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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빨았는데도 베개에서 냄새가 난다면\"…세제 탓이 아니라 세탁기 '이 설정'부터 바꿔보세요"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7288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7T11:00:00
updated: 2026-10-17T11:40:07
keywords: ["베개커버 냄새","베개커버 세탁","세탁기 헹굼 횟수","침구 관리","흰 빨래"]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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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았는데도 베개에서 냄새가 난다면"…세제 탓이 아니라 세탁기 '이 설정'부터 바꿔보세요

| ![흰 면 베개커버를 손으로 펼쳐 보이는 깨끗한 침대 위 장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114007_ca07fa46-3243-4338-a2f2-7897edf360db.jpg) *흰 면 베개커버를 손으로 펼쳐 보이는 깨끗한 침대 위 장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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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빨아 둔 베개커버인데 며칠 지나 얼굴을 대면 쿰쿰한 냄새가 올라와 기분이 개운하지 않다. 흰 면 커버라면 얼굴과 머리가 닿던 자리가 누렇게 변한 것까지 눈에 들어와, 빨래를 다시 해야 하나 싶어진다.

이럴 때 대부분은 세제를 조금 더 넣거나 섬유유연제를 듬뿍 부어 한 번 더 빤다. 그런데 막 빨았을 때는 향이 나다가도 며칠 베고 자면 같은 냄새가 다시 올라오는 경우가 많고, 누런 자국도 생각만큼 옅어지지 않는다.

손을 대야 할 곳은 세탁기의 헹굼 횟수 설정이다. 헹굼 한 번이면 된다는 세제가 많아 베개커버도 1회 헹굼으로 돌리는 집이 흔한데, 흰 면 베개커버는 헹굼을 3회로 늘려야 냄새와 오염이 제대로 빠진다.

> **헹굼이 모자라면 베개커버에 남는 냄새와 얼룩**

| ![세탁기 안에 흰 면 베개커버를 넣기 전 헹굼 설정을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114007_49b0c5e2-4c34-4354-b306-06d6a65957a7.jpg) *세탁기 안에 흰 면 베개커버를 넣기 전 헹굼 설정을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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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커버는 집 안 빨래 가운데 몸에 가장 오래 닿는 천이다. 밤새 얼굴과 머리카락이 닿으면서 땀과 피지, 미처 다 지우지 못한 화장품, 머리에 바른 제품까지 면 섬유 사이로 스며드는데, 그렇게 스며든 땀과 피지가 쌓이면서 냄새와 누런 얼룩이 된다.

세탁기가 빨래 단계에서 섬유에 밴 때를 떼어 내도, 헹굼물이 충분히 바뀌지 않으면 떨어진 때와 세제가 녹은 물이 커버에 그대로 남는다. 면은 물을 잘 머금는 천이라 헹굼 한 번으로는 섬유 속 세제물이 다 빠지지 않는 편이고, 그 상태로 마르면 남은 찌꺼기에서 다시 냄새가 난다.

헹굼을 3회로 늘리면 깨끗한 물이 세 번 들어왔다 빠지면서 섬유에 남아 있던 세제물과 때가 그때마다 옅어진다. 세제를 더 넣으면 헹궈 낼 양만 늘어나니, 빨래를 다시 돌리기보다 헹굼 횟수를 늘리는 쪽이 냄새를 빼는 데 더 낫다.

| ![세탁기 조작부에서 헹굼 횟수를 3회로 맞추는 손가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114007_54a43759-8fb9-4d27-ac60-31d9290e2073.jpg) *세탁기 조작부에서 헹굼 횟수를 3회로 맞추는 손가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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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개커버에 밴 쿰쿰한 냄새 빼는 방법**

| ![베개커버 안쪽의 세탁 표시를 가까이에서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114007_03cf3df4-3f57-4d9b-b203-1a84e3020de7.jpg) *베개커버 안쪽의 세탁 표시를 가까이에서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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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베개커버 안쪽에 달린 세탁 표시를 확인한다. 물세탁이 되는 흰 면 커버라면 이 방법을 그대로 써도 된다. 색이 들어간 커버는 같은 방법으로 빨면 물이 빠질 수 있고, 울이나 실크 커버는 약하게 빠는 것이 맞으니 각 제품의 세탁 안내를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

커버를 베개에서 벗겨 뒤집은 다음 안쪽에 붙은 머리카락을 털어 내고, 지퍼가 있으면 잠근 채 세탁기에 넣는다. 세제는 평소처럼 정량만 넣고 세탁 표시가 허용하는 코스를 고른 뒤 헹굼 버튼을 눌러 횟수를 3회로 맞추는데, 시작 버튼을 누르기 전에 화면에 3이 떠 있는지 한 번 더 보는 것이 좋다.

세탁이 끝나면 통 안에 두지 말고 바로 꺼내 주름을 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넌다. 다 마른 커버에 코를 댔을 때 쿰쿰한 냄새가 나지 않고, 손으로 만졌을 때 미끌거리는 느낌이 없으면 헹굼이 제대로 된 것이다.

| ![흰 면 베개커버를 접이식 건조대 위에 넓게 펴 말리는 장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114007_8f04eb89-0f00-4561-a12f-8ed9c180133d.jpg) *흰 면 베개커버를 접이식 건조대 위에 넓게 펴 말리는 장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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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굼을 3회로 해도 냄새가 남는다면 커버를 갈아 끼우는 간격부터 줄여 보는 것이 좋다. 베개커버는 매일, 늦어도 이틀에 한 번은 갈아 빠는 것이 좋으니 여분의 커버를 두세 장 두고 번갈아 쓰면 번거로움이 덜하다.

베개커버 냄새가 빠지지 않는다고 세제부터 바꾸기 전에 세탁기 헹굼 횟수를 먼저 확인해 보길 권한다. 헹굼 설정 하나만 바꿔 두면 매일 밤 얼굴이 닿는 자리를 한결 산뜻하게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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