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펼쳐 바짝 말린다. 손으로 쥐었을 때 축축한 곳이 없어야 다 마른 것이다.

다 마른 과일망은 가위로 가운데를 잘라 두 장으로 나눈다. 가장 큰 유리그릇을 찬장 바닥에 놓고 그 안에 잘라 둔 과일망을 납작하게 펴서 깐 다음, 그 위에 한 치수 작은 그릇을 포개는데, 그릇을 하나 포갤 때마다 과일망을 한 장씩 끼워 주는 것이 좋다.

| ![큰 유리그릇 안에 반으로 자른 과일망을 납작하게 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8/20261018004009_d751428c-ab8a-4327-9df9-64d4e2d206c7.jpg) *큰 유리그릇 안에 반으로 자른 과일망을 납작하게 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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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작아 포개기 애매한 유리그릇은 자르지 않은 과일망 안에 통째로 넣는다. 과일망 입구를 손가락으로 벌려 그릇을 밀어 넣으면 신축성 덕분에 그릇 겉면을 감싸듯 늘어나는데, 이 상태로 찬장 빈자리에 두면 옆 그릇과 닿아도 소리가 한결 덜하다. 그릇을 넣고 꺼낼 때 소리가 작아졌다면 제대로 끼운 것이다.

| ![작은 유리그릇을 자르지 않은 과일망 안에 넣어 찬장에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8/20261018004009_f1ed1f0e-e6a7-4fea-ac31-babbbdeacb0c.jpg) *작은 유리그릇을 자르지 않은 과일망 안에 넣어 찬장에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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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망은 그릇끼리 부딪히는 충격을 줄여 주는 것이지 깨짐을 막아 주는 것은 아니라서, 무거운 그릇을 높이 쌓는 것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쓴 그릇을 다시 넣을 때는 물기를 완전히 닦은 뒤 끼우고, 과일망이 납작하게 눌려 폭신함이 줄었거나 찢어졌으면 새 과일망으로 바꿔 주는 것이 좋다.

과일 상자를 받으면 과일망을 바로 버리지 말고 몇 장 씻어 말려 두었다가 찬장을 정리할 때 꺼내 써 보길 권한다. 그릇 사이에 과일망 한 장을 끼워 두는 일은 아끼는 유리그릇을 이 나간 곳 없이 오래 쓰기 위한 가장 손쉬운 준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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