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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물 내릴 때 변기 뚜껑 '이렇게' 써보세요\"…칫솔과 수건에 세균이 덜 묻게 됩니다"
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24901
channel: "여행타임즈"
channel_url: https://egloos.com/traveltimesnews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09-23T14:00:00
updated: 2026-09-23T14:40:10
keywords: ["변기 뚜껑","변기 물내림","욕실 위생","욕실 청소","칫솔 보관"]
source_video: "https://www.traveltim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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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내릴 때 변기 뚜껑 '이렇게' 써보세요"…칫솔과 수건에 세균이 덜 묻게 됩니다

| ![변기 뚜껑을 덮은 채 물내림 버튼을 누르는 손과, 한 걸음 옆 세면대에 놓인 칫솔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3/20260923144009_c6edd8b4-cef4-4c83-b9f9-e6af926df0e8.jpg) *변기 뚜껑을 덮은 채 물내림 버튼을 누르는 손과, 한 걸음 옆 세면대에 놓인 칫솔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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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욕실 문을 열면 세면대 위에 식구들 칫솔이 나란히 꽂혀 있고, 한 걸음 옆 수건걸이에는 세수하고 얼굴을 닦는 수건이 걸려 있다. 우리 집 욕실은 대부분 변기와 세면대 사이가 한 걸음도 안 되게 붙어 있다 보니, 칫솔과 수건은 늘 변기 옆자리를 지키고 있는 셈이다.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야 한다는 말은 한 번쯤 들어 봤을 것이다. 그래서 뚜껑을 닫고 버튼을 누르기는 하는데, 손을 씻으려고 돌아서면서 곧바로 뚜껑을 다시 열어 두는 경우가 많다. 닫기는 닫았으니 할 일을 했다고 여기지만 욕실 냄새는 그대로다.

뚜껑을 닫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버튼을 누른 다음 뚜껑을 언제 여느냐다. 물을 내리자마자 열면 변기 밖으로 솟아오른 물방울을 그대로 맞게 되는데, 10~15초만 기다렸다 열어도 그 차이가 크다.

> **물을 내리는 순간 변기 밖으로 솟아오르는 물방울**

| ![뚜껑이 열린 변기 안에서 물이 소용돌이치며 내려가는 순간을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3/20260923144009_9619e3fc-5d2b-4470-b947-174533737871.jpg) *뚜껑이 열린 변기 안에서 물이 소용돌이치며 내려가는 순간을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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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물은 그냥 아래로 빠지는 것이 아니라 좁은 구멍으로 한꺼번에 밀려 나가면서 변기 안쪽에 소용돌이를 만든다. 이때 생긴 압력에 변기 안의 물이 잘게 부서지면서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물방울이 위로 솟아오르는데, 이 물방울에는 방금 내려보낸 것이 그대로 섞여 있다.

문제는 이 물방울이 바로 가라앉지 않는다는 점이다. 크기가 워낙 작아서 물을 내린 뒤에도 20초 넘게 공기 중에 떠 있다가 천천히 내려앉고, 그사이 높게는 사람 키 높이까지 올라간다. 변기에서 한 걸음 거리인 세면대와 칫솔, 수건걸이가 전부 그 범위 안에 들어간다.

| ![변기에서 한 걸음 거리에 세면대 칫솔컵과 수건걸이가 나란히 놓인 욕실 구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3/20260923144009_0a88acbf-5c9a-43c2-8c51-363254cb4aec.jpg) *변기에서 한 걸음 거리에 세면대 칫솔컵과 수건걸이가 나란히 놓인 욕실 구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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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겉면을 아무리 자주 닦아도 공기 중으로 퍼진 물방울까지 닦이지는 않고, 이미 칫솔모 사이에 내려앉은 것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그래서 닦는 쪽이 아니라 물방울이 변기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막는 쪽으로 손을 대야 하고, 그 일을 하는 것이 변기 뚜껑이다.

> **변기 물 내릴 때 세균 퍼지는 것 막는 방법**

| ![시트 위 바깥 뚜껑까지 손으로 덮어 변기 입구를 완전히 가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3/20260923144009_b26eef6d-777a-43d4-922f-87b4ab4ca150.jpg) *시트 위 바깥 뚜껑까지 손으로 덮어 변기 입구를 완전히 가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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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를 쓰고 나면 물내림 버튼에 손을 대기 전에 뚜껑부터 닫는다. 앉는 시트만 내리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있는 바깥 뚜껑까지 덮어 변기 입구를 완전히 가려야 하는데, 시트만 내린 상태는 가운데가 뚫려 있어 물방울이 그대로 올라온다.

뚜껑을 덮은 다음 버튼을 누르고, 그 자리에서 10~15초를 기다렸다가 뚜껑을 연다. 물 내려가는 소리가 멎고 변기 안에 새 물이 채워져 수면이 잔잔해질 때까지가 대략 그 정도 시간이라, 소리를 기준으로 삼으면 초를 세지 않아도 된다. 기다리는 동안 손을 씻으면 시간이 저절로 맞는다.

기다리는 습관과 함께 칫솔과 수건 자리도 한 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칫솔은 변기에서 되도록 멀리 떨어진 쪽으로 옮기고, 자리를 옮기기 어려운 욕실이라면 뚜껑이 있는 칫솔통이나 수납장 안에 넣어 둔다. 수건도 변기 바로 옆 걸이보다는 욕실 문 쪽에 거는 편이 낫다.

| ![칫솔을 뚜껑 있는 칫솔통에 넣어 거울 수납장 안에 두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3/20260923144009_de131ec0-2e13-4054-9dd5-b141329ead34.jpg) *칫솔을 뚜껑 있는 칫솔통에 넣어 거울 수납장 안에 두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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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이 없는 변기라면 물을 내린 뒤 바로 나와 문을 닫고 환풍기를 5분 이상 돌려 떠 있는 물방울을 빼내는 것이 좋다. 뚜껑과 시트 안쪽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세제를 묻힌 행주로 닦아 주면 충분하다.

뚜껑을 닫고 열 초 남짓 더 기다리는 일은 돈도 들지 않고 손도 거의 가지 않으니 오늘부터 해 보길 권한다. 변기 뚜껑을 닫고 내리는 일은 식구들이 날마다 입에 넣는 칫솔이 놓인 자리를 지키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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