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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마루 들뜸이 일어나는 집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깨끗하려고 강마루에 '이 청소' 자주 하면 오히려 안 좋습니다"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7257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7T02:00:00
updated: 2026-10-17T02:40:10
keywords: ["강마루 청소","마루 관리","바닥 청소","스팀청소기","실내 습도"]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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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 들뜸이 일어나는 집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깨끗하려고 강마루에 '이 청소' 자주 하면 오히려 안 좋습니다

| ![거실 강마루 위를 바닥용 솔이 달린 진공청소기로 결 방향 따라 청소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024010_83234518-095d-4c2c-a360-015d38e7d5b5.jpg) *거실 강마루 위를 바닥용 솔이 달린 진공청소기로 결 방향 따라 청소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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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선선해지면 바닥을 한번 제대로 닦아 보려고 스팀청소기를 꺼내는 집이 많다. 강마루는 물에 강한 바닥재라고 알고 있으니 뜨거운 스팀으로 밀면 발자국과 묵은 때가 한 번에 빠질 것 같아 매주 돌리는 경우도 흔한데, 몇 달 지나 보면 마루 이음새가 살짝 들떠 있거나 색이 군데군데 바래 있어 의아해진다.

바닥은 늘 깨끗해 보이니 스팀 때문이라고는 잘 떠올리지 못하고, 오래 쓴 마루라서 그렇겠거니 하고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한번 들뜬 마루는 다시 눌러 붙이기 어려워서, 그때 가서 청소 습관을 바꾸면 이미 늦은 셈이 된다.

강마루를 오래 쓰려면 스팀청소기를 반복해서 쓰는 대신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먼저 없애고 마른 걸레로 마무리하는 쪽이 낫다. 물에 강하다는 바닥이 왜 스팀에는 약한지, 매일 하는 청소를 어떻게 바꾸면 되는지 차례로 정리했다.

> **물에 강한 강마루가 스팀에 상하는 이유**

| ![강마루 이음새 가까이를 비스듬히 본 모습으로 표면과 이음새가 또렷하게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024010_abfa7ce4-d8ca-4c63-8e2b-4ad1b50a02f1.jpg) *강마루 이음새 가까이를 비스듬히 본 모습으로 표면과 이음새가 또렷하게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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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루는 합판 위에 나무 무늬를 인쇄한 패턴지를 얹고 표면을 단단하게 코팅해 만든 목질 바닥재다. 코팅 덕분에 물을 흘려도 바로 닦아 내면 안으로 스며들지 않아 물에 강하다는 말을 듣는데, 이 내수성은 잠깐 묻은 물을 버티는 정도라서 뜨거운 습기에 자주 닿는 상황까지 견딘다는 뜻은 아니다.

스팀청소기는 뜨거운 수증기를 바닥에 계속 뿜어내기 때문에 습기가 표면에만 머물지 않고 마루와 마루 사이 이음새로 파고든다. 이음새 안쪽은 합판이 그대로 드러난 자리라서 열과 습기를 먹은 합판이 부풀었다가 마르기를 되풀이하게 되는데, 이런 일이 쌓이면 마루가 들뜨거나 표면 색이 바랜다.

그래서 강마루 청소는 바닥을 뜨겁게 적시는 방식이 아니라 먼지를 빨아들이고 물기를 남기지 않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 생활 먼지와 머리카락은 진공청소기와 마른 걸레만으로 대부분 없어지고, 끈적한 얼룩만 따로 물걸레로 닦으면 충분하다.

> **강마루 바닥에 쌓인 먼지와 얼룩 닦는 방법**

| ![마른 극세사 걸레를 낀 밀대로 거실 강마루를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024010_8bd3f7b7-8955-4ee3-8fd1-db4d7565263d.jpg) *마른 극세사 걸레를 낀 밀대로 거실 강마루를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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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진공청소기와 마른 극세사 걸레, 얼룩을 닦을 면 걸레 하나면 된다. 진공청소기는 바닥용 솔을 끼우고 마루 결 방향을 따라 천천히 밀어야 이음새에 낀 먼지까지 빨려 나오는데, 모래알이나 부스러기가 남은 채로 걸레질부터 하면 코팅에 잔흠집이 생기기 쉬우니 먼지를 먼저 빨아들이는 것이 좋다.

먼지를 다 없앴으면 마른 걸레로 바닥 전체를 한 번 더 닦는다. 진공청소기가 놓친 고운 먼지와 발바닥에서 묻은 기름기가 마른 걸레에 묻어 나와 맨발로 밟았을 때 끈적임이 훨씬 덜하고, 걸레를 밀대에 끼워 쓰면 넓은 거실도 허리를 덜 숙이고 금방 닦을 수 있다.

음식물 자국이나 끈적한 얼룩은 면 걸레를 물에 적신 뒤 물이 떨어지지 않을 만큼 꽉 짜서 닦는다. 얼룩을 닦은 자리는 곧바로 마른 걸레로 물기를 닦아 내고, 마루 이음새를 손끝으로 쓸어 봤을 때 축축한 느낌이 없어야 다 된 것인데, 이음새에 물이 고인 채로 두면 스팀을 쓴 것처럼 합판이 물을 먹기 때문이다.

| ![꽉 짠 흰 면 걸레로 강마루의 작은 음식물 자국을 닦고 있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024010_6e438355-3869-46e4-bdc7-86de22c9ea6a.jpg) *꽉 짠 흰 면 걸레로 강마루의 작은 음식물 자국을 닦고 있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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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습도도 마루 상태에 영향을 준다. 습도를 40~60% 사이로 맞춰 두면 마루가 습기를 먹어 부풀거나 지나치게 말라 틈이 벌어지는 일이 줄어들기 때문에, 습한 여름에는 제습기를, 난방을 하는 겨울에는 가습기를 함께 쓰는 것이 좋다. 진공청소기와 마른 걸레질은 날마다 하고 물걸레질은 얼룩이 생겼을 때만 해도 충분하다.

| ![강마루가 깔린 거실 벽가에 놓인 작은 흰색 제습기와 건조한 바닥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024010_3b2c1e7c-6699-438c-8267-736c0f3db5b0.jpg) *강마루가 깔린 거실 벽가에 놓인 작은 흰색 제습기와 건조한 바닥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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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청소기 대신 진공청소기와 마른 걸레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마루를 상하게 하던 습관 하나를 덜 수 있으니 이번 청소부터 바꿔 보길 권한다. 날마다 걷는 바닥을 오래 쓰는 방법은 결국 이음새에 물기를 남기지 않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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