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가스비 새는 곳은 난방이 아닙니다\"…보일러 '이 설정' 두 칸만 낮춰보세요"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5755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3T14:00:00
updated: 2026-10-03T14:40:05
keywords: ["가스비 절약","난방비 줄이는 법","보일러 온수 온도","샤워 온수 설정","온도조절기 설정"]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63"
---

# "가스비 새는 곳은 난방이 아닙니다"…보일러 '이 설정' 두 칸만 낮춰보세요

| ![벽에 설치된 보일러 온도조절기 화면에 온수 40도와 중간 세기 표시가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3/20261003144005_c2da123e-dd49-43df-98e7-8d50dc5afd44.jpg) *벽에 설치된 보일러 온도조절기 화면에 온수 40도와 중간 세기 표시가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서늘해지면 여름 내내 미지근하게 쓰던 물이 차갑게 느껴지면서 샤워기 손잡이를 온수 쪽으로 더 돌리게 된다. 설거지할 때도 손이 시려 따뜻한 물을 틀어 놓고 하게 되고, 보일러 온도조절기에 손을 대는 일이 부쩍 늘어나는 때가 바로 지금이다.

이 시기에 가스비가 걱정되면 대부분 난방부터 줄인다. 거실 온도를 한두 도 내리고 안 쓰는 방 밸브를 잠그고 외출 모드를 자주 쓰는데, 정작 고지서를 받아 보면 생각만큼 줄지 않아 허탈해지는 경우가 많다. 난방을 줄인 만큼 요금이 따라오지 않으니 어디서 새는지도 알기 어렵다.

가정에서 가스가 가장 많이 나가는 자리는 난방이 아니라 온수인 경우가 많고, 그중에서도 온수 온도를 최고로 놓고 샤워기를 세게 트는 습관이 가장 큰 지출이다. 온도조절기에서 숫자 하나와 단계 하나만 바꿔도 쓰는 느낌은 그대로인 채 요금이 줄어든다.

> **난방보다 가스가 더 나가는 온수 '고' 설정**

| ![욕실 세면대 옆에서 온수 쪽으로 끝까지 돌린 샤워 수전을 가까이에서 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3/20261003144005_0ced2230-ee14-4e4b-bfa4-ceadc43fdbd0.jpg) *욕실 세면대 옆에서 온수 쪽으로 끝까지 돌린 샤워 수전을 가까이에서 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난방은 이미 데워 둔 물을 바닥으로 돌리는 방식이라 한번 따뜻해지면 보일러가 쉬었다 켜졌다를 반복한다. 반대로 온수는 수도꼭지를 여는 순간 찬물이 그대로 들어오기 때문에 보일러가 곧바로 최대에 가깝게 불을 올려 물을 데운다. 샤워하는 십오 분 동안 보일러는 그 상태로 계속 돌아간다.

여기서 온수 설정이 '고'로 되어 있으면 보일러는 70도 가까이 물을 데워 내보낸다. 그런데 사람이 씻을 수 있는 온도가 아니라서 수도꼭지를 가운데쯤에 두고 찬물을 섞어 쓰게 된다. 애써 뜨겁게 데운 물의 절반을 찬물로 식히는 셈이라, 쓰지도 않을 열을 가스로 사서 버리는 상황이 반복된다.

그래서 온수는 처음부터 씻기 좋은 온도로만 데워 내보내는 쪽이 유리하다. 데우는 목표 온도가 낮아지면 보일러가 불을 크게 올릴 일이 없고, 찬물을 섞지 않아도 되니 물도 덜 쓴다. 씻는 사람 입장에서는 수도꼭지 위치만 달라질 뿐 물 온도는 똑같이 느껴진다.

> **보일러 온수 온도 낮춰 가스비 줄이는 방법**

| ![온도조절기의 온수 항목에서 40도로 맞추고 세기를 중간으로 고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3/20261003144005_c14cd9c1-b40e-4a1c-a70b-697f5c4f1eeb.jpg) *온도조절기의 온수 항목에서 40도로 맞추고 세기를 중간으로 고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먼저 벽에 붙은 온도조절기에서 난방이 아니라 온수 항목을 찾는다. 기기마다 이름이 다르지만 대개 '온수' 버튼을 누르면 온도나 저·중·고 단계가 표시된다. 여기서 온도는 36~42도 사이에 맞추고, 세기는 '고' 대신 '저'나 '중'으로 내려 둔다. 숫자로 나오는 기기라면 40도 안팎이 적당하다.

설정을 바꾼 다음에는 샤워기 수압도 중간으로 줄여서 쓴다. 물이 세게 나올수록 보일러가 데워야 할 물의 양이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인데, 수압을 한 단계 낮추면 씻는 느낌은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 가스와 물이 같이 줄어든다. 설거지할 때도 물줄기를 가늘게 해 두는 것이 좋다.

| ![깨끗한 욕실에서 샤워기 수전을 중간 수압으로 조절하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3/20261003144005_0daab0d8-c9a0-4c61-822e-9f1a94a4a76a.jpg) *깨끗한 욕실에서 샤워기 수전을 중간 수압으로 조절하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제대로 맞춰졌는지는 샤워할 때 수도꼭지 위치로 알 수 있다. 손잡이를 온수 쪽 끝까지 돌려도 견딜 만한 온도라면 설정이 잘 잡힌 것이고, 여전히 찬물을 많이 섞어야 한다면 온도를 두세 도 더 내린다. 온수 온도를 50도 이상으로 올려 두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아이나 어르신이 있는 집은 40도 안팎을 넘기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 ![온수 쪽 끝에 맞춘 욕실 수전에서 알맞은 세기로 물이 나오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3/20261003144005_f199e833-f026-4944-bb45-f451af477dce.jpg) *온수 쪽 끝에 맞춘 욕실 수전에서 알맞은 세기로 물이 나오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난방은 실내 온도를 20~22도, 온돌 모드를 쓴다면 물 온도를 40~50도에 두는 것이 적당하다. 다만 오래 쓰지 않아 바닥까지 차가워진 방은 이 온도로는 잘 데워지지 않으니, 처음 한두 시간만 60~65도로 돌린 뒤 다시 40~50도로 내려 두면 된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지금 온도조절기 앞에 한 번만 서서 온수 온도와 세기를 확인해 두길 권한다. 겨울이 끝날 때까지 날마다 쓰는 물이라, 설정 한 번 잡아 두는 것이 매달 나가는 가스비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

이 글은 [여행타임즈](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채널의 원본 영상을 요약한 콘텐츠이며, 저작권은 원 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원본: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