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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부추전 반죽에 '이 가루' 반 줌 넣어보세요\"…식어도 튀김처럼 바삭합니다"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6383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9T15:00:00
updated: 2026-10-09T15:40:12
keywords: ["바삭한 전","부추전","부침개 반죽","빵가루","전 부치는 방법"]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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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추전 반죽에 '이 가루' 반 줌 넣어보세요"…식어도 튀김처럼 바삭합니다

| ![얇게 부친 부추전의 윗면에 노릇한 빵가루 입자가 고르게 붙어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154012_01bcbe34-6ebe-4c8a-a802-059ae292965a.jpg) *얇게 부친 부추전의 윗면에 노릇한 빵가루 입자가 고르게 붙어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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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를 한 단 사 오면 절반은 전으로 부치게 된다. 갓 부쳐 낸 첫 장은 가장자리가 바삭해서 그대로 집어 먹게 되는데, 몇 장을 접시에 쌓아 두고 상에 올릴 때쯤이면 그 바삭함이 사라지고 축축하게 늘어져 있다.

그래서 밀가루를 더 넣어 반죽을 되직하게 잡아 보기도 하고, 기름을 넉넉히 둘러 오래 부쳐 보기도 한다. 하지만 반죽이 되직해지면 전이 두꺼워져 속이 떡처럼 눌리고, 오래 부치면 겉이 질겨지기만 해서 바삭한 식감은 여전히 몇 분을 못 간다. 부침가루나 튀김가루를 따로 사 오지 않아도 식감을 바꾸는 방법이 있는데, 돈가스를 하고 남은 빵가루를 반 줌 꺼내 반죽에 섞고 부치는 중에 한 번 더 뿌려 주는 것이다.

> **부치고 몇 분이면 축축해지는 부추전**

| ![얇게 부친 부추전 단면에서 부추 줄기와 얇은 반죽층이 함께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154012_ca1609f8-0be8-4770-b36b-312afd8e4117.jpg) *얇게 부친 부추전 단면에서 부추 줄기와 얇은 반죽층이 함께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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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전이 금방 축축해지는 이유는 부추에 든 물 때문인데, 부추는 줄기 안에 수분을 많이 품고 있어서 반죽에 섞어 열을 받으면 그 물이 빠져나와 전 안쪽에 고인다. 겉이 익어 굳은 뒤에도 안에서는 물이 계속 올라오기 때문에 바삭하던 표면이 안쪽부터 젖는다.

밀가루를 더 넣는 방법이 잘 통하지 않는 것도 여기에 있다. 밀가루는 물을 머금으면 끈적한 반죽이 되어 그 물을 품은 채로 익기 때문에 전 안에 수분이 그대로 남고, 양을 늘릴수록 두께만 두꺼워진다.

빵가루는 이미 구워서 말린 빵을 부순 것이라 입자마다 구멍이 많고, 그 구멍으로 반죽의 물을 빨아들인다. 거친 입자가 기름을 머금은 채 표면에 붙어 얇은 막처럼 전을 감싸면서 튀김에 가까운 질감이 나온다. 그래서 반죽만 손보는 대신 겉과 속에 빵가루를 나눠 넣는 쪽으로 손을 대야 한다.

| ![작은 유리 그릇에 담긴 빵가루의 거친 입자와 옆의 부추전 반죽이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154012_5b79e2ed-04e3-476b-860b-1de844f6fb1c.jpg) *작은 유리 그릇에 담긴 빵가루의 거친 입자와 옆의 부추전 반죽이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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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추전 반죽에 빵가루 넣어 바삭하게 부치는 방법**

| ![스테인리스 볼의 부추전 반죽 위로 빵가루를 넣는 손과 재료의 양이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154012_7fe83d8d-c43c-4650-866d-bf7cb47ad86f.jpg) *스테인리스 볼의 부추전 반죽 위로 빵가루를 넣는 손과 재료의 양이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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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한 줌 분량이면 밀가루와 물을 종이컵으로 반 컵씩 1대 1로 맞추고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달걀 한 개와 빵가루 반 줌을 넣는다. 빵가루 반 줌은 밥숟가락으로 한 스푼쯤인데, 이보다 많이 넣으면 반죽이 푸석해져 전이 갈라진다.

반죽은 가루가 살짝 보일 정도로만 대충 섞는다. 오래 저으면 밀가루가 끈끈해져 전이 질겨지기 때문인데, 부추를 반죽에 담근다는 느낌보다 반죽이 부추를 가볍게 감싸는 정도가 적당하다. 섞어 놓고 5분쯤 두면 빵가루가 물을 빨아들여 반죽이 조금 되직해진다.

팬은 중강불에서 충분히 달구고 식용유를 평소보다 넉넉하게 두른다. 기름이 뜨거워졌을 때 반죽을 붓고 뒤집개로 최대한 얇고 넓게 펴는데, 두껍게 올리면 안쪽 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바삭해지지 않는다.

1~2분이 지나 가장자리에 색이 돌고 윗면은 아직 촉촉할 때, 그 촉촉한 면에 빵가루를 한 번 더 골고루 흩뿌린다. 물기가 남아 있어야 빵가루가 달라붙어 뒤집을 때 떨어지지 않는다. 그대로 뒤집어 빵가루 면을 1~2분 더 구우면 되는데, 뒤집는 순간 기름이 튀니 전을 팬에 가깝게 내려놓는 것이 안전하다.

| ![팬에서 익는 얇은 부추전의 촉촉한 윗면에 빵가루를 고르게 뿌리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154012_c2e04a39-1b8e-45e2-b4f4-7d37fd1976bc.jpg) *팬에서 익는 얇은 부추전의 촉촉한 윗면에 빵가루를 고르게 뿌리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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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됐는지는 뒤집개로 눌러 보면 알 수 있다. 눌렀을 때 물이 비치지 않고 바삭 소리가 나면 꺼낸다. 꺼낸 전은 접시에 바로 쌓지 말고 채반에 한 장씩 올려 두는 것이 좋은데, 겹쳐 두면 아래쪽 전이 김에 젖어 다시 축축해진다.

빵가루는 돈가스를 한 번 하면 거의 남는 재료라서 따로 살 것도 없다. 다음에 부추전을 부칠 때 반죽과 윗면에 나눠 넣어 보길 권한다. 전 한 장이 식어도 바삭하면 식구들이 상에 앉는 시간을 재지 않고 넉넉하게 부쳐 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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