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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건조 시간이 두 배로 늘어난 이유가 있었습니다\"…건조기 돌릴 때마다 '이 부분' 확인하면 전기 요금도 덜 나옵니다"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6712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3T03:00:00
updated: 2026-10-13T03:40:11
keywords: ["건조 시간 단축","건조기 관리","건조기 먼지필터","건조기 보풀 필터 청소","건조기 열교환기 먼지"]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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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조 시간이 두 배로 늘어난 이유가 있었습니다"…건조기 돌릴 때마다 '이 부분' 확인하면 전기 요금도 덜 나옵니다

| ![건조기 문 아래쪽에서 꺼낸 보풀 필터의 그물망 위에 얇은 회색 보풀이 한 겹 놓여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034010_2a96e623-86eb-439c-a9e6-50a3bfa6515a.jpg) *건조기 문 아래쪽에서 꺼낸 보풀 필터의 그물망 위에 얇은 회색 보풀이 한 겹 놓여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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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 두꺼운 수건과 기모 옷까지 건조기에 들어가는데, 전에는 한 번만 돌리면 끝났던 빨래가 다 마르지 않고 축축하게 남아 있는 날이 생긴다. 코스가 끝났다는 소리를 듣고 문을 열었는데 수건 안쪽이 아직 젖어 있으면 결국 한 번 더 돌리게 된다.

이럴 때 대부분은 건조 코스를 더 긴 것으로 바꾸거나 빨래 양을 줄여서 다시 돌려 본다. 필터는 며칠에 한 번 모아서 비우면 된다고 생각해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하면 다음에 돌릴 때도 시간이 똑같이 길어져서 전기만 더 쓰게 된다.

건조 시간이 늘어나는 원인은 대개 건조기 안에 꽂혀 있는 먼지필터 하나에 있다. 한 번 돌릴 때마다 필터를 꺼내 보풀을 털어내고 다시 끼우는 것만으로 평소 건조 시간이 그대로 유지된다.

> **필터에 쌓인 보풀이 건조 시간을 늘리는 이유**

| ![건조기에서 꺼낸 필터 그물망의 작은 구멍 위로 얇은 보풀층이 고르게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034011_eef12713-cb09-417e-956f-06c29bbb73f7.jpg) *건조기에서 꺼낸 필터 그물망의 작은 구멍 위로 얇은 보풀층이 고르게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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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는 뜨거운 바람을 통 안으로 불어넣어 빨래에서 나온 물기를 수증기로 바꿔 밖으로 빼내는 방식으로 마르는데, 그 바람이 지나가는 길목에 먼지필터가 놓여 있다. 옷에서 떨어진 보풀과 먼지가 이 그물망에 걸려 쌓이면 바람이 지나갈 틈이 줄어든다.

바람이 약해지면 통 안의 습한 공기가 제때 빠져나가지 못해서, 같은 양의 빨래를 넣어도 마르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진다. 보풀이 두껍게 쌓인 상태로 계속 돌리면 건조 시간이 평소보다 두 배까지 늘어나기도 한다.

보풀은 한 번만 돌려도 그물망 전체에 얇게 깔리는데, 색이 옅고 얇아서 문을 열고 들여다보는 정도로는 쌓인 것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며칠 모았다가 한꺼번에 비우는 식으로는 바람 길이 막힌 채로 여러 번 돌리게 되고, 돌릴 때마다 손으로 걷어내는 쪽으로 손을 대야 한다.

| ![손가락으로 한쪽 끝부터 쓸어낸 보풀이 필터 가장자리에서 가늘게 말려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034011_b7a10376-9b52-49cf-b759-47aef572a71a.jpg) *손가락으로 한쪽 끝부터 쓸어낸 보풀이 필터 가장자리에서 가늘게 말려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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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조기 필터에 쌓인 보풀 털어내는 방법**

| ![건조기 문 아래쪽 테두리에서 손잡이를 잡아 보풀 필터를 위로 곧게 빼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034011_4cb4d0e9-6846-4241-92ce-3dd0f2cda859.jpg) *건조기 문 아래쪽 테두리에서 손잡이를 잡아 보풀 필터를 위로 곧게 빼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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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는 대개 건조기 문을 열면 아래쪽 테두리 안에 손잡이가 보이는 자리에 꽂혀 있고, 위로 곧게 당기면 빠진다. 빨래를 꺼낸 직후 통이 아직 따뜻할 때 꺼내면 보풀이 마른 상태라 잘 떨어진다. 쓰레기통 위에서 필터를 잡고 그물망을 손가락으로 쓸어내리면 보풀이 한 겹으로 말려서 떨어지는데, 그물망을 세게 누르거나 뾰족한 것으로 긁으면 망이 늘어나므로 마른 손가락으로만 쓸어낸다.

섬유유연제를 자주 쓰면 손으로 털어도 지워지지 않는 얇은 막이 망에 남는데, 이때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미지근한 물에 필터를 담그고 부드러운 칫솔로 양쪽을 살살 문질러 준다. 망을 빛에 비춰 보았을 때 구멍 사이로 빛이 고르게 통과하면 다 씻긴 것이다.

| ![미지근한 물에 담긴 필터의 그물망을 부드러운 칫솔로 가볍게 문지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034011_9ced83a7-d467-4fc3-8c3e-ec51370f683b.jpg) *미지근한 물에 담긴 필터의 그물망을 부드러운 칫솔로 가볍게 문지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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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씻은 필터는 완전히 말린 다음에 끼운다.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그늘에서 반나절쯤 두면 되는데, 젖은 채로 끼우면 물기에 보풀이 들러붙어 다음 건조 때부터 또 막히고 냄새도 난다. 필터를 빼놓은 채로 건조기를 돌리지 않는 것도 중요한데, 걸러지지 않은 보풀이 기기 안쪽 통로로 들어가면 바람 길이 더 막힌다.

매번 털어도 건조 시간이 줄지 않으면 필터가 꽂히는 자리와 그 안쪽 통로에 보풀이 들어가 있는 경우라, 마른 솔로 쓸어내거나 청소기의 좁은 입구로 빨아낸다. 물통에 물이 모이는 방식의 건조기는 한두 주에 한 번 아래쪽 열교환기 덮개를 열어 쌓인 먼지를 솔로 쓸어내는 것이 좋다.

필터를 털어내는 일은 빨래를 꺼내면서 10초만 쓰면 되는 일이니, 건조기를 돌릴 때마다 꺼내 보풀을 털고 다시 끼우는 습관을 들여 보길 권한다. 필터 하나만 비워 두면 늘어났던 건조 시간이 평소대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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