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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안경, 뜨거운 물에 헹구지 마세요\"…'이 물'로만 씻어야 코팅이 오래 갑니다"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5947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6T10:00:00
updated: 2026-10-06T10:40:04
keywords: ["극세사 안경닦이","렌즈 코팅","안경 관리법","안경 세척","중성 주방세제"]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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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 뜨거운 물에 헹구지 마세요"…'이 물'로만 씻어야 코팅이 오래 갑니다

| ![세면대의 약한 찬물 아래에서 안경 렌즈 양면을 헹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104004_37b2bff6-f407-4168-8cd0-eee35922b3dd.jpg) *세면대의 약한 찬물 아래에서 안경 렌즈 양면을 헹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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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안경을 쓰고 나섰다가 렌즈가 뿌옇게 흐려 보이면 그 자리에서 옷소매를 끌어당겨 렌즈를 문지르게 된다. 셔츠 자락이나 손수건, 급할 때는 화장지로도 닦는다. 그때는 잘 닦인 것처럼 보이지만 몇 달이 지나면 렌즈에 실금 같은 자국이 번져 있고, 빛을 받으면 거미줄처럼 잔금이 드러난다.

기름기가 잘 빠진다는 생각에 세면대에서 뜨거운 물을 받아 안경을 헹구는 사람도 많다. 손에 닿는 느낌으로는 김이 오르는 물에 담갔다 꺼낸 렌즈가 가장 깨끗해 보이고, 물기를 빨리 없애려고 드라이어 바람을 쐬어 주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관리한 안경일수록 잔금이 빨리 생기고, 결국 도수는 그대로인데 렌즈만 새로 맞추게 된다.

안경 렌즈는 찬물과 중성 주방세제 한 방울, 극세사 천만 있으면 집에서 안전하게 씻을 수 있다. 순서만 지키면 코받침에 쌓인 누런 때까지 같이 빠진다.

> **옷소매로 문지른 안경 렌즈에 잔금이 생기는 이유**

| ![깨끗한 셔츠 소매로 안경 렌즈를 마른 상태에서 문지르려는 가까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104004_a8db0dc2-585b-44c3-ab23-f8f0e43bb598.jpg) *깨끗한 셔츠 소매로 안경 렌즈를 마른 상태에서 문지르려는 가까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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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렌즈에는 자외선을 막아 주고 빛 반사를 줄여 주는 코팅층이 아주 얇게 입혀져 있다. 문제는 렌즈 표면에 늘 미세한 먼지와 모래 알갱이가 앉아 있다는 점인데, 이것을 그대로 두고 마른 천으로 문지르면 알갱이가 사포처럼 코팅면을 긁는다. 이렇게 한번 난 흠집은 다시 닦아도 지워지지 않고 그대로 남는다.

뜨거운 물은 흠집과는 다른 방식으로 렌즈를 상하게 한다. 렌즈 본체와 그 위에 얇게 입힌 코팅층은 열을 받았을 때 늘어나는 정도가 서로 달라서, 40도를 넘는 물에 헹구거나 드라이어 바람을 쐬면 코팅층에 잔금이 가고 심하면 들뜬다. 한여름에 안경을 차 안에 두고 내리면 안 된다는 말도 같은 이유다.

그래서 안경은 마른 천으로 바로 문지르지 말고, 표면에 앉은 이물질을 물로 먼저 흘려보낸 다음 손을 대야 한다. 이때 쓰는 물이 찬물이어야 하고, 남은 기름기는 문지르는 힘이 아니라 세제로 녹여 내는 것이 순서다.

> **안경 렌즈 코팅 상하지 않게 닦는 방법**

| ![찬물과 중성 주방세제, 극세사 안경닦이를 세면대 옆에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104004_ea317810-64f5-483d-986f-d380dae3d545.jpg) *찬물과 중성 주방세제, 극세사 안경닦이를 세면대 옆에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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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것은 찬물과 중성 주방세제, 극세사 안경닦이 한 장이다. 세면대에서 수도를 약하게 틀어 찬물을 받고, 안경을 양손으로 받쳐 렌즈 양면에 물이 고르게 흐르도록 30초쯤 흘려보낸다. 이 단계에서 겉에 앉은 먼지가 대부분 씻겨 나가 뒤에 문질러도 흠집이 나지 않는다.

| ![양손으로 안경을 받쳐 렌즈 양면에 찬물을 고르게 흘려보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104004_e4fb6848-7b59-4944-9f4b-91c0b3229f8c.jpg) *양손으로 안경을 받쳐 렌즈 양면에 찬물을 고르게 흘려보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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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손가락에 중성 주방세제를 한 방울만 묻혀 렌즈 양면을 원을 그리며 부드럽게 문지른다. 손톱은 대지 않고 지문 부분으로만 20~30초 정도면 충분하다. 렌즈만 닦고 끝내지 말고 코받침과 테 경계선, 귀에 닿는 안경다리 안쪽까지 같이 문질러 주면 피부에서 나온 기름과 화장품이 섞여 굳은 누런 때가 함께 빠진다.

| ![물기 있는 렌즈에 손가락 지문 부분으로 세제 한 방울을 부드럽게 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104004_4944e43c-08bc-41b5-9f07-f269a9dd6acd.jpg) *물기 있는 렌즈에 손가락 지문 부분으로 세제 한 방울을 부드럽게 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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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찬물로 거품을 다 헹군 다음, 물기를 털어 내고 극세사 천으로 눌러 닦는다. 문질러 닦지 않고 렌즈를 천 사이에 넣어 톡톡 누르면 물자국만 없어지고 코팅에는 힘이 가지 않는다. 물기를 빨리 없애려고 드라이어를 쓰거나 난방기 앞에 올려 두는 것은 뜨거운 물로 헹구는 것과 같으니, 그늘에서 저절로 마르게 두는 것이 안전하다.

향수나 헤어스프레이를 뿌린 뒤 안경에 그 성분이 묻은 상태에서 문지르면 코팅이 훨씬 빨리 상하니, 이럴 때는 마른 천을 대기 전에 찬물부터 흘려보내는 것이 좋다. 극세사 천도 계속 쓰면 그 안에 먼지가 박혀 오히려 렌즈를 긁으므로, 중성세제로 손세탁해 말려 쓰고 3~6개월마다 새것으로 바꿔 주는 것이 좋다. 세제로 씻는 세척은 일주일에 한두 번이면 충분하다.

안경은 눈 앞에 하루 종일 붙어 있는 물건이라 렌즈가 조금만 흐려도 눈이 먼저 피곤해진다. 찬물로 먼저 흘려보내고 세제 한 방울로 씻는 순서를 들여 두면, 렌즈를 새로 맞추는 시기를 한참 뒤로 미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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