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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잔기스 걱정 없이 제거됩니다\"…유리창 스티커 자국에 '이것' 바르고 20분만 기다려보세요"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6156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7T14:00:00
updated: 2026-10-07T14:40:09
keywords: ["끈끈이 제거","생활 꿀팁","선크림 활용법","스티커 자국 제거","유리창 청소"]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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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기스 걱정 없이 제거됩니다"…유리창 스티커 자국에 '이것' 바르고 20분만 기다려보세요

| ![창유리의 작은 스티커 자국 위에 선크림을 두껍게 바른 손가락과 카드가 보이는 장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144008_40875c2a-7052-4422-9fbe-2f4a767d54bc.jpg) *창유리의 작은 스티커 자국 위에 선크림을 두껍게 바른 손가락과 카드가 보이는 장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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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 붙여 두었던 스티커나 새로 산 유리 제품에 붙어 있던 가격표를 떼어 내고 나면, 종이는 벗겨졌는데 끈적한 자국만 그대로 남는 일이 많다. 유리는 빛이 통과하는 자리라 자국이 더 도드라져 보이고, 볕이 들 때마다 뿌옇게 눈에 들어와 볼 때마다 거슬린다.

그래서 손톱으로 긁어 보고 물수건으로 문질러 보지만 끈끈이는 밀리기만 할 뿐 잘 떨어지지 않는다. 답답한 마음에 철수세미나 칼날을 대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하면 자국은 조금 벗겨져도 유리에 잔기스가 남아 오히려 더 지저분해진다. 이럴 때는 유통기한이 지나 서랍에 굴러다니는 선크림을 꺼내면 힘을 주지 않고도 자국을 밀어낼 수 있다.

> **힘주어 긁어도 밀리기만 하는 창유리 끈끈이 자국**

| ![햇빛이 비치는 창유리 한가운데에 작은 끈끈이 자국이 남아 있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144008_d4bf451f-f95c-4f31-aba9-990507e2d0c8.jpg) *햇빛이 비치는 창유리 한가운데에 작은 끈끈이 자국이 남아 있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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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뒷면에는 종이와 유리를 붙여 주는 점착제가 얇게 발려 있는데, 떼어 낼 때 종이만 벗겨지고 점착제는 유리에 그대로 남는다. 붙여 둔 기간이 길수록 이 점착제가 공기 중의 먼지를 머금으면서 딱딱하게 굳어, 손톱이 파고들지 않는 상태가 된다.

굳은 점착제는 물에 녹지 않는 성질이라 물수건으로 아무리 문질러도 겉만 매끈해질 뿐 자국은 그대로 남는다. 주방 세제를 풀어 닦아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 점착제는 물보다 기름 쪽에 훨씬 잘 풀어지기 때문이다.

선크림에는 자외선 차단 성분을 피부에 고르게 펴 바르기 위한 오일과 유화 성분이 충분히 들어 있다. 이 기름 성분이 굳은 점착제 사이로 스며들면 딱딱하던 자국이 물러지고, 유리와 맞닿아 있던 면이 느슨해져 밀면 밀리는 상태가 된다. 그래서 힘으로 긁어내는 대신 자국을 물러지게 만드는 쪽으로 손을 대야 한다.

| ![창유리의 스티커 자국을 넓게 덮도록 흰 선크림을 바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144009_413e6022-6c94-4cc0-b498-27c4edcfea37.jpg) *창유리의 스티커 자국을 넓게 덮도록 흰 선크림을 바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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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유리에 눌어붙은 스티커 자국 지우는 방법**

| ![선크림, 플라스틱 카드, 물티슈를 창가의 깨끗한 평면에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144009_8fb476fb-4d16-4f26-be7d-2fe1a45eba06.jpg) *선크림, 플라스틱 카드, 물티슈를 창가의 깨끗한 평면에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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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세 가지다.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향이 변해 얼굴에 쓰지 않는 선크림, 안 쓰는 카드, 물티슈다. 카드는 적립 카드처럼 얇고 빳빳한 플라스틱이면 충분하고, 칼이나 철수세미는 유리에 흠집을 내니 쓰지 않는다.

먼저 자국 위에 선크림을 짜서 손가락으로 덮듯이 바른다. 얇게 펴 바르는 것이 아니라 자국이 비쳐 보이지 않을 만큼 두껍게 덮어야 하고, 자국 가장자리에서 5밀리미터쯤 넘어가게 발라 두면 테두리부터 물러진다. 그대로 20~30분을 두는데, 겨울철 창가처럼 차가운 자리라면 30분을 채우는 편이 낫다. 손가락으로 눌러 봤을 때 자국이 딱딱하지 않고 말랑하게 눌리면 다 불린 것이다.

이제 카드를 45도쯤 눕혀 자국 가장자리부터 안쪽으로 살살 민다. 카드를 세워서 찍듯이 긁으면 유리에 자국이 날 수 있으니 반드시 눕혀서 밀어야 한다. 한 번에 다 떼어 내려 하지 말고 밀려 나온 끈끈이를 물티슈로 닦아 가며 서너 번 나눠 밀면 덩어리째 떨어진다.

| ![창유리에 비스듬히 댄 플라스틱 카드로 선크림을 덮은 자국 가장자리를 미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144009_46167065-292f-404b-978a-98226986e465.jpg) *창유리에 비스듬히 댄 플라스틱 카드로 선크림을 덮은 자국 가장자리를 미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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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물티슈로 닦은 다음 마른 수건으로 한 번 더 닦는다. 기름기가 남으면 유리가 뿌옇게 보이니 손으로 만졌을 때 미끌거림이 없어야 다 닦인 것이다. 같은 방법을 자동차 유리나 범퍼에 붙은 스티커 자국에도 쓸 수 있다. 다만 코팅 필름이나 유색 시트지가 붙은 유리에는 보이지 않는 구석에 조금 발라 보고 변색이 없는지 확인한 뒤에 쓰는 것이 안전하다.

안 쓰는 선크림 하나와 20~30분이면 되는 일이니, 유리를 긁어내기 전에 먼저 해 보길 권한다. 자국 하나를 힘 대신 시간으로 지우면 창유리에 흠집을 남기지 않고 그대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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