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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욕실 거울 김서림, 세제로 닦지 마세요\"…'감자 반쪽'으로 '이렇게' 닦으면 한 주 내내 깨끗합니다"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5907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5T20:00:00
updated: 2026-10-05T20:40:05
keywords: ["감자 전분","거울 물때","김서림 방지","욕실 거울 김서림","욕실 청소"]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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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실 거울 김서림, 세제로 닦지 마세요"…'감자 반쪽'으로 '이렇게' 닦으면 한 주 내내 깨끗합니다

| ![깨끗이 닦아 둔 욕실 거울 앞에서 감자 단면을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5/20261005204004_2e8dadd0-a354-4517-9f2e-108d776f2ddd.jpg) *깨끗이 닦아 둔 욕실 거울 앞에서 감자 단면을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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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마치고 나오면 욕실 거울이 하얗게 흐려져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머리를 말리거나 면도를 하려면 거울을 봐야 하는데, 손바닥으로 문질러 한쪽만 겨우 닦아 놓아도 몇 분 지나면 그 자리가 다시 흐려지고, 수건으로 훔쳐 낸 자리에는 손자국과 얼룩이 그대로 남는다.

그래서 유리 세정제를 뿌려 닦거나 신문지로 문질러 보는데, 닦은 직후에는 맑아도 다음 샤워 한 번에 원래대로 돌아간다. 이때 부엌에 있는 감자 반쪽을 가져다 거울에 문질러 두면, 닦아 내는 일을 매번 반복하지 않아도 한 주 내내 김이 훨씬 덜 서린다.

> **닦아도 샤워 한 번에 다시 흐려지는 욕실 거울**

| ![샤워 뒤 거울 중앙에 작은 물방울이 맺히고 가장자리는 깨끗하게 남아 있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5/20261005204004_c9ac5a1e-034b-460d-bf03-066f8178c181.jpg) *샤워 뒤 거울 중앙에 작은 물방울이 맺히고 가장자리는 깨끗하게 남아 있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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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이 흐려지는 것은 유리에 때가 낀 것이 아니다. 더운물을 쓰는 동안 욕실 공기에 수증기가 가득 차고, 그 수증기가 벽에 걸린 차가운 유리에 닿으면서 아주 작은 물방울로 맺히는데, 이 물방울 하나하나가 빛을 흩어 놓기 때문에 거울이 하얗게 보이는 것이다.

물방울이 원인이라서 세정제로 닦는 일은 이미 맺힌 물방울을 없애는 데서 끝난다. 유리 표면은 그대로이니 다음에 더운물을 쓰면 똑같이 맺힌다. 게다가 세정제를 뿌린 뒤 물기가 남은 상태로 마르면 그 자리에 하얀 물때 자국이 생겨 거울이 더 지저분해 보인다.

감자를 반으로 자르면 단면에 하얗고 끈적한 즙이 배어 나오는데, 이 즙에 든 전분이 유리에 얇게 발린 뒤 마르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막으로 남는다. 이 막이 깔려 있으면 수증기가 유리에 닿아도 동그란 물방울로 맺히지 못하고 얇게 퍼져서, 거울이 하얗게 흐려지는 정도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

| ![감자 단면을 거울에 대고 넓게 원을 그리며 문지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5/20261005204004_d464fcdb-a016-4af4-a2f0-f1fa8e8f573b.jpg) *감자 단면을 거울에 대고 넓게 원을 그리며 문지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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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 반쪽으로 욕실 거울 김서림 막는 방법**

| ![마른 수건으로 닦아 둔 거울과 도마 위의 감자 반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5/20261005204005_6a282526-3929-44c9-b0c9-91b93b671a7d.jpg) *마른 수건으로 닦아 둔 거울과 도마 위의 감자 반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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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은 감자 한 알과 마른 수건 한 장이다. 감자는 껍질째 물에 씻어 흙만 털어 내고 도마에 놓고 반으로 자른다. 거울에는 먼저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둔다. 물기가 남은 유리에 문지르면 즙이 물에 묽어져 막이 얇게만 발리고 효과가 덜하다.

자른 단면을 거울에 대고 원을 그리듯 문지른다. 단면이 마르면 즙이 안 나오니 중간에 한 번 얇게 잘라 새 단면을 내는 것이 좋다. 거울 위쪽부터 아래로 내려오면서 빈자리 없이 지나가면 되고, 다 문지른 뒤 비스듬히 보면 유리 전체가 옅게 뿌옇다.

그 상태로 2~3분 그대로 두어 즙이 마르기를 기다린다. 다 마르면 뿌연 기운이 하얀 가루처럼 도드라지는데, 이때 마른 수건으로 원을 그리며 닦아 낸다. 힘주어 여러 번 문지르지 않아도 하얀 자국이 사라지고 유리가 맑아지며, 손자국과 물때도 이 과정에서 같이 닦인다.

| ![마른 흰 수건으로 거울 표면을 원을 그리며 닦아 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5/20261005204005_9373781f-1712-42ee-9f65-30ad324e18c0.jpg) *마른 흰 수건으로 거울 표면을 원을 그리며 닦아 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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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테두리가 나무나 실리콘이면 그 부분에 묻은 즙은 마르기 전에 바로 닦아 내는 것이 안전하다. 바닥에 떨어진 즙도 미끄러우니 물로 흘려 보낸다. 한 번 해 두면 대개 사나흘에서 한 주 정도 유지되니, 샤워 뒤 흐려지는 정도가 예전 같아지면 그때 다시 문지르면 된다.

감자를 삶거나 볶다가 반쪽이 남는 날이 있으니, 그날 욕실 거울까지 한 번 문질러 두는 습관을 들여 보길 권한다. 아침마다 거울을 손으로 문질러 닦는 몇 초를 아끼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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