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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신발 쉰내, 신발장에 탈취제 두지 마세요\"…'이것' 넣으면 안쪽까지 잡힙니다"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6065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7T01:00:00
updated: 2026-10-07T01:40:03
keywords: ["녹차 티백","생활 꿀팁","쉰내 제거","신발 냄새","신발 탈취"]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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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발 쉰내, 신발장에 탈취제 두지 마세요"…'이것' 넣으면 안쪽까지 잡힙니다

| ![현관 바닥에 놓인 운동화 한 켤레의 신발 코 안쪽에 바싹 마른 녹차 티백이 하나 들어가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014003_d341af94-a58c-4fb9-9cca-54d4b289b971.jpg) *현관 바닥에 놓인 운동화 한 켤레의 신발 코 안쪽에 바싹 마른 녹차 티백이 하나 들어가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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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신고 다닌 신발을 현관에서 벗을 때 훅 올라오는 쉰내는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서, 겨울에는 두꺼운 양말과 목이 긴 신발 때문에 생기는데, 집에 손님이 오기로 한 날이면 현관에 서서 신발부터 치우게 된다.

그래서 대부분 신발장 문을 열고 탈취제를 한 통 넣어 둔다. 숯이나 방향제를 선반 구석에 놓고 문을 닫아 두면 신발장을 열었을 때 나는 냄새는 며칠 덜한 것 같지만, 정작 신발을 꺼내 신으려고 가까이 들여다보면 안쪽 냄새는 그대로다.

냄새가 나는 자리에 직접 무언가를 넣어야 하는데, 돈을 들이지 않고 쓸 수 있는 것이 차를 우리고 남은 녹차 티백이다. 버리던 티백을 며칠 말려 신발 코 안쪽에 하나씩 넣어 두는 방법이다.

> **신발장 탈취제로는 빠지지 않는 신발 안쪽 쉰내**

| ![신발장 선반 앞에 놓인 운동화의 깔창과 깊은 신발 코 안쪽이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014003_dba508a6-460d-4394-939e-c221462ce883.jpg) *신발장 선반 앞에 놓인 운동화의 깔창과 깊은 신발 코 안쪽이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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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에서 나는 쉰내는 발에서 나온 땀이 깔창과 안감에 스며든 자리에서 올라온다. 하루 신고 벗은 신발은 안쪽이 축축한 채로 현관에 놓이고, 발 모양대로 둥글게 막힌 신발 코 쪽은 공기가 거의 드나들지 않아 물기가 밤새 그대로 남는다. 물기가 오래 남으면 냄새가 난다.

신발장에 넣어 둔 탈취제는 선반 사이에 떠 있는 공기만 상대한다. 신발 안쪽으로는 그 공기가 잘 들어가지 않으니, 신발장 문을 열었을 때 나는 냄새는 덜해져도 발을 넣는 순간 올라오는 냄새는 줄지 않는다. 자리를 옮겨 봐야 결과가 같은 이유다.

바싹 말린 녹차 티백이 통하는 것은 성질이 다르기 때문인데, 마른 찻잎은 속이 비어 있어 둘레의 물기를 빨아들이고 잎에 남은 은은한 향이 신발 안에 조금씩 퍼진다. 냄새를 덮는 쪽이 아니라 냄새가 생기는 물기를 줄이는 쪽이라서, 공기가 막힌 신발 코 안에 넣어 두어야 제값을 한다.

> **녹차 티백으로 신발 안쪽 쉰내 빼는 방법**

| ![베란다 창가의 평평한 흰 접시 위에 서로 닿지 않게 펼쳐 말리는 녹차 티백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014003_288739d3-6285-4d15-8eef-ac6e85873851.jpg) *베란다 창가의 평평한 흰 접시 위에 서로 닿지 않게 펼쳐 말리는 녹차 티백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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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것은 차를 우리고 남은 티백과 평평한 접시 하나다. 다 쓴 티백은 물기를 가볍게 짜서 접시에 서로 겹치지 않게 펼쳐 놓고, 바람이 통하는 창가나 베란다에서 이틀쯤 말린다. 손으로 눌렀을 때 속이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야 다 마른 것이다.

말린 티백은 한 켤레에 하나씩, 신발 코 안쪽 끝까지 밀어 넣는다. 발가락이 닿던 자리가 가장 축축하고 공기도 안 드나드는 자리라서, 입구 근처에 두는 것보다 낫다. 그대로 밤새 두었다가 아침에 신을 때 꺼내고, 꺼낸 티백은 다시 접시에 올려 두면 하루 동안 마른다.

| ![깨끗한 손이 운동화 신발 코 끝을 향해 마른 녹차 티백 하나를 넣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014003_1375fdf3-6817-494c-bcb4-c055e8c60206.jpg) *깨끗한 손이 운동화 신발 코 끝을 향해 마른 녹차 티백 하나를 넣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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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은 신발은 하루를 먼저 말린 뒤에 티백을 넣는다. 흠뻑 젖은 신발에 바로 넣으면 티백이 물을 다 빨아들여 눅눅해진다. 덜 마른 티백도 마찬가지인데, 물기가 남은 찻잎을 공기가 안 통하는 신발 안에 넣어 두면 오히려 곰팡이가 핀다.

| ![베란다의 접이식 빨래건조대 아래에서 운동화를 뒤집어 충분히 말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014003_fbdd9a53-7f91-4a68-a47e-b332714acb13.jpg) *베란다의 접이식 빨래건조대 아래에서 운동화를 뒤집어 충분히 말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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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은 손으로 눌러 보고 축축한 느낌이 들면 새것으로 바꾸는데, 날마다 신는 신발이라면 주 1회가 기준이다. 여러 개를 넣는다고 냄새가 더 빠지지는 않으니 한 켤레에 하나면 충분하고, 신발장에 함께 두고 싶다면 신발 안에 넣은 것과 별개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차를 마시고 나온 티백을 버리는 대신 접시에 모아 두는 습관 하나면 되니, 오늘 마신 녹차부터 한번 말려 보길 권한다. 신발 안쪽이 마르면 현관에 들어설 때마다 올라오던 냄새도 함께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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