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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수건 오래 쓰는 방법입니다\" 새 수건 첫 세탁 '이렇게' 해보세요"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5857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5T03:00:00
updated: 2026-10-05T03:40:05
keywords: ["새 수건 첫 세탁","섬유유연제","수건 관리","수건 세탁법","수건 흡수력"]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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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수건 오래 쓰는 방법입니다" 새 수건 첫 세탁 '이렇게' 해보세요

| ![세제와 유연제 없이 물로만 세탁할 새 수건 다섯 장을 통돌이 세탁기에 넣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5/20261005034005_88710c03-1ce6-49bc-90c3-6b33cc200adb.jpg) *세제와 유연제 없이 물로만 세탁할 새 수건 다섯 장을 통돌이 세탁기에 넣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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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건을 사 오면 포장을 뜯어 바로 세탁기에 넣는 경우가 많다. 선물로 받은 것이든 묶음으로 사 둔 것이든 한 번은 빨아야 마음이 놓이는데, 이때 평소 빨래하던 대로 세제를 넣고 섬유유연제까지 부은 다음 일반 코스로 돌리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게 한 번 빨아 쓰기 시작한 수건이 유난히 물을 안 먹는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얼굴을 닦으면 물기가 빨려 들어가는 대신 겉에서 미끄러지고, 몸을 닦을 때도 두세 번 문질러야 해서 새로 산 수건인데도 손이 잘 가지 않게 된다. 새 수건의 흡수력은 처음 한 번을 어떻게 빨았는지에 따라 크게 갈리는데,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모두 빼고 물만 받아 두세 번 돌리는 것이 첫 세탁의 요령이다.

> **새로 산 수건이 처음부터 물을 잘 먹지 않는 이유**

| ![새 수건의 표면 고리와 실 사이의 결을 가까이에서 보여 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5/20261005034005_7d8d6cbc-1cbb-4b5c-828d-3ba0d4bff4a9.jpg) *새 수건의 표면 고리와 실 사이의 결을 가까이에서 보여 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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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은 짜서 만든 다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고 표면을 매끈하게 만들려고 가공제를 입힌 상태로 나온다. 매장에 쌓여 있을 때 각이 반듯하고 촉감이 부드러운 것도 이 마감 성분 때문인데, 같은 성분이 실과 실 사이의 틈을 얇게 막고 있어서 새 수건은 처음에 물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

여기에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넣고 돌리면 막고 있던 성분이 빠지는 대신 다른 막이 한 겹 더 얹힌다. 섬유유연제는 실 표면을 감싸 촉감을 부드럽게 만드는 제품이라 실과 실 사이의 마찰이 줄어드는데, 물기를 빨아들이는 힘은 이 마찰에서 나오기 때문에 흡수력이 떨어진다. 세제에 든 표백 성분은 새 수건에 물들인 색을 옅게 만든다.

한번 실 표면에 낀 코팅은 여러 번 빨아도 처음 상태로 돌아가기 어려운 편이다. 그래서 새 수건의 첫 세탁은 때를 빼는 빨래가 아니라 공장에서 입혀 온 가공제를 물에 풀어 내보내는 과정으로 보고, 세제통과 유연제통을 비운 채 돌리는 것이 좋다.

> **새 수건 세제 없이 물로만 세탁하는 방법**

| ![세제통과 섬유유연제 칸을 비운 통돌이 세탁기의 조작부와 새 수건을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5/20261005034005_18e5f4db-0ac3-433a-a405-9f89b13add83.jpg) *세제통과 섬유유연제 칸을 비운 통돌이 세탁기의 조작부와 새 수건을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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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 번에 넣는 양을 줄인다. 수건은 물을 먹으면 무거워지고 서로 엉켜서 물이 사이를 지나가지 못하는데, 한 번 돌릴 때 다섯 장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세탁기 문을 닫기 전에 세제통과 섬유유연제 칸에 남아 있는 것이 없는지 확인하고, 수위는 최대로 맞춘다.

물은 뜨거운 물 대신 찬물을 쓰고, 코스는 울이나 섬세 코스를 고른다. 뜨거운 물은 실을 줄어들게 해서 수건을 뻣뻣하게 만들고 힘차게 돌리는 표준 코스는 새 수건의 고리를 눌러 보풀을 일으키기 때문인데, 약한 물살로 오래 헹구는 코스가 가공제를 풀어내는 데는 더 잘 맞는다.

이 상태로 2~3회를 연달아 돌린다. 한 번만 돌려서는 실 사이에 남은 성분이 다 빠지지 않아서 물만 쓰는 세탁을 두 번에서 세 번까지 반복하는 편이 낫다. 첫 회에는 빠져나가는 물이 살짝 흐리고 통 안에 보풀이 제법 떠 있는데, 헹굼물이 맑아지고 보풀이 눈에 띄게 줄면 충분히 빠진 것이다.

| ![물로 헹구는 통돌이 세탁기 안에서 새 수건이 물에 잠겨 돌아가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5/20261005034005_6371f3da-18e5-4ecd-b5e1-c86fe4989464.jpg) *물로 헹구는 통돌이 세탁기 안에서 새 수건이 물에 잠겨 돌아가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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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이 끝나면 바로 꺼내 한 장씩 탁탁 털어 눌린 고리를 세운 다음,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펼쳐서 말린다. 직사광선 아래에 오래 두면 마르면서 실이 뻣뻣해지므로 베란다에 널 때도 해가 직접 닿지 않는 자리를 고른다. 다 마른 뒤에 물을 한 방울 떨어뜨려 바로 스며들면 첫 세탁이 제대로 된 것이다.

| ![그늘진 베란다의 접이식 건조대에 새 수건을 펼쳐 말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5/20261005034005_f0ef7f4a-7c29-4cea-b0ca-565df2da6fdd.jpg) *그늘진 베란다의 접이식 건조대에 새 수건을 펼쳐 말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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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탁을 물로만 마쳤다면 그다음부터는 세제를 평소의 절반 정도만 쓰고, 섬유유연제는 계속 넣지 않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촉감이 아쉬우면 헹굼 단계에 식초를 반 컵쯤 넣으면 되고, 쓰고 난 수건은 접어 두지 않고 펼쳐 걸어 말리기만 해도 냄새가 한결 덜하다.

새 수건을 뜯은 날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빼고 물로만 두세 번 돌려 두길 권한다. 처음 한 번을 물로만 빨아 두는 일은 그 수건을 앞으로 몇 년 동안 물 잘 먹는 수건으로 쓰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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