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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빨래가 줄어드는 방법입니다\"…수건 걸 때 '이 습관'만 있으면 됩니다"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6170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7T16:00:00
updated: 2026-10-07T16:40:06
keywords: ["수건 건조","수건 세탁 주기","수건 쉰내","수건 재사용","욕실 수건 관리"]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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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빨래가 줄어드는 방법입니다"…수건 걸 때 '이 습관'만 있으면 됩니다

| ![욕실 문 옆 봉에 반으로 접혀 걸린 젖은 흰 면 수건의 안쪽 겹침이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164006_18810f19-66ef-4472-9f59-e70d2f767fcc.jpg) *욕실 문 옆 봉에 반으로 접혀 걸린 젖은 흰 면 수건의 안쪽 겹침이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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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하고 몸을 닦은 수건은 대개 욕실 문 옆 걸이에 그대로 걸린다. 한 번 쓰고 빨래통에 넣기에는 아깝고, 다음 날 아침에도 쓰던 대로 손을 뻗어 얼굴을 닦는다. 그렇게 이틀 사흘을 쓰다 보면 어느 순간 코를 가까이 대지 않아도 시큼한 냄새가 올라온다.

빨 때를 정하는 기준은 대개 횟수다. 세 번 썼으니 이제 바꿀 때가 됐다는 식인데, 같은 세 번이라도 어떤 때는 냄새가 없고 어떤 때는 하루만 지나도 쉰내가 난다. 횟수를 세는 것만으로는 이 차이가 설명되지 않아서, 냄새가 날 때마다 그냥 운이 나빴다고 넘기게 된다.

수건을 다시 써도 되는지를 가르는 것은 몇 번 썼는지가 아니라 그 수건이 걸린 자리에서 두 시간 안에 마르는지다. 두 시간 안에 마르는 자리라면 두세 번은 다시 써도 되고, 여섯 시간이 지나도 축축하다면 한 번 쓰고 빨래통에 넣는 편이 낫다.

> **접어서 걸어 둔 수건에서 쉰내가 올라오는 이유**

| ![짧은 욕실 봉에 반으로 접힌 수건의 겹쳐진 가운데 부분이 보이는 가까운 장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164006_e806191c-9bd4-40c1-afb6-c62d0f6d51cc.jpg) *짧은 욕실 봉에 반으로 접힌 수건의 겹쳐진 가운데 부분이 보이는 가까운 장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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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은 몸의 물기를 빨아들이는 물건이라 쓰고 난 직후에는 두꺼운 면 안쪽까지 물을 머금은 상태다. 여기에 씻으면서 벗겨진 피부 각질과 몸에 남아 있던 비누 기운까지 함께 붙는데, 이 물기가 오래 남아 있으면 시큼한 냄새가 난다.

그런데 욕실은 집에서 가장 마르기 어려운 곳이다. 샤워를 하고 나면 바닥과 벽에 물이 깔려 있고 창이 없는 욕실이라면 공기가 거의 움직이지 않아서, 수건이 내보낸 물기가 갈 곳이 없다. 게다가 대부분 수건을 반으로 접어 걸이에 걸쳐 두는데, 겉면은 손이 닿으니 말라 보여도 겹쳐진 안쪽은 몇 시간이 지나도 축축하다.

그래서 걸린 자리와 걸린 모양만 봐도 그 수건을 다시 써도 되는지 짐작할 수 있다. 두 시간 안에 완전히 마르는 자리면 물기가 남아 있는 시간이 짧아 냄새가 붙을 틈이 없고, 여섯 시간이 넘도록 젖어 있는 자리면 몇 번 썼는지와 상관없이 쉰내가 난다. 횟수를 세는 대신 마르는 시간을 줄이는 쪽으로 손을 대야 한다.

> **수건에서 나는 쉰내 막고 두세 번 쓰는 방법**

| ![베란다 건조대 가로대에 흰 수건 한 장을 넓게 펼쳐 한 겹으로 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164006_9541756f-9a34-4517-bd3a-b39c44659c61.jpg) *베란다 건조대 가로대에 흰 수건 한 장을 넓게 펼쳐 한 겹으로 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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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난 수건은 뭉쳐 두지 않고 곧바로 넓게 펼쳐 건다. 욕실 문에 달린 짧은 고리에 반으로 접어 걸면 겹친 안쪽이 생기니, 수건의 긴 쪽이 그대로 늘어지도록 봉 위에 한 겹만 올라가게 펼친다. 봉이 짧으면 빨래 건조대의 가로대 한 칸을 수건 자리로 비워 두고, 옆에 다른 수건이 붙어 있으면 한 뼘쯤 띄운다.

거는 자리는 욕실보다 공기가 통하는 곳이 좋다. 창을 열 수 있는 방이나 베란다, 거실 한쪽처럼 바람이 지나는 자리에 걸어 두고 두 시간쯤 뒤에 손으로 만져 본다. 겉면뿐 아니라 봉에 걸쳐 놓은 가운데까지 서늘한 기운 없이 보슬보슬하면 다 마른 것이다.

| ![창이 열린 베란다에서 손이 건조대에 넓게 걸친 수건 가운데를 가볍게 만져 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164006_935ec6f8-af61-4002-9a29-7511131614c4.jpg) *창이 열린 베란다에서 손이 건조대에 넓게 걸친 수건 가운데를 가볍게 만져 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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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 안에 이렇게 마르는 자리라면 그 수건은 두세 번까지 다시 써도 된다. 반대로 두 시간이 지나도 축축하고 여섯 시간이 넘어서까지 젖은 느낌이 남는다면, 한 번 쓴 수건은 바로 빨래통에 넣는다. 젖은 수건을 빨래통에 뭉쳐 오래 두면 옆 빨래에까지 냄새가 옮으니 그날 안에 세탁하는 것이 좋다.

| ![마른 흰 수건 한 장을 깨끗한 흰 빨래 바구니에 느슨하게 넣는 손의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164006_a9ecc008-1c4e-42e9-a9f0-f21db3c926c9.jpg) *마른 흰 수건 한 장을 깨끗한 흰 빨래 바구니에 느슨하게 넣는 손의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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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나 독감처럼 옮는 병을 앓는 중이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는 마르는 시간과 상관없이 한 번 쓰고 매번 세탁하는 것이 안전하다. 얼굴과 발을 닦는 수건은 따로 쓰고, 두세 번 다시 쓰는 수건이라도 사나흘을 넘기지 않고 바꾸는 것이 좋다.

수건을 몇 번 썼는지 세는 대신 걸어 둔 자리에서 두 시간 안에 마르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 보길 권한다. 수건은 씻고 난 몸에 가장 먼저 닿는 물건이라 마른 상태로 두기만 해도 쉰내 걱정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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