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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관광공사가 꼽은 10월 단풍 전망대, 등산 없이 차로 가려고요\"... 골짜기 사이 푸른 호수 내려다보는 고갯길 명소"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7286
channel: "여행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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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7T10:00:00
updated: 2026-10-17T10:40:11
keywords: ["강원 단풍 드라이브","파로호","해산령","화천 단풍","화천 해산전망대"]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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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공사가 꼽은 10월 단풍 전망대, 등산 없이 차로 가려고요"... 골짜기 사이 푸른 호수 내려다보는 고갯길 명소

| ![해산전망대 / 한국관광공사-한반도관광센터 비켄](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104010_6a8f2b99-8287-41c5-b373-eb27cf20cfa7.jpg) *해산전망대 / 한국관광공사-한반도관광센터 비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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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에서 평화의 댐 쪽으로 이어지는 460번 지방도는 해산령을 넘는 동안 아흔아홉 번 굽이친다고 알려진 고갯길이다. 이 고갯길 중간에 해산전망대가 있다. 산을 오르지 않고도 해발 1194m 해산의 산세와 그 아래 골짜기를 한자리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곳을 10월에 찾을 만한 단풍 여행지로 소개했다. 산자락을 덮은 숲이 붉고 노랗게 바뀌는 무렵이면 골짜기 틈으로 보이는 파로호의 푸른 물빛이 더 또렷하게 대비된다. 긴 산행 없이 산 전체의 가을빛과 호수를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전망대의 가장 큰 장점이다.

> **단풍 능선 사이로 내려다보는 파로호**

| ![해산전망대 / 한국관광공사-한반도관광센터 비켄](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104011_1706760c-3991-454c-b191-71ea0f2adc16.jpg) *해산전망대 / 한국관광공사-한반도관광센터 비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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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앞으로는 해산에서 뻗어 나온 능선이 겹겹이 이어진다. 1194m는 전망대가 아니라 해산 꼭대기의 높이다. 전망대는 고갯길 중턱에 있어 정상보다 낮지만, 앞을 가리는 건물이 없어 산줄기가 흘러내리는 모양을 넓게 볼 수 있다.

시선을 아래로 옮기면 산과 산 사이 골짜기 틈으로 파로호가 모습을 드러낸다. 파로호는 1944년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에 수력발전소가 들어서면서 생긴 호수다. 물길이 산자락을 따라 구불구불 들어와 있어 단풍 든 숲과 푸른 수면이 맞닿는 장면을 위에서 내려다보게 된다.

해산전망대는 화천에서 가장 먼저 아침을 맞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아침 일찍 닿으면 동쪽 능선 위로 해가 떠오르는 모습부터 지켜볼 수 있다. 해가 높이 오른 낮에는 햇빛을 받은 단풍 숲과 호수의 색이 한층 선명하게 갈린다.

> **굽잇길 따라 오르는 단풍 드라이브**

| ![해산 / 한국관광공사-강원지사 모먼트스튜디오](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104011_c4afa3ff-5a9a-4bc1-bf47-77f7fe8e0d95.jpg) *해산 / 한국관광공사-강원지사 모먼트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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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로 가는 길도 가을 풍경의 일부다. 화천읍을 지나 460번 지방도에 오르면 도로가 산허리를 따라 좌우로 몇 번이고 꺾인다. 오가는 차가 많지 않은 편이어서 굽이마다 바뀌는 단풍 숲을 천천히 바라보며 오를 수 있다. 해산령은 고개 아래 비수구미 계곡과 함께 화천의 대표적인 가을 단풍 명소로 꼽혀 왔다.

고갯길을 오르는 동안 창밖 풍경도 계속 달라진다. 낮은 굽이에서는 길가 나무가 단풍 터널처럼 가까이 붙어 있고, 고도가 올라갈수록 숲 너머로 먼 능선이 하나둘 겹쳐 보이기 시작한다. 전망대에 닿을 무렵이면 그 능선들 사이로 호수가 내려다보여, 차로 오른 길 끝에서 풍경이 한 번에 열리는 셈이다.

해산 일대는 예전에 민간인 출입이 막혔던 지역이다. 지금은 누구나 오갈 수 있게 되면서 사람 손을 덜 탄 숲이 고갯길 양옆으로 이어진다. 고개를 넘어 같은 길을 계속 달리면 파로호 상류의 평화의 댐까지 닿는다.

> **머무는 시간과 찾아가는 길**

| ![해산전망대 / 한국관광공사-한반도관광센터 비켄](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104011_403a3a51-b8bd-45dc-9b44-aa4e3fdf3650.jpg) *해산전망대 / 한국관광공사-한반도관광센터 비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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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주변을 둘러보는 데는 30분에서 1시간이면 충분하다. 능선과 호수를 차례로 바라보고 사진을 남긴 뒤 다시 길을 이어 가면 된다. 오래 걷거나 가파른 길을 오를 일이 없어 아이나 어르신과 함께 가도 부담이 적다.

해산전망대는 화천읍에서 460번 지방도를 타고 평화의 댐 방향으로 가다 보면 해산령 고갯길 중간에 나온다. 전망대에서 평화의 댐까지 같은 도로로 이어지므로 두 곳을 하루에 묶어 둘러보기 좋다. 굽은 산길 운전이 길게 이어지고 10월은 해가 빨리 지므로 오전에 출발하면 풍경을 밝을 때 넉넉히 볼 수 있다. 평화의 댐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전망대에 한 번 더 들르면 오후 햇빛에 달라진 호수 색도 비교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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