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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호텔에서 맛보는 K-푸드의 매력!”…쑥 술빵·김장 체험부터 해외 호텔 한식 열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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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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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6T10:05:48
updated: 2026-11-06T10:40:05
source_video: "https://www.tournews21.com/news/articleView.html?idxno=147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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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에서 맛보는 K-푸드의 매력!”…쑥 술빵·김장 체험부터 해외 호텔 한식 열풍까지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호텔이 한국의 맛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미식 무대로 변신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강화 쑥으로 술빵을 만들고 막걸리 칵테일을 맛보며 전통 발효문화를 체험한다. 태국과 인도네시아, 일본의 호텔에서는 비빔밥과 김밥, 떡볶이 등 친숙한 한식이 글로벌 여행객의 입맛을 공략한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것을 넘어 한국의 식문화 자체를 특별한 여행 경험으로 즐기는 'K-푸드 호캉스'가 눈길을 끈다.

| ![비빔밥 3종과 망고빙수, 돌솥비빔밥, 김밤/사진-소노인터내셔널](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6/20261106104005_5979c413-ec75-41f4-97b5-c83ec2743685.jpg) *비빔밥 3종과 망고빙수, 돌솥비빔밥, 김밤/사진-소노인터내셔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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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그랜드 인천,쑥 술빵 만들고 막걸리 칵테일 한잔…금요일마다 발효문화 체험**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11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한국의 전통 발효문화를 주제로 한 '개더링 바이 쉐라톤(Gathering by Sheraton)'을 운영한다.

호텔 이용객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화도 특산물인 쑥과 순무, 인천 지역 막걸리 등을 활용해 직접 음식을 만들고 맛보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지역의 식재료를 통해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배우고 다른 참가자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첫째 주에는 강화 쑥으로 술빵 만들기에 도전한다. 쑥 특유의 향긋함을 느끼며 한국의 전통 간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 ![쉐라톤 그랜드 인천](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6/20261106104005_74d9d23f-5cfd-4d8e-847e-2d4c1344c76e.png) *쉐라톤 그랜드 인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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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주에는 인천 지역 막걸리를 활용한 칵테일 시음이 진행된다.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주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며 전통주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다.

셋째 주에는 강화 순무로 김치를 담그는 김장 클래스가 열린다. 호텔 한식 전문 셰프의 안내에 따라 재료를 손질하고 김치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한국의 김장문화와 지역 식재료의 특징을 알아본다.

마지막 주에는 전통 발효 음식을 함께 맛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새로운 음식을 경험하는 즐거움에 사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더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발효라는 공통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첫째 주 술빵 만들기와 셋째 주 순무 김장 체험은 사전 예약이 필수다.

'개더링 바이 쉐라톤'은 쉐라톤의 브랜드 철학인 '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곳(Where the World Comes Together)'을 실현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과 전통문화, 호텔의 전문성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여 숙박을 넘어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소노인터내셔널,방콕·발리·나고야 호텔서 비빔밥·김밥·떡볶이 즐긴다**

한국의 맛을 해외로 확장하는 호텔도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태국과 인도네시아, 일본에서 운영하는 소노호텔앤리조트에 '한국의 맛(A Taste of Korea)'을 주제로 한 한식 메뉴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음식은 비빔밥과 김밥, 부침개, 떡볶이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중적인 메뉴다. 단품과 세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하며, 일부 호텔에서는 망고빙수 같은 디저트도 함께 제공한다.

대표 메뉴인 비빔밥은 각종 채소와 고명을 조합해 한국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돌솥 특유의 고소함과 바삭한 누룽지가 매력적인 돌솥비빔밥을 비롯해 꼬막비빔밥, 참치비빔밥 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 ![김밤/사진-소노인터내셔널](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6/20261106104005_747a220d-0ee2-445d-ae15-579dda087204.jpg) *김밤/사진-소노인터내셔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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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소비자들의 한식 선호도도 메뉴 구성에 반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의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에서 비빔밥은 '가장 좋아하는 한식' 3위(8.2%), '한식 하면 떠오르는 메뉴' 2위(27.6%)를 기록했다. 김밥 역시 외국인이 가장 먹고 싶은 한식 간편식 2위(19.1%)에 올랐다.

현지 호텔별 특색을 살린 메뉴 구성도 눈길을 끈다. 태국의 '크로스 바이브 방콕 스리나카린'과 '루멘 방콕 스리나카린'은 조식 뷔페에 비빔밥 스테이션을 마련했다. 투숙객이 원하는 재료와 고명을 골라 취향에 맞는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 먹는 방식이다.

지난 9월 리브랜딩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인도네시아 '소노벨 발리 레기안'의 셰프스 테이블 레스토랑에서는 불고기와 한국식 치킨, 라면 등 한국인에게 익숙한 음식을 선보인다.

한식 메뉴는 태국 방콕·치앙마이, 인도네시아 발리, 일본 나고야 등 12개 호텔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아시아 지역의 다른 호텔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20년 경력 한식 셰프가 레시피 전수…해외에서도 한국의 맛 그대로

소노인터내셔널은 해외 호텔에서도 일정한 수준의 한식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조리법 표준화에 공을 들였다.

아시아 지역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총괄 셰프들은 신메뉴 출시에 앞서 '한국 미식 강화 프로그램(Korean Culinary Enhancement Program)'에 참여해 한국 음식의 조리법과 운영 노하우를 배웠다.

교육은 20년 경력의 한식 전문가인 소노벨 하이퐁 정용주 총괄 셰프가 이끌었다.

정 셰프는 식재료 선정부터 조리 기술, 맛의 조화, 플레이팅, 품질 관리까지 현지 주방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각 호텔은 이를 바탕으로 공통 레시피와 플레이팅 기준을 적용하면서도 지역과 업장별 특성을 반영한 메뉴를 개발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앞서 베트남 소노벨 하이퐁에서 김치찌개와 부대찌개, 닭갈비 등을 선보였고, 미국 뉴욕 맨해튼의 '33호텔 바이 소노캄'에서는 고추장과 유자 등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운영해 왔다.

현재 소노인터내셔널은 태국 방콕·치앙마이·파타야, 인도네시아 발리, 일본 나고야 등에서 총 17개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신규 거점 확보와 기존 호텔 리브랜딩을 통해 해외 사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다이닝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국내외 호텔과 리조트에서 축적한 미식 서비스 경험과 조리 노하우를 이번 한식 메뉴에 반영했다”며 “세계 각국의 고객들이 한국의 다채로운 음식과 환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K-하스피탈리티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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