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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수건에서 쿰쿰한 냄새 난다면 '이곳'부터 바꿔보세요\" 수건 냄새가 나는 집들은 '이런' 공통점이 있습니다"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5928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6T04:00:00
updated: 2026-10-06T04:40:04
keywords: ["수건 냄새","수건 보관법","욕실 수건걸이","욕실 습기","젖은 수건 말리기"]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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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건에서 쿰쿰한 냄새 난다면 '이곳'부터 바꿔보세요" 수건 냄새가 나는 집들은 '이런' 공통점이 있습니다

| ![욕실 밖 베란다의 접이식 건조대에 젖은 수건 한 장을 넓게 펼쳐 넌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044004_e70c42b9-cf7f-44a1-9547-edad112c65a5.jpg) *욕실 밖 베란다의 접이식 건조대에 젖은 수건 한 장을 넓게 펼쳐 넌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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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마치고 몸을 닦은 수건은 대부분 욕실 수건걸이에 그대로 걸어 둔다. 젖었으니 걸어 두면 알아서 마르겠거니 싶고, 다음 날 아침에 세수하고 또 쓸 생각이라 굳이 밖으로 들고 나갈 이유도 없다. 그러다 보니 수건걸이 한 칸에 서너 장이 겹쳐 걸려 있는 집이 적지 않다.

그런데 하루 이틀만 지나면 수건에서 쿰쿰한 냄새가 올라온다. 세탁기에서 막 꺼냈을 때는 멀쩡하던 수건인데 얼굴에 대면 물비린내 같은 것이 나고, 아직 며칠은 더 써도 될 수건을 결국 다시 세탁기에 넣게 된다. 세제를 더 넣어 빨아 봐도 며칠이면 같은 냄새가 돌아온다.

이 냄새는 수건을 어떻게 빨았느냐보다 어디에 걸어 두었느냐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수건걸이에 몇 장을 거는지, 한 번 쓴 수건을 어디에서 말리는지만 바꿔도 냄새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

> **젖은 수건이 욕실 수건걸이에서 마르지 않는 이유**

| ![환풍기가 켜진 습식 욕실의 수건걸이에 젖은 수건 두 장이 가까이 걸린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044004_49a37764-71cc-4ab8-bf1e-255643d9a796.jpg) *환풍기가 켜진 습식 욕실의 수건걸이에 젖은 수건 두 장이 가까이 걸린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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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은 하루 대부분 습기가 차 있는 공간이라서 애초에 무언가를 말리기에 맞지 않는다. 샤워를 한 번만 해도 벽과 천장, 바닥이 온통 젖고 공기 중에도 물기가 가득 차는데, 창이 없는 욕실은 환풍기를 돌려도 이 물기가 빠져나가는 데 몇 시간이 걸린다. 그 안에 걸린 수건은 마르는 대신 공기 중에 떠 있는 물기를 도로 머금는다.

샤워 중에 천장으로 올라간 수증기가 식으면서 맺힌 물방울도 문제인데, 이 물방울은 아래로 떨어지면서 바로 밑에 걸린 수건에 스며든다. 다 쓰고 걸어 둔 수건이 아침에 보면 한쪽만 축축한 것도 이 때문이다. 수건이 젖은 상태로 오래 있으면 그만큼 냄새가 배기 쉽다.

여기에 수건을 겹쳐서 걸면 마를 길이 더 막힌다. 수건 두 장을 포개 널면 맞닿은 안쪽 두 면에는 공기가 닿지 않아 하루가 지나도 처음 그대로 젖어 있고, 그 사이에서 시작된 냄새가 겹쳐 있던 다른 수건으로 옮겨 간다. 욕실 수건걸이는 수건을 잠깐 두는 자리이지 말리는 자리가 아니라고 보는 편이 맞다.

> **욕실 수건걸이에 수건 두 장만 걸어 두는 방법**

| ![수건걸이에 긴 쪽을 펼친 흰 수건 두 장 사이로 간격을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044004_7d9233fd-04e4-485b-a29f-c1e86e09dc91.jpg) *수건걸이에 긴 쪽을 펼친 흰 수건 두 장 사이로 간격을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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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수건걸이에 거는 수건을 최대 두 장까지로 줄이고, 한 장씩 긴 쪽을 펼쳐서 넌다. 반으로 접어 걸치면 접힌 안쪽이 그대로 겹친 면이 되니, 봉 위에 수건을 펴 놓고 양쪽으로 늘어뜨린 다음 두 장 사이를 손바닥 하나 정도 띄워 둔다. 수건걸이가 짧아 두 장이 서로 닿는다면 한 장만 거는 것이 낫다.

샤워가 끝나면 욕실 문을 열어 두고 환풍기를 30분 이상 더 돌린다. 창이 있으면 함께 열어 두고, 벽과 거울에 맺힌 물기를 마른 수건이나 창문 청소용 밀대로 한 번 닦아 내면 습기가 훨씬 빨리 빠진다. 거울에 서린 김이 사라지고 타일에 물방울이 맺혀 있지 않으면 욕실 안 공기가 어느 정도 마른 것이다.

| ![욕실 거울의 물기를 작은 창문 청소용 밀대로 닦아 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044004_0575de8f-0eef-4da9-a1b7-c230f4aac75e.jpg) *욕실 거울의 물기를 작은 창문 청소용 밀대로 닦아 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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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쓴 수건은 욕실에 두지 말고 밖으로 꺼내 말린다. 거실에 펴 둔 빨래 건조대나 베란다 빨랫줄처럼 공기가 통하는 자리면 되고, 여기서도 접지 말고 펼쳐서 넌다. 손으로 만졌을 때 서늘한 기운이 없어야 다 마른 것이며, 그때 세탁 바구니에 넣으면 바구니 안에서 냄새가 번지지 않는다.

| ![깨끗한 거실 창가 옆 접이식 건조대에 수건을 펼쳐 거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044004_f2c5958e-5575-443d-9478-bf341a30e078.jpg) *깨끗한 거실 창가 옆 접이식 건조대에 수건을 펼쳐 거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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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냄새가 밴 수건은 헹굼에서 잡는 것이 좋다. 수건만 따로 모아 40~60도 온수로 빨고 헹굼을 한 번 더 돌리면 섬유 사이에 남은 세제 찌꺼기가 빠지며, 섬유유연제는 평소보다 줄이거나 빼는 편이 낫다. 유연제가 많이 남은 수건은 물을 잘 먹지 않아 마르는 데도 오래 걸린다. 다만 이렇게 빨아도 걸어 두는 자리를 바꾸지 않으면 냄새는 며칠 만에 돌아온다.

수건은 두세 번 쓰고 세탁하는 정도가 적당하며, 세탁이 끝난 수건은 통 안에 두지 말고 바로 꺼내 널어야 냄새가 배지 않는다.

수건 거는 자리를 바꾸는 일은 돈도 시간도 들지 않으니 오늘 샤워를 마치고 바로 해 보길 권한다. 수건걸이를 비워 두면 날마다 얼굴에 대는 물건이 제대로 마를 자리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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