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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바꿔 보면 주방 냄새부터 달라집니다\" 삶아서 쓰던 행주라도 '이때' 바꿔야 합니다"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6935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4T13:00:00
updated: 2026-10-14T13:10:06
keywords: ["면 행주 관리","주방 위생","행주 교체 주기","행주 냄새","행주 삶기"]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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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꿔 보면 주방 냄새부터 달라집니다" 삶아서 쓰던 행주라도 '이때' 바꿔야 합니다

| ![깨끗한 싱크대 옆에 새 면 행주 여러 장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4/20261014131006_15927a8c-d870-4c15-bf7d-86bfe6242d60.jpg) *깨끗한 싱크대 옆에 새 면 행주 여러 장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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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를 푹 삶아 하얗게 만들어 두면 한동안은 개운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다시 쿰쿰한 냄새가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그릇을 닦고 식탁을 닦을 때마다 그 냄새가 손에 묻어나는 것 같아 행주를 쓰면서도 찝찝한 기분이 든다.

그래서 냄새가 나면 다시 삶고, 또 냄새가 나면 또 삶으면서 같은 행주를 몇 달씩 쓰는 집이 적지 않다. 삶기만 하면 행주를 처음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인데, 쓰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삶은 뒤 냄새가 다시 나기까지 걸리는 날이 점점 짧아진다.

면 행주는 삶아서 관리하는 것과 별개로 바꿔 줘야 할 때가 있다. 냄새나 변색, 올 풀림이 보이면 바로, 그런 신호가 없어도 2주에서 한 달 간격으로 새 면 행주로 바꾸고, 쓰고 나면 바로 빨아 바싹 말리는 것만으로 주방의 쿰쿰한 냄새가 훨씬 덜해진다.

> **오래 삶아 써도 냄새가 남는 낡은 행주**

| ![가장자리 올이 조금 풀린 면 행주가 깨끗한 조리대 위에 펼쳐져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4/20261014131006_317c4b1b-3002-4091-bf53-14f59e6f9d07.jpg) *가장자리 올이 조금 풀린 면 행주가 깨끗한 조리대 위에 펼쳐져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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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에서 나는 냄새는 그릇과 식탁에서 닦아 낸 음식물 찌꺼기와 기름기가 젖은 면 섬유 사이에 남으면서 생긴다. 물기를 머금은 행주를 오래 놓아두면 그 사이에서 세균이 빠르게 늘어나는데, 이때 올라오는 것이 행주 특유의 쿰쿰한 냄새다.

끓는 물에 5분 이상 삶으면 행주에 있던 세균은 거의 남지 않는다. 다만 오래 쓴 면 행주는 실이 가늘어지고 보풀이 일면서 올 사이가 벌어지는데, 이렇게 낡은 섬유 깊숙이 밴 찌꺼기는 삶고 빨아도 다 빠지지 않아 행주가 다시 젖으면 냄새가 금방 되살아난다.

삶기는 지금 쓰는 행주를 깨끗하게 하는 일일 뿐 낡은 섬유를 새것으로 되돌려 주지는 못한다. 그래서 삶는 것만으로 교체를 대신할 수는 없고, 섬유가 낡기 전에 새 면 행주로 바꿔 주는 쪽이 냄새를 줄이는 데 훨씬 빠르다.

> **주방 행주에 남은 쿰쿰한 냄새 없애는 방법**

| ![두 손으로 펼친 면 행주의 색과 가장자리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4/20261014131006_985b6cad-9d59-4923-99f1-3dde63e71f92.jpg) *두 손으로 펼친 면 행주의 색과 가장자리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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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금 쓰는 행주부터 펼쳐서 살펴본다. 삶거나 세탁한 뒤에도 냄새가 남아 있거나, 색이 누렇게 또는 거뭇하게 변했거나, 가장자리 올이 풀렸거나, 얼룩이 지워지지 않으면 쓴 기간과 상관없이 바로 새 면 행주로 바꾸는 것이 좋다.

이런 신호가 없더라도 행주는 2주에서 한 달 간격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새 행주를 꺼낸 날을 달력에 적어 두면 언제 바꿨는지 헷갈리지 않고, 여러 장을 한꺼번에 사 두면 바꿀 때마다 따로 장을 보지 않아도 되어 편하다.

| ![주방 서랍 안에 접어 둔 새 면 행주 묶음과 종이 달력이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4/20261014131006_729c4866-58a1-4c5b-8775-7b30a5daafcb.jpg) *주방 서랍 안에 접어 둔 새 면 행주 묶음과 종이 달력이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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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난 행주는 싱크대에 뭉쳐 두지 말고 바로 주방 세제로 빨아 물기를 꽉 짠다. 그다음 행주를 펼쳐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 바싹 말리는데, 손으로 만졌을 때 축축한 기운이 남아 있지 않아야 다 마른 것이다.

| ![빨아 펼친 흰 면 행주가 베란다 건조대에 한 장씩 걸려 말라가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4/20261014131006_fe527fbb-0e82-4002-a7ca-32e82f1b5f98.jpg) *빨아 펼친 흰 면 행주가 베란다 건조대에 한 장씩 걸려 말라가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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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때는 냄비에 물을 충분히 붓고 물이 끓으면 행주를 넣어 5분 이상 끓인다. 물이 넘치지 않게 불을 중간으로 줄이고, 꺼낼 때는 집게를 써야 손을 데지 않는다. 찬물에 헹군 뒤에는 똑같이 펼쳐서 바싹 말리고, 이렇게 삶아 쓰더라도 교체 주기는 그대로 지키는 것이 좋다.

몇 달째 삶아 쓰는 행주가 있다면 오늘 한 번 펼쳐서 색과 올을 살펴보길 권한다. 행주를 제때 바꾸는 일은 식구들이 날마다 밥을 먹는 그릇과 식탁에 냄새가 옮지 않게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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